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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경 상무의 '364일물 CP' 활용법
오재경 교보증권 재무관리본부장(CFO·상무)가 올 들어서는 기업어음(CP)를 통한 자금 조달에 집중했다. 주로 만기가 1년에 가까운 CP를 통해 유동성을 확보했다. 이는 증권신고서를 별도로 발행하지 않고 만기를 길게 가져갈 수 있도록 하면서 절차상 편의를 더욱 중요시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하반기 교보증권이 레고랜드 사태로 채권시장이 급격히 얼어붙었을 때 공모 회사채를 통해 자금을 확보했던 것과는 대조적이다. 당시 1년물과 1.5년물 등 단기물을 통해 자금을 확보했다. 다만 6%대의 고금리로 조달했던만큼 올해 하반기 만기가 돌아오면 오히려 이자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 6월에만 1800억 규모 CP 찍었다…A1 등급 4%대까지 하락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교보증권은 올 들어 3100억원의 자금을 CP를 통해 조달했다. 1월에 110...
김슬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