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CFO

김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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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 : 2024년 01월 04일
  • 출생
    • 1983년 12월
  • 학력
    리하이대학 재무학
  • 약력
    2007년 07월  JP모간 
    2014년 10월  삼양홀딩스 
    2017년 01월  삼양사 해외팀 팀장
    2018년 01월  삼양사 글로벌성장팀 팀장
    2018년 12월  삼양홀딩스 Global성장PU PU장
    2021년 12월  휴비스 미래전략 주관(사장)
    [현]2023년 12월  삼양홀딩스 전략총괄 총괄(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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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

삼양그룹의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주로 재경PU장이 맡는다. 다만 지주사 삼양홀딩스의 경우 전략총괄의 임원이 재무를 책임진다. 전략총괄은 2024년도 정기 임원 인사와 조직개편 과정에서 신설된 조직으로 초대 수장은 김건호 사장이 이름을 올렸다. 전략총괄 산하에는 IC(Innovation Center)와 재경기획PU가 있다. 1983년생인 김 사장은 삼양그룹의 후계자다. 김윤 삼양그룹 회장의 차남으로 오너 4세다. 미국 리하이대학교(Lehigh University) 재무학과를 2007년에 졸업했지만 삼양그룹에 곧바로 입사하지 않고 외부에서 사회생활을 먼저 시작했다. 그는 졸업과 동시에 JP모간에 입사했으며 2010년 5월까지 근무했다. JP모건에서의 업무는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 시기에 재무와 회계, 투자 등의 전문성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사장이 삼양그룹에 입사한 시기는 2014년 10월이다. 지주사 삼양홀딩스로 입사했다. 2017년 1월부터 2018년 1월까지는 주력 계열사인 삼양사에서 해외팀장과 글로벌성장팀장을 지냈다. 특히 2018년 12월에는 Global성장PU장에 오르며 임원 배지를 달았다. 2021년 12월 휴비스 미래전략 주관 사장으로 승진했고 2023년 12월부터는 삼양홀딩스 전략총괄 사장으로 중용됐다.

인맥

김 사장은 삼양그룹의 후계자다. 삼양그룹의 가계도는 고(故) 김연수 창업회장을 시작으로 고 김상홍 명예회장, 김윤 회장 등으로 이어지는 만큼 김 사장은 오너가 4세다. 김 사장의 어머니는 김유희씨며 남동생인 김남호씨가 있다. 김량, 김원 삼양사 공동 부회장은 각각 김 회장의 친동생과 사촌동생이다. 김 사장 입장에서는 작은아버지와 당숙부다. 오너 가족을 제외한 김 사장의 그룹 내 네트워크는 외부에 공개된 내용이 제한적이다. 다만 삼양사의 재무를 총괄하는 이연우 재경PU장과는 비교적 접점이 많은 것으로 풀이된다. 김 사장은 이 재경PU장과 비슷한 시기에 삼양사에서 근무한 이력이 있다. 이 재경PU장이 2015년~2017년까지 재경1팀장을 맡을 당시 김 사장은 삼양사에서 해외팀장과 글로벌성장팀장을 지냈다. 두 인사는 삼양홀딩스에서도 짧지만 함께 근무했다. 이 CFO가 2018년부터 2023년 11월 말까지 삼양홀딩스 비서팀장을 지내는 동안 김 사장은 삼양홀딩스 글로벌성장PU장과 경영총괄사무를 담당했다.

파이낸셜 스토리

삼양홀딩스는 그룹의 지주사로 계열사에 대한 안정적인 지배력을 갖추고 있다. 주력 계열사 삼양사의 지분 61.8%를 보유하고 있으며 삼양이노켐과 삼양데이타시스템의 지분은 약 100%다. 이러한 자회사의 배당금수익과 경영지원수익(SSC), 로열티 수익, 임대수익 등 다양한 현금창출원을 확보하고 있다. 다만 김 사장이 CFO 역할을 맡기 시작한 2023년 12월 이전부터 삼양홀딩스의 현금흐름은 국제 곡물가 상승 등의 영향을 크게 받고 있다. 곡물과 원당 등의 영향으로 운전자금의 부담이 가중된 가운데 화학제품 수요에 따른 EBITDA 창출규모의 변동성도 확대되었기 때문이다. 실제 삼양홀딩스의 연결 기준 EBITDA는 2017년 이후 높은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2017년 말 기준 EBITDA는 1754억원이었지만 2018년에는 2155억원을 기록했다. 2019년과 2020년 또한 각각 1711억원과 2635억원 규모였다. 2021년 한 때 4440억원까지 증가하기도 했지만 2022년에 2464억원으로 감소하며 예년 수준으로 복귀했다. 차입금 규모도 증가세다. 원재료 매입 관련 운전자금과 수입금융 규모 확대, 전분당 생산설비(삼양사), 아셉틱 생산라인(삼양패키징) 증설, 이소소르비드 생산공장 구축(삼양이노켐) 등의 영향이 컸다. 그 결과 2019년 말 기준 총차입금은 1조372억원을 기록하며 1조원을 넘어섰다. 2021년에는 1조3000억원까지 늘었고 2022년 말 기준으로는 1조3800억원이었다. 순차입금도 함께 늘었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지는 약 3600억원에서 3900억원 사이를 기록했다. 2017년 말 기준 순차입금이 2700억원 규모라는 점을 고려하면 크게 늘어난 수치다. 2021년과 2022년에는 각각 5484억원과 6021억원까지 증가했다.

