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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 CFO, 잇따른 시장성 조달 '타이밍 적중'
메리츠금융지주가 공모채 수요예측에서 1조원에 가까운 수요를 모으며 흥행했다. 최종 금리는 언더발행으로 이뤄졌다. 올 4월 만기도래 채권의 발행금리가 최대 5.8%였음을 고려하면 100bp 이상 비용 절감 효과를 누리게 됐다. 메리츠금융지주는 1분기에만 두 차례 부채자본시장(DCM)을 찾았다. 앞서 2월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신종자본증권)에 도전해 자본적정성 제고를 꾀했다. 이는 차환 발행이 아닌 순발행으로 자본금 확충을 위한 조달에 해당했다. 이동진 CFO(최고재무책임자)가 보다 적극적으로 시장성 조달에 힘을 싣고 있다. 적기 발행을 우선시하면서 금리 안정화 시점을 지켜봤다. 연초와 비교해 개별민평금리 수준이 저점인 지금 공모채 카드를 꺼내든 셈이다. ◇1조 육박 수요…트랜치별 두 자릿수 언더 발행 '거뜬' 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윤진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