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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팩인베-에이앤에이인베 연결고리 이주성 사장
에이팩인베스터스와 에이앤에이인베스트는 모두 세아그룹 계열 가족회사다. 두 회사를 연결하는 고리는 이주성 세아제강지주 대표이사(사장)이다. 이 사장은 두 회사의 주요 주주이자 사내이사로 투자 의사결정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에이팩인베스터스의 에이앤에이인베스트에 대한 대여금 제공을 결정하기도 했다. 에이팩인베스터스(이하 에이팩)는 세아그룹 계열의 대표적인 가족회사다. 에이팩 지분은 이순형 세아그룹 회장이 78.02%, 이 회장의 아들인 이 사장이 20.12%를 보유하고 있다. 에이팩은 세아제강지주 지분 22.82%를 보유한 최대주주로 이 회장에서 이 사장으로 이어지는 세아제강지주 계열 일가가 지배력을 행사하는 구심점이 되고 있다. 세아제강지주 계열 일가의 또 다른 가족회사로 에이앤에이인베스트(이하 에이앤에이)가 있다. 에이앤에이는 에이팩과 달리 이 회장 지분율이 ...
이민호 기자
에이팩인베스터스의 세아제강지주 주식 활용법
세아그룹 계열 가족회사 에이팩인베스터스는 핵심 자산인 세아제강지주 주식을 차입금 조달을 위한 담보로 이용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에이팩인베스터스가 보유한 세아제강지주 주식의 약 40%를 담보로 내놨다. 에이팩인베스터스는 오너 일가 복수 구성원으로부터 사모사채 형태로 자금을 공급받고 있기도 하다. ◇핵심 자산 세아제강지주 주식…차입 조달 위한 담보로 이용 에이팩인베스터스의 지난해 말 전체 자산(4996억원)에서 세아제강지주 주식이 4207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매년 세아제강지주 주식에서 발생하는 지분법이익은 에이팩인베스터스가 당기순이익 흑자를 달성하는 데 핵심 요인이 되고 있다. 지난해 세아제강지주 주식에서의 지분법이익은 663억원으로 이에 따른 당기순이익은 644억원이었다. 에이팩인베스터스 지분은 이순형 세아그룹 회장이 78.0...
에이팩인베스터스, 세아제강지주 대주주 이상의 가치
세아그룹 계열 가족회사인 에이팩인베스터스는 양대 지주사인 세아제강지주의 최대주주다. 기본적으로 이순형 회장에서 이주성 사장으로 이어지는 일가가 지배력을 행사하는 구심점이다. 세아제강지주 주식으로부터 발생하는 배당금에다 주식과 펀드 투자로 창출하는 이익으로 현금흐름을 만들어내고 있다. 최근 수년간 배당을 실시한 적은 없지만 그동안 이익잉여금이 쌓이면서 배당 여력을 키운 상태다. ◇이순형 회장·이주성 사장 '부자' 가족회사…자산 대부분이 세아제강지주 주식 에이팩인베스터스는 이순형 세아그룹 회장 일가의 가족회사다. 지분은 이 회장이 78.02%를 보유하고 있다. 이어 이 회장의 아들인 이주성 세아제강지주 대표이사 사장(이하 이 사장)이 20.12%, 이 회장의 딸인 이주현 세아제강지주 투자운용팀장 겸 에이앤에이인베스트 대표이사가 0.96%, 이 회장의 ...
신양관광개발의 한국타이어 주식 활용법
한국앤컴퍼니그룹 계열 가족회사 신양관광개발의 핵심 자산은 합산 360억원 상당의 그룹 지주사 한국앤컴퍼니 주식과 핵심 계열사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주식이다. 신양관광개발은 이들 주식을 보유함으로써 매년 6억원 안팎의 배당을 수취하고 있다. 2021년까지만 해도 계열 투자자문사와의 일임계약을 위해 이들 주식을 대용증권으로 제공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증권사로부터의 차입금에 담보로 제공하고 있다. 형태는 다르지만 모두 자금여력을 키우기 위한 결정이었다. ◇계열사 지분이 자산의 78%…배당 수취로 현금 창출 신양관광개발은 별도 기준 재무상태표상에 단기매매로 투자이익을 추구하는 주식(지분증권)과 펀드(수익증권)를 단기매매증권으로, 단기매매증권이 아닌 주식을 매도가능증권으로, 중국 자회사인 대화산기가흥유한공사 주식(지분율 85%)을 지분법적용투자주식으로 구분해...
신양관광개발의 믿을구석 '중국 자회사'
한국앤컴퍼니그룹 계열 가족회사 신양관광개발은 중국에 자회사 대화산기가흥유한공사를 두고 있다. 이 중국 자회사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와 한국엔지니어링웍스 등 계열사 중심으로 매출을 발생시키고 있다. 당기순이익 흑자가 이어지고 있는 덕분에 신양관광개발에 수차례 배당금을 지급했으며 배당 여력이 여전히 충분하다. ◇타이어 제조설비 생산…한국타이어·한국엔지니어링웍스 매출 발생 신양관광개발은 2022년부터 별도 기준 매출액이 '0원'이다. 애초 그룹 지주사 한국앤컴퍼니와 핵심 계열사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에 대한 건물 관리(용역)와 임대로 매출액을 발생시키고 있었지만 2018년 용역계약에 이어 2021년 임대계약을 종료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연결 기준으로 보면 여전히 매출액이 발생하고 있다. 연결 기준 매출액은 2022년과 지난해 각각 176억...
매출액 '0원' 신양관광개발의 숨은 가치
한국앤컴퍼니그룹 계열 가족회사 신양관광개발은 계열 내 용역과 임대 계약을 순차적으로 종료하면서 2022년부터 매출 '0원'이 됐다. 하지만 오너 일가로부터 제공받은 대여금으로 운영자금을 충당하면서 주식과 펀드에 대한 자체 투자로 이익을 내고 있다. ◇과거 계열사 건물 관리·임대…일임계약으로 투자이익 겨냥 신양관광개발 지분은 지난해말 기준 조양래 한국앤컴퍼니그룹 명예회장의 자녀 4남매가 나눠 보유하고 있다. 장남 조현식 한국앤컴퍼니그룹 고문의 지분율이 44.12%로 가장 높다. 이어 차남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 32.65%, 장녀 조희경 한국타이어나눔재단 이사장 17.35%, 차녀 조희원 씨 5.88% 순이다. 신양관광개발은 2018년까지만 해도 그룹 지주사 한국앤컴퍼니와 핵심 계열사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