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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화학
윤보영
작성 : 2023년 10월 18일
업데이트 : 2023년 10월 19일
출생
1962년 10월 (서울특별시)
학력
용산고(서울)
서강대 경영학
약력
2001년
효성 재무본부 자금기획팀장
2004년
효성 재무본부 국제금융팀장
2008년
효성 재무본부 자금, 자금기획, 국제금융, 커스텀즈기획 담당(상무)
[현]2018년 06월
효성화학 재무실 실장(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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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
윤보영 상무는 1962년생으로 용산고등학교와 서강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졸업 직후 1986년 효성의 전신인 동양나이론에 입사해 30년 넘게 근무해왔다. 2001년 ㈜효성 재무본부 자금기획팀장, 2004년 ㈜효성 재무본부 국제금융팀장 등을 역임하며 최고재무책임자(CFO) 재무실 산하의 팀을 두루 거쳤다. 이후 2008년 ㈜효성 재무본부 자금, 자금기획, 국제금융, 커스텀즈기획 담당을 맡으면서 상무로 승진했다. 오랜기간 재무분야에서 커리어를 쌓아온 만큼 2018년 6월 효성화학 재무실 실장에 올라서면서 이때부터 효성화학의 CFO 역할을 맡기 시작했다.
윤보영 상무는 1962년생으로 용산고등학교와 서강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졸업 직후 1986년 효성의 전신인 동양나이론에 입사해 30년 넘게 근무해왔다. 2001년 ㈜효성 재무본부 자금기획팀장, 2004년 ㈜효성 재무본부 국제금융팀장 등을 역임하며 최고재무책임자(CFO) 재무실 산하의 팀을 두루 거쳤다. 이후 2008년 ㈜효성 재무본부 자금, 자금기획, 국제금융, 커스텀즈기획 담당을 맡으면서 상무로 승진했다. 오랜기간 재무분야에서 커리어를 쌓아온 만큼 2018년 6월 효성화학 재무실 실장에 올라서면서 이때부터 효성화학의 CFO 역할을 맡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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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맥
2018년 6월 효성화학 CFO 자리에 오른 윤보영 재무실장은 자금기획, 국제금융 등 재무 영역에서 대부분의 경력을 쌓았다. 서강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윤 실장은 이 부분에서 효성 전 사외이사인 손병두 전 서강대 총장과도 연이 이어졌다. 손 전 이사는 효성그룹 일가의 분식회계 사건이 발생한 2013년께부터 수년간 효성 사외이사로 재직했다. 윤 실장은 1969년생인 황성훈 상무보와도 동문이다. 효성화학에서 효성 비나케미칼즈 영업 담당을 맡고 있는 황 상무보는 서강대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2018년 6월 효성화학 CFO 자리에 오른 윤보영 재무실장은 자금기획, 국제금융 등 재무 영역에서 대부분의 경력을 쌓았다. 서강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윤 실장은 이 부분에서 효성 전 사외이사인 손병두 전 서강대 총장과도 연이 이어졌다. 손 전 이사는 효성그룹 일가의 분식회계 사건이 발생한 2013년께부터 수년간 효성 사외이사로 재직했다. 윤 실장은 1969년생인 황성훈 상무보와도 동문이다. 효성화학에서 효성 비나케미칼즈 영업 담당을 맡고 있는 황 상무보는 서강대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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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 스토리
윤보영 재무실장이 CFO로 선임될 당시인 2018년 6월은 효성화학이 효성에서 분리돼 새로 출범한 시기다. 동시에 효성화학은 베트남법인을 세우고 이때부터 5년간 베트남에 1조5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투자해 연산 60만톤의 생산공장을 설립했다. 2016년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동남아 화학사업 확대' 기치 아래 베트남 공장 설립을 결정할 때만 해도 사업 전망은 긍정적이었다. 베트남 화학사업 관련 규제나 여건이 아시아권 중 양호한 편인 데다 경제성장률도 연 6%안팎을 기록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또 당시 폴리프로필렌(PP) 주요 수요처였던 중국이 판매처로 태세를 전환하면서 효성으로선 새로운 시장이 급히 필요했다. 다만 완공 시기와 코로나19가 맞물리면서 상황은 반전됐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중국 수요가 생각보다 빠르게 급감했는데 베트남 수요는 이를 따라와주지 못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국제 유가가 올라 원재료 부담이 커지고 여기에 설비 보수가 자주 반복되면서 공장 가동률도 떨어졌다. 이에 효성화학 베트남법인은 2020년 4월 1공장을 가동하고 2021년 9월 2공장을 완공한 뒤에도 매출액은 늘어도 순이익은 뒷걸음질쳤다. 2020년 587억원이던 당기순손실은 2021년 681억원에서 2022년 3087억원까지 불어났다. 결국 베트남법인의 재무 부담은 효성화학이 떠안게 됐다. 베트남법인에 대한 현금출자와 채무보증이 이어지면서 2019년 353.8%였던 효성화학 연결 기준 부채비율은 2020년 500.8%, 2021년 509.5%, 2022년 2631.8%, 2023년 6월 8937.6%로 급상승했다. 반면 같은 기간 효성화학의 별도 기준 부채비율은 2019년 248.6%에서 2020년 232.8%, 2021년 173.5%, 2022년 273.4%, 2023년 6월 256.4% 등으로 큰 변화가 없다. 자회사인 베트남법인의 재무부담이 효성화학의 연결 기준 재무건전성을 크게 깎아먹고 있는 셈이다.
