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CFO

이성준

  •  
  • 작성 : 2024년 12월 27일
  • 출생
    • 1975년 09월 (경상남도)
  • 학력
    1991년  고성고(경남)
    1994년  창원대 무역학과
    2024년  울산과학기술원(UNIST) 신재생에너지기술경영 석사
  • 약력
    2002년 02월  덴소 경영기획 
    2009년 01월  HD현대마린엔진 경영기획 
    2018년 01월  에코프로비엠 전략기획 
    2019년 06월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전략기획팀 팀장
    [현]2024년 12월  에코프로머티리얼즈 경영관리담당 CFO(담당장)

프로필수정


원문 수정 내용 추가

이력

이성준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최고재무책임자(CFO)는 1975년 9월생으로 경남 고성군이 고향이다. 그는 경남 고성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1994년 창원대학교 무역학과에 입학, 2002년에 졸업했다. 2024년 2월부터는 울산과학기술원(UNIST) 신재생에너지기술경영학 석사 과정을 밟고 있다. 대학을 졸업한 지 20여년 만에 다시 공부를 시작할 정도로 배움에 대한 열정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덴소코리아에 2002년부터 2008년까지 근무했다. 당시 제품 손익 분석, 중장기 사업계획, 해외공장 설립 타당성 분석 등에 관한 업무를 했다. 2009년에는 당시 STX중공업(현 HD현대마린엔진) 경영기획으로 직장을 옮겼다. 그는 2012년 1월부터 2014년 3월에는 중국 청도 STX중공업 관리를 담당했다. 청도공장을 매각한 뒤 본사로 다시 왔다. 2018년 1월까지 STX중공업에서 근무했다. 2018년에는 에코프로비엠 전략기획 파트로 이직했다. 2019년 6월에는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전략기획팀장으로 왔고 2024년 12월 경영관리담당장(CFO)으로 승진했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2017년 4월 에코프로지이엠이라는 이름으로 설립됐고 2022년 3월에 현재의 사명으로 바뀌었다. 그는 에코프로머티리얼즈로 온 지 5년 반 만인 2024년 12월 상무로 승진했다.

인맥

이 CFO는 창원대학교 출신이다. 그가 에코프로그룹으로 이동한 후 거친 에코프로비엠이나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등기임원 중 같은 대학 출신은 딱히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다만 에코프로 그룹은 충청남도 오창읍을 기반으로 성장하면서 지역 인재를 고용해 왔다. 포항캠퍼스를 구축한 이후에는 해당 지역 인재들을 모았다. 이는 창업자인 이동채 에코프로 회장의 철학과도 맞닿아있다. 이 회장의 고향은 경상북도 포항시로 대구상업고등학교와 영남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지역 기반으로 성장해 글로벌 2차전지 소재 기업으로 발돋움한 만큼 지방 인구 감소와 소멸화를 방지하기 위한 기업인으로서의 책무를 다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포항 영일만 일반산업단지 내에 있는 포항캠퍼스에는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에코프로이엠, 에코프로이노베이션, 에코프로씨엔지, 에코프로에이피 등이 소재해 있고 2023년 말 기준으로 그룹 내 지방 소재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졸업한 직원이 85%다. 이 CFO 역시 그룹이 추구하는 지역 인재로 볼 수 있는 것이다. 이 CFO가 에코프로비엠에 근무할 당시 대표이사는 현재 에코프로머티리얼즈를 이끌고 있는 김병훈 대표다. 김 대표는 그룹 내 핵심 인물로 꼽히며 경북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고 2003년부터 에코프로에 합류했다. 2017년 에코프로비엠 대표이사가 됐고 2022년에는 에코프로 대표였다. 2023년에는 다시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대표로 있다. 이 CFO는 에코프로비엠에서도 전략기획 파트에 있었고 현재 경영관리담당인만큼 대표와 소통할 일이 많았다.

