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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회 '자체 진단', 취약한 지배구조 손질 포석?
GS그룹의 지주사 ㈜GS가 이사회에 대한 자체적인 평가를 시작했다. 지배구조 체계를 개선하려는 움직임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최근 몇년간 이사회 기능을 강화해 온 다른 대기업들과 달리 지배구조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GS의 노력은 미진한 편이었다. 한국ESG기준원(KCGS)이 매긴 ㈜GS의 지배구조(G) 등급은 '취약'에 해당하는 C다. 우리나라 재계 10위 안에 드는 그룹의 지주사 혹은 지주사에 준하는 역할을 하는 계열사 중 지배구조 부문에서 C등급을 받은 곳은 ㈜GS뿐이다. ◇이사회 평가 도입, BSM도 공개 ㈜GS는 지난 2월 이사회 결의를 통해 이사회 평가제도를 도입했다. 이사회 소속 이사 전원이 이사회의 운영 효율성 및 성과, 활동 등 이사회와 사외이사에 대한 개별 평가를 내리는 자가평가 방식이다. 올해 실시된 지난해 이사회에 대한 평가를 통...
김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