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CFO

서성인

  • 작성 : 2023년 05월 22일
  • 업데이트 : 2023년 11월 30일
  • 출생
    • 1975년 12월
  • 학력
    University of Pennsylvania 경제학과
    New York University 경제학 석사
  • 약력
    맥쿼리증권 
    JP모간 
    바클레이즈 
    BNP파리바 
    2015년  씨제이이엔엠 재무전략팀 팀장
    2017년  삼정KPMG (상무이사)
    2018년  Deloitte 재무자문본부 파트너
    2022년 05월  에스엘엘중앙 경영지원실 CFO(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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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

서성인 에스엘엘중앙(이하 SLL·옛 JTBC스튜디오) 경영지원실장은 1976년생으로 미국 펜실베니아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했고 뉴욕대학교 경제학 석사 과정을 밟았다. 2001년 졸업한 후 그는 외국계 증권사에서 여러 경력을 쌓았다. 정확한 이동시기는 파악되지 않지만 맥쿼리증권, JP모건증권, 바클레이즈캐피탈증권, BNP파리바 증권 등을 거쳤다. 2001년 이후 15년간 주식발행시장(ECM) 및 인수합변(M&A) 자문 등 자본시장에서 경력을 쌓은 뒤 2015년 CJ E&M(현 CJ ENM)으로 이동했다. 2015년에 그는 재무전략팀장을 맡아, M&A 관련된 업무를 담당하며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의 노하우를 쌓았다. 서 실장이 CJ E&M에 옮긴 2015년은 중요한 결정이 많았던 시기다. 2015년 11월 타 계열사에 있었던 티빙 서비스의 영업양수를 결정했고 2016년 2월 드라마 사업을 물적분할하면서 스튜디오드래곤을 설립했다. 이후 서 실장은 일반 기업이 아니라 국내 회계법인으로 자리를 옮겼다. 2017년 삼정KPMG로 이동했고 이후 다시 딜로이트안진의 재무자문본부 파트너로 갔다. 국내 회계법인에서도 그는 다양한 M&A 자문을 수행했다. 특히 미디어 M&A 자문을 통해 전문성을 쌓았다. 그는 특기를 살려 2022년 5월 SLL의 경영지원실장로 이동했다. SLL은 중앙홀딩스의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사업의 핵심기업으로 국내 톱티어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다. 현재 비에이엔터테인먼트, 퍼펙트스톰필름, 스튜디오버드, 드라마하우스, 스튜디오피닉스, 클라이맥스스튜디오, 프로덕션에이치, 필름몬스터, 하이지음스튜디오 등을 거느리고 있다. 향후 SLL은 기업공개(IPO)를 추진해야 해 서 실장을 영입, 주요 업무를 맡기고 있다. [2023.11.29] 중앙그룹은 29일 단행한 임원인사를 통해 김진규 콘텐트리중앙 경영전략실장 상무를 에스엘엘중앙 신임 경영지원실장에 보임했다. 서성인 실장은 중앙홀딩스 미래전략실 사업개발담당으로 이동한다. 1980년생인 김진규 상무는 중앙홀딩스 전략팀장을 거쳐 2022년부터 콘텐트리중앙의 경영지원실장을 맡아 왔다. 콘텐트리중앙의 사내이사로서 필름몬스터, 미디어링크, 에이치엘엘중앙의 사내이사를 겸직하고 있다.

인맥

서 실장이 SLL에 합류한 것은 2022년 5월이다. 등기이사로 이름을 올린 것은 7월이다. 그와 함께 SLL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이는 정경문 대표, 홍정인 사내이사 등이다. 정 대표이사는 일간스포츠를 시작으로 중앙미디어그룹 주요 계열사를 함께 거쳐왔다. 정 대표는 일간스포츠 대표이사, JTBC 골프 대표, JTBC스튜디오 대표 등을 역임했다. JTBC스튜디오는 SLL로 사명을 변경했다. 홍정인 사내이사는 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의 차남으로 1985년생이다. 서울과학고를 조기 졸업한 후 미국 프린스턴대 경제학과를 나온 후 보스턴컨설팅그룹 컨설턴트, 골드만삭스 기업금융부 부장으로 근무했다. 2015년 중앙미디어네트워크(현 중앙홀딩스) 신사업추진단 부단장 겸 보광 경영기획실장으로 그룹에 합류했다. 2019년 12월에는 JTBC 글로벌 콘텐트 총괄 겸 JTBC스튜디오 콘텐츠 사업본부장(상무)로 자리를 옮겼고 2021년 콘텐트리중앙으로 이동했고 산하의 SLL과 메가박스중앙 사내이사로 있다. 콘텐트리중앙, 메가박스중앙, 플레이타임 대표다.