파이낸셜 스토리

이 CFO는 2024년 12월에 선임됐다. 직전에 CFO 역할을 했던 이는 조병육 경영관리담당장(전무)였다. 그는 1961년생으로 이 CFO와는 14살이 차이가 난다. 사실상 세대교체로 봐도 무방하다는 평이다. 전임 CFO는 2023년 11월에 있었던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코스피 상장을 진두지휘했다. 당시 희망 공모가액은 3만6200원으로 4192억원이 회사로 유입됐다. 3116억원은 전구체 생산시설 확대에 쓰고 1040억원을 원자재 확보 등을 위한 운영자금으로 쓸 것이라고 공시했었다. 상장 당시에도 전기차 수요 둔화에 따른 성장성 우려가 있었으나 적기에 상장한 덕분에 투자자금을 확보할 수 있었다. 성공적인 IPO로 그룹은 '양극재 수직계열화'라는 청사진을 완성할 수 있었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주력 부문인 전구체는 양극재 원가의 약 70%를 차지하는 소재다. 2023년 연간 매출액(별도 기준)은 9525억원, 영업이익 88억원이었다. 하지만 2024년 들어 전방 수요가 급격하게 가라앉았고 2024년 3분기 말까지 매출 2118억원, 영업손실 552억원을 기록했다. 순손실 역시 371억원이었다. 그나마 2023년 IPO를 통해 자금을 조달한 덕에 현금성자산은 507억원이다. IPO 직전인 2023년 3분기 말 현금성자산은 50억원에 불과했다. 실적이 급격하게 저하됐을 때 CFO로 부임했기 때문에 그의 책임이 막중해졌다. 2024년 3분기 말 기준 총차입금은 3188억원이며 이 중 단기차입금은 2760억원이다. 순차입금 규모는 2681억원이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성장세가 꺾이면서 영업을 통한 현금이 유입되고 있지 않는 만큼 향후 투자금 확보와 조달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조달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2023년 11월 코스피 상장을 통해 대규모 조달을 했다. 2024년 3분기 말 기준 조달한 4192억원 가운데 500억원이 남아있다. 해당 자금은 예적금을 통해 운용되고 있다. 현재까지는 회사채나 기업어음(CP), 전자단기사채 등을 통한 자금 조달 내역은 없다. 2024년 3분기 말 기준 총차입금은 3188억원이며 대부분은 iM뱅크,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하나은행, 농협은행, 국민은행 등을 통한 차입이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아직 해외법인을 보유하고 있지 않아 최근 환율 상승에 따른 변동성 확대에는 노출돼 있지 않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경우 신용등급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 향후 필요에 따라 신용평가를 받을 수도 있지만 가능성은 크지 않다. 계열사 신용등급 현황을 보면 에코프로(A-), 에코프로비엠(A0) 등도 등급전망에 '부정적'이 부여된 상태여서 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신용등급을 받더라도 자금조달이 쉽지 않아서다. 기관투자자들은 등급 전망이 '부정적'인 채권을 선호하지 않는다. 이 때문에 회사채보다는 추가로 자금이 필요할 경우 은행권 차입을 진행할 가능성이 높다. 아직 이 CFO가 부임한 지 한 달이 채 되지 않은 만큼 2025년 조달 현황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

사내위상

이 CFO는 미등기임원이다. 전임 CFO 역시 등기임원으로 선임된 바가 없다. 타 계열사 겸직도 없다. 경영관리담당 산하에는 경영관리팀, 회계파트, IR팀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에코프로머티리얼즈에서 타 계열사 겸직을 유지하고 있는 이는 김순주 기타비상무이사뿐이다. 김 이사는 2024년 12월 인사에서 에코프로 재경실장(상무)에서 전무로 승진했다. 그는 그룹 내 기타비상무이사, 사내이사 등을 지내면서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 에코프로그룹의 경우 지주사를 제외한 CFO의 영향력이 크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특이사항

이 CFO는 2024년 12월 미등기임원이 되면서 보유하고 있던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주식을 공개했다. 12월 6일 기준으로 그는 3만5541주(0.0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2024년 12월 27일 종가 기준(6만5300원)으로 지분가치는 23억2082만원이다. 이 CFO는 기존에 2만1621주를 보유하고 있었고 2024년 12월 3일 주식매수선택권을 행사하면서 1만3920주를 더했다. 기존에 가지고 있던 지분의 취득단가는 알 수 없지만 최근에 취득한 주식의 단가는 2691원으로 총 3746만원을 썼다. 시세차익으로만 8억7152만원을 거둔 셈이다. 직전에 가지고 있었던 지분도 주식매수선택권을 통해 얻었다면 상당한 수준의 이익을 거뒀을 것으로 추정된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경우 2024년 1월만 해도 주가가 24만원대까지 상승한 바 있다. 2차전지 업황이 꺾이면서 주가가 가파르게 하락세를 보였으나 여전히 공모가액(3만6200원) 대비 80% 이상이다.

관련기사

CFO’s Track Record

투자자 소통

[ CFO 취임 이후 IR 개최 횟수: 총 0회 ]

데이터가 없습니다.

부임 이후 회사 재무 변화

  • 차입금평균이자율=1년치로 추산한 차입금 금융비용/(기초 총차입금+기말 총차입금)/2
  • 이자부담률=1년치로 추산한 차입금 금융비용/(기초 부채총계+기말 부채총계)/2

타인자본 조달 실적

채권
※발행이력이 없습니다.
메자닌
※발행이력이 없습니다.

자기자본 조달 실적

유상증자
※발행이력이 없습니다.

재무 조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