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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배없는 게임' 호시우행…10년차 뚝심의 코뿔소
라이노스자산운용 사명은 코뿔소(Rinos)에서 따왔다. 고객의 수익만 바라보고 코뿔소처럼 우직하게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의미다. 엄격한 컴플라이언스로 설립 이후 단 한번의 사건·사고 없이 묵묵히 안정적인 운용을 이어가고 있다. 2014년 투자자문사로 시작해 2016년 자산운용사로 전환한 라이노스자산운용은 전환사채(CB) 등 메자닌에 투자하는 헤지펀드를 주력으로 성장해왔다. 2020년에는 경영참여형 사모펀드(PEF) 라이선스도 획득해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투자 철학은 '밑이 막히고 위가 열린 투자'다. 손실은 막고 수익은 무한대로 열어둬야한다는 의지가 담겼다. 이에 손실이 발생하면 고객보다 먼저 손실을 감당하는 후순위 투자자를 자처하고 있다. 별도 고유자산 운용 없이 모두 펀드에 넣어 책임투자를 실현 중이다. 실제 이들의 주요 투자처인 CB는 주가가 전환가...
윤기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