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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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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 : 2023년 12월 18일
  • 출생
    • 1968년 04월
  • 학력
    영남대 금속학과
  • 약력
    1991년 10월  동국홀딩스 
    2014년 03월  디케이아즈텍 기타비상무이사
    2014년 12월  동국홀딩스 전략담당(이사)
    2016년 12월  동국홀딩스 전략실장(상무)
    2018년 06월  동국홀딩스 인천공장장(상무)
    2019년 12월  동국홀딩스 전략실장(상무)
    2022년 12월  동국홀딩스 전략실장(전무)
    [현]2023년 06월  동국홀딩스 지주회사 전략실장(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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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

곽진수 동국홀딩스 전략실장(전무)은 1968년 4월 생이다. 곽 전무는 영남대 금속학과를 졸업하고 1991년 10월 동국제강(현 동국홀딩스)에 입사했다. 2023년 말 기준 동국제강 계열에서만 32년 간 근무했다. 2014년 12월 11일 전략경영실 기획조정팀 부장이었던 곽 전무는 동국제강의 부장급 이하 승진인사에서 이사로 승진하며 임원진에 이름을 올렸다. 이후 줄곧 그는 동국제강의 전략 담당을 맡아왔다. 동국제강 계열의 발광다이오드(LED)칩 핵심소재인 사파이어잉곳을 생산하는 '디케이아즈텍'의 기타비상무이사도 맡았다. 곽 전무는 2014년 말 이사 승진 후 전략담당에 이어 2016년부터는 전략실장으로 영전했다. 당해 말에는 상무로 승진하기도 했다. 이후 2018년 6월 곽 전무는 동국제강 인천공장장으로 발령 받았다가 이듬해 말 다시 전략실장으로 복귀했다. 2022년 12월에는 전무로 승진했다. 2023년 6월 동국제강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면서 곽 전무는 지주회사인 동국홀딩스의 전략실장이 됐다.

인맥

동국홀딩스의 전략통인 곽진수 전무는 임원 시절부터 오너와의 교감이 깊었던 인물로 분류된다. 곽 전무가 전략담당 이사로 승진했던 2014년 말 당시 동국제강의 전략경영실장은 2023년 말 기준 동국홀딩스의 오너 대표이사인 장세욱 동국홀딩스 부회장이었다. 또 2016년 말 곽 전무가 전략실장으로 영전했을 당시 전략실 비전팀장으로 들어온 인물이 장세주 동국홀딩스 회장의 장남인 장선익 동국제강 전무였다. 곽 전무는 지주사와 계열 전반의 전략을 담당하는 전문경영인이자 3세 오너 경영인의 경영 선배인 셈이다.

파이낸셜 스토리

동국홀딩스는 별도의 최고재무책임자(CFO) 없이 전략실장이 재무 전반을 관리해왔다. 곽 전무가 전략실장으로 영전했던 2016년은 동국제강(현 동국홀딩스)이 회사 안팎으로 어려운 시기였다. 동국제강은 2014년 6월 재무구조 개선약정을 맺고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통해 유동성 위기를 극복하는 등 인고의 시기를 거쳤다. 2016년 동국제강은 2년 만에 재무구조 개선약정을 졸업했다. 동국제강은 재무구조 개선 시기 당시 1조원 이상의 차입금을 축소하고 부채비율과 이자보상배율을 각각 하향, 상향 조정하는 등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노력에 힘썼다. 굵직한 사업 재편은 2022년 8월에도 있었다. 동국제강의 숙원 사업이기도 했던 브라질 CSP 제철소에 대한 지분을 결국 글로벌 제철기업인 아르셀로미탈에게 매각하기로 한 것이다. 당시 동국제강은 CSP 제철소 보유 지분 30%를 아르셀로미탈에 약 8416억원에 매각하기로 했다. CSP 지분 매각으로 동국제강은 향후 CSP로부터 발생하는 재무적 리스크에서 자유로울 수 있게 됐다. 2022년 12월 동국제강은 철강 사업 부문을 인적분할하기로 했다. 철강 사업을 열연과 냉연으로 나눠 '동국제강'과 '동국씨엠'을 세우기로 했다. 이후 대주주의 현물출자 과정을 통해 현 동국홀딩스 체제가 완성됐다. 2023년 10월 말 기준 동국홀딩스는 동국제강과 동국씨엠의 지분을 각각 30.28%, 30.34%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장세주 회장과 장세욱 부회장은 동국홀딩스의 지분율을 각각 32.54%, 20.94% 보유하게 됐다. 2023년 3월 말 기준 동국홀딩스의 연결 기준 부채비율은 97.1%로 100% 미만을 유지했다. 곽 전무는 지주사 전략실장으로서 지주사를 포함한 동국제강 계열들의 재무건전성과 향후 투자 행보를 일선에서 관리하는 총괄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조달

지주사 전환 이후 동국홀딩스의 별도 재무제표 상 차입금은 0원이다. 분할 전 동국제강이 보유하고 있던 차입금들이 대부분 사업회사 동국제강과 동국씨엠으로 분할됐다. 지주사의 경우 별 다른 조달 실적이 없다. 동국제강과 동국씨엠의 재무 실적이 모두 연결돼있는 2023년 3월 말 연결 기준 동국홀딩스는 총차입금 약 2조630억원 중 대부분인 1조7873억원을 금융기관 단기차입으로 조달했다. 한국산업은행, SC제일은행 등을 차입처로 삼았다. 사채의 경우 자회사 '인터지스'가 2023년 1월 말 50억원(이자율 5.45%) 규모의 원화사모사채를 발행했다. 이외 별도 회사채 발행 내역은 없다.

사내위상

곽진수 전무는 2020년 3월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동국홀딩스의 사내이사에 임명됐다. 이후 2023년 6월 지주회사 전환 이후 지주사 동국홀딩스에서 오너 경영인인 장세주 회장과 장세욱 부회장과 함께 사내이사진을 이루고 있다. 그룹의 최상위회사에서 오너들과 함께 지주사 이사진을 이루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곽 전무의 그룹 내 존재감이 상당하다고 볼 수 있다.

특이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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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자부담률=1년치로 추산한 차입금 금융비용/(기초 부채총계+기말 부채총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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