파이낸셜 스토리

2021년 2월 4000억원 규모 전환상환주(CPS) 발행을 통해 외부 투자유치를 받으면서 성장동력을 확보했다. 투자 유치 과정에서 3~5년 내 기업공개(IPO)를 약속하기도 했다. SLL은 확보한 현금을 통해 본격적으로 국내·외 스튜디오 인수에 나섰다. 국내에서는 콘텐츠지음, 앤솔로지스튜디오, 클라이맥스 스튜디오, 프로덕션 에이치 등을 인수했고 미국 내 콘텐츠 제작사인 윕(Wiip)의 모회사인 토네이도 엔터프라이즈의 경영권도 사들였다. 공격적인 인수합병(M&A)를 통해 멀티 레이블 체제를 구축했다. 또한 CJ ENM의 OTT 계열사인 티빙에도 전략적인 투자를 단행했다. SLL은 프리IPO를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공격적인 M&A를 단행한만큼 수익성보다는 외형 확대에 더욱 집중했다. 2020년말 연결 기준 매출액은 2402억원, 영업이익 104억원 정도였다면 2021년에는 매출 5589억원, 영업이익 150억원이었다. 영업이익 증가률보다는 매출 증가률이 더욱 가팔랐다. 당장의 수익성보다는 공격적인 매출 확대로 국내 1위, 아시아 최대 규모의 스튜디오로 성장하는 게 중요했다. 결국 IPO를 위한 에퀴티 스토리를 쌓는 데에 집중했다. 서성인 실장이 영입된 이후에도 매출 성장은 이뤄졌다. 2022년말 기준 매출은 5796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영업손실 602억원을 기록하면서 수익성 창출에는 적신호가 들어왔다. 미방영 작품에 대한 판권 손상과 자회사 손실, 미국 자회사 윕의 작품 공개 연기로 적자가 발생했다. 또한 대규모 M&A에 따른 영업권 상각에 따라 2022년에만 1020억원 규모의 손상차손을 영업외비용으로 인식했다. 이에 따라 당기순손실 582억원으로 집계됐다. 2021년에는 217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공격적인 투자로 인해 총차입금 규모는 늘어났다. 한국기업평가에 따르면 2021년 연결 총차입금 2391억원에서 2022년 3186억원으로 증가했다. 현금성자산은 같은기간 1656억원에서 1539억원으로 비슷했다. 이 때문에 순차입금 규모는 735억원에서 1647억원으로 늘어났다. 부채비율은 2021년 79.7%에서 2022년 113.6%로 집계됐다. 차입금 의존도는 21.4%에서 25.4%로 높아졌다. 2022년말 기준으로 차입금 중 올해 갚아야 하는 단기성차입금은 83.9%인 2672억원이다. 차입금 3186억원 중 회사채는 1794억원, 단기차입금 1070억원, 장기차입금 184억원, 리스부채 138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사채로 조달한 자금 중 1480억원이 2023년 상환 예정이다. 이 때문에 올해에도 공모채 조달을 통해 채무상환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조달