윤보영 재무실장이 CFO로 선임될 당시인 2018년 6월은 효성화학이 효성에서 분리돼 새로 출범한 시기다. 동시에 효성화학은 베트남법인을 세우고 이때부터 5년간 베트남에 1조5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투자해 연산 60만톤의 생산공장을 설립했다. 2016년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동남아 화학사업 확대' 기치 아래 베트남 공장 설립을 결정할 때만 해도 사업 전망은 긍정적이었다. 베트남 화학사업 관련 규제나 여건이 아시아권 중 양호한 편인 데다 경제성장률도 연 6%안팎을 기록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또 당시 폴리프로필렌(PP) 주요 수요처였던 중국이 판매처로 태세를 전환하면서 효성으로선 새로운 시장이 급히 필요했다. 다만 완공 시기와 코로나19가 맞물리면서 상황은 반전됐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중국 수요가 생각보다 빠르게 급감했는데 베트남 수요는 이를 따라와주지 못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국제 유가가 올라 원재료 부담이 커지고 여기에 설비 보수가 자주 반복되면서 공장 가동률도 떨어졌다. 이에 효성화학 베트남법인은 2020년 4월 1공장을 가동하고 2021년 9월 2공장을 완공한 뒤에도 매출액은 늘어도 순이익은 뒷걸음질쳤다. 2020년 587억원이던 당기순손실은 2021년 681억원에서 2022년 3087억원까지 불어났다. 결국 베트남법인의 재무 부담은 효성화학이 떠안게 됐다. 베트남법인에 대한 현금출자와 채무보증이 이어지면서 2019년 353.8%였던 효성화학 연결 기준 부채비율은 2020년 500.8%, 2021년 509.5%, 2022년 2631.8%, 2023년 6월 8937.6%로 급상승했다. 반면 같은 기간 효성화학의 별도 기준 부채비율은 2019년 248.6%에서 2020년 232.8%, 2021년 173.5%, 2022년 273.4%, 2023년 6월 256.4% 등으로 큰 변화가 없다. 자회사인 베트남법인의 재무부담이 효성화학의 연결 기준 재무건전성을 크게 깎아먹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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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
베트남법인 재무부담으로 인해 치솟는 효성화학 부채비율의 무게는 재무실장 윤 상무 어깨 위를 짓누르고 있다. 효성화학은 2018년 6월 효성에서 분리되어 출범한 이후 시장성 조달이 한 차례도 없었던 2021년을 제외하고는 지속해서 자본시장의 문을 두드려 왔다. 부채자본시장에서는 공모와 사모를 합쳐 2019년 2990억원, 2020년 1940억, 2022년 1700억원, 2023년 9월 현재까지 2500억원을 조달했다. 2023년의 경우 1월 공모 회사채 1200억원을 시작으로 2월 사모 PCBO 300억원, 8월과 9월 신종자본증권 각각 700억원, 300억원, 10월 지주사인 효성을 대상으로 한 제3자배정 유상증자 500억원 등 어느 때보다 다양한 형태의 자본시장 조달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8월과 9월 발행한 신종자본증권의 경우 표면이자율이 8.3%로 여기에 2년 후 연 3.5%, 5년 후 연 4.5%의 스텝업 조항까지 걸려있다. 부채비율 등 재무건전성이 나쁜 상황에서 이자부담이 크더라도 처음으로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하는 무리수를 감내한 것이다.
베트남법인 재무부담으로 인해 치솟는 효성화학 부채비율의 무게는 재무실장 윤 상무 어깨 위를 짓누르고 있다. 효성화학은 2018년 6월 효성에서 분리되어 출범한 이후 시장성 조달이 한 차례도 없었던 2021년을 제외하고는 지속해서 자본시장의 문을 두드려 왔다. 부채자본시장에서는 공모와 사모를 합쳐 2019년 2990억원, 2020년 1940억, 2022년 1700억원, 2023년 9월 현재까지 2500억원을 조달했다. 2023년의 경우 1월 공모 회사채 1200억원을 시작으로 2월 사모 PCBO 300억원, 8월과 9월 신종자본증권 각각 700억원, 300억원, 10월 지주사인 효성을 대상으로 한 제3자배정 유상증자 500억원 등 어느 때보다 다양한 형태의 자본시장 조달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8월과 9월 발행한 신종자본증권의 경우 표면이자율이 8.3%로 여기에 2년 후 연 3.5%, 5년 후 연 4.5%의 스텝업 조항까지 걸려있다. 부채비율 등 재무건전성이 나쁜 상황에서 이자부담이 크더라도 처음으로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하는 무리수를 감내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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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위상
윤보영 재무실장은 2023년 현재 미등기로 이사회에 참여하지 않는다. 윤 실장의 연봉은 5억원 미만으로 사업보고서 의무 기재 사항이 아니다.
윤보영 재무실장은 2023년 현재 미등기로 이사회에 참여하지 않는다. 윤 실장의 연봉은 5억원 미만으로 사업보고서 의무 기재 사항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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