조달

김 사장이 부임한 이후 삼양홀딩스가 회사채 등을 발행한 이력은 없다. 다만 삼양홀딩스가 외부자금 조달에 소극적인 기업은 아니다. 회사채를 활용해 설비투자와 기업 지분 인수, 운영자금 등에 적극 사용하고 있다. 2022년 말 기준 사채 비중은 전체 타인자본조달 중 55.7%를 차지한다. 장기차입금(유동성 대체분 포함)이 22.6%로 뒤를 이었고 단기차입금과 리스부채는 각각 20.0%, 1.7%였다. 실제 삼양홀딩스는 2023년 11월 29일 19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했다. 2019년 5월 1100억원 규모로 발행한 뒤 회사채 약 4년 만에 시장을 다시 찾은 셈이다. 당시 한국투자증권이 주관업무를 맡았으며 이자율은 1.982%였다. 관련 회사채 만기일은 2024년 5월 28일이다. 2023년 발행한 회사채의 최초 모집 금액은 2년물 400억원, 3년물 600억원 등 1000억원이었으나 수요예측에서 5배가 넘는 5200억원의 주문이 몰리며 1900억원으로 증액 발행했다. 특히 3년물의 경우 600억원 모집에 3800억원의 주문을 받기도 했다. 결과적으로 민평금리 대비 각각 2bp, 3bp 낮은 금리에서 2년물 500억원, 3년물 1400억원을 조달했다. 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 맡았다. 삼양홀딩스는 발행전략을 세울 때 비용절감과 완판 등 여러 요소들을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11월로 발행 시기를 잡은 것도 같은 맥락이다. 2024년 은행채와 한전채 등으로 발행시장 경쟁이 치열해질 것을 예상해 선제적으로 조달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삼양홀딩스는 향후 금리 하락을 염두에 두고 단기물 중심으로 발행전략을 세웠다. 주로 5년물로 조달에 나섰던 것과 달리 2023년에는 2년과 3년으로 비교적 짧게 만기를 설정했기 때문이다.

사내위상

김 사장은 삼양홀딩스의 이사회에 이름을 올리지 않고 있다. 그룹 내 계열사에서 기타비상무이사와 감사 등의 겸직도 없다. 다만 산하에 IC(Innovation Center) 조직을 두고 있어 사내 영량력은 작지 않은 상황이다. 그가 수장으로 있는 전략총괄은 그룹의 성장전략과 재무를 책임지는 조직이다. 이를 위해 IC와 재경기획PU를 하위 조직으로 두고 있다. 전략총괄이 일종의 그룹 개념이라면 IC와 재경기획PU는 세분화된 부문 단위 조직인 셈이다. IC는 재계에서 통상적으로 운영되는 경영 기획실 같은 곳이다. 전략팀과 기획팀 등을 컨트롤한다. 관련 부문의 수장은 임원급 인사인 윤석환 실장이다. 신설된 재경기획PU는 그룹 재무의 실무를 담당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재경기획PU는 김현미 전 삼양사 재경PU장이 컨트롤 한다.

특이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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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O’s Track Record

투자자 소통

[ CFO 취임 이후 IR 개최 횟수: 총 0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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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임 이후 회사 재무 변화

  • 차입금평균이자율=1년치로 추산한 차입금 금융비용/(기초 총차입금+기말 총차입금)/2
  • 이자부담률=1년치로 추산한 차입금 금융비용/(기초 부채총계+기말 부채총계)/2

타인자본 조달 실적

채권
발행일 채권명 발행액(원화) 만기일 신용등급 C.R
전체 370,000
전임자 2023-11-29 삼양홀딩스 93-1 50,000 2025-11-28 AA- 4.252%
2023-11-29 삼양홀딩스 93-2 140,000 2026-11-27 AA- 4.298%
현직자 2024-05-28 삼양홀딩스 94 180,000 2027-05-28 AA- 3.754%
메자닌
※발행이력이 없습니다.

자기자본 조달 실적

유상증자
※발행이력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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