SLL은 은행 차입도 해왔지만 시장성 조달도 잘 활용하는 편이다. 특히 국내 영상 콘텐츠가 해외에서도 각광 받으면서 2021년 2월 대규모 투자유치를 받았다. 당시 프랙시스캐피탈, 텐센트 자회사 에이스빌 등을 재무적투자자(FI)로 유치하면서 4000억원이 넘는 돈이 들어왔다. 외부 투자 유치 외에도 회사채 시장도 활용하고 있다. 2021년 9월 처음으로 공모채 조달에 나섰다. 그 전까지는 사모사채로 자금을 조달했다. 이 밖에도 전자단기사채도 자금조달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 서 실장이 CFO 직을 맡은 직후 2022년 8월에 공모채로 자금을 조달했다. 현재 신용등급은 스플릿(불일치) 상태다. 한국기업평가는 BBB+, 한국신용평가는 BBB0로 평가했다. 당시 만기 1년으로 총 450억원의 자금을 5.5%에 조달했다. 드라마 등 콘텐츠 제작비로 300억원, 판권 로열티로 150억원을 쓴다고 명시했다. 2023년 2월에도 공모채를 통해 자금을 조달했다. 역시 만기 1년, 총 500억원을 조달했다. 이자율은 6.8%였다. 이는 사모사채와 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P-CBO) 상환을 위해 사용한다고 명시했다. [2023.09.20] SLL중앙은 최근 국내외 증권사에 상장주관사 입찰제안요청서를 발송하며 기업공개를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형 증권사 전반이 RFP를 건네받았으며 10월 중순까지 주관사 입찰제안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2023.09.27] SLL중앙은 750억원 규모 회사채를 발행했다. 500억원을 목표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680억원 가량 매수 주문을 받으며 규모를 늘렸다. 신용등급 전망이 하향 조정되며 당초 흥행 여부에 대한 우려가 컸으나 고금리 매력을 앞세워 완판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한국신용평가와 나이스신용평가는 SLL중앙의 신용등급을 하이일드 등급인 BBB(안정적)으로 평가하고 있고 한국기업평가는 13일, 신용등급전망을 'BBB+(안정적)'에서 'BBB+(부정적)'으로 내렸다. 발행금리는 1년물과 2년물 각각 7.2%, 7.99%에서 결정됐다.

사내위상

서성인 실장은 경영지원실을 총괄하며 산하에 경영기획팀. 지식재산권팀, 재무팀, 인사팀, 총무팀 등 5개 부서를 두고 있다. 또한 취임 후 바로 SLL의 사내이사가 됐다. SLL의 이사회는 사내이사 3명과 기타비상무이사 2명, 감사 1명 등 총 6명으로 꾸려져있다. 사내이사는 정경문 대표이사와 홍정인 현 콘텐트리중앙 대표, 서성인 실장 등 3명이다. 콘텐트리중앙은 SLL의 모회사다. 서 실장이 사내이사로 있는만큼 그가 가지는 사내위상도 상당하다. 그가 미디어 엔터 M&A 자문에 특화되어 있고 자본시장 경험이 다양한만큼 향후 진행해야 하는 IPO 성공 적임자로 본 것이다. 현재 SLL은 10여개의 자회사를 거느리고 있다. 서 실장은 SLL이 거느리고 있는 자회사 중 일부 회사의 사내이사로 이름을 올렸다. 클라이맥스 스튜디오, 비에이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피닉스 등 세 곳의 사내이사로 있다. 클라이맥스 스튜디오는 넷플릭스 오리지널인 '지옥', 'D.P' 등을 제작했다. 스튜디오 피닉스는 드라마 '로스쿨'과 '나의 해방일지'를 제작한 곳이다. 비에이엔터테인먼트는 영화 '범죄도시'의 제작사이기도 하다. 또한 그는 티빙의 기타비상무이사를 맡고 있다.

특이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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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입금평균이자율=1년치로 추산한 차입금 금융비용/(기초 총차입금+기말 총차입금)/2
  • 이자부담률=1년치로 추산한 차입금 금융비용/(기초 부채총계+기말 부채총계)/2

타인자본 조달 실적

채권
발행일 채권명 발행액(원화) 만기일 신용등급 C.R
전체 113,000
현직자 2023-09-27 에스엘엘중앙 15-2 39,000 2025-09-26 BBB 7.99%
2024-01-31 에스엘엘중앙 16-1 20,000 2025-01-31 BBB 7.00%
2024-01-31 에스엘엘중앙 16-2 54,000 2026-01-30 BBB 7.59%
메자닌
※발행이력이 없습니다.

자기자본 조달 실적

유상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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