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CFO

장호주

  • 작성 : 2023년 10월 04일
  • 업데이트 : 2024년 01월 15일
  • 출생
    • 1960년 08월
  • 학력
    고려대 경영학과
  • 약력
    2014년 01월  롯데쇼핑 재무부문 부문장(상무)
    2016년 01월  롯데쇼핑 백화점 재무부문 부문장(전무)
    2019년 01월  롯데쇼핑 쇼핑HQ 재무총괄본부 본부장(부사장)
    [현]2022년 01월  롯데쇼핑 유통군HQ 재무혁신본부 본부장(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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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

장호주 부사장은 1960년 8월생이다. 1987년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직후 롯데그룹에 입사했다. 호텔롯데, 정책본부 지원실 재무팀을 두루 거친 뒤 2014년 롯데쇼핑으로 복귀했다. 2014년 롯데백화점 재무부문장과 2019년 롯데쇼핑 쇼핑HQ 재무총괄본부장을 거쳐 2022년부터 유통군 전반의 재무를 관장하고 있다. 장 부사장은 2020년 11월 롯데쇼핑 쇼핑HQ 재무총괄본부장을 끝으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적도 있다. 당시 고문을 맡으면서 업계에서는 퇴임 수순으로 평가되기도 했다. 장 부사장의 빈자리는 최영준 쇼핑재무본부장 상무가 대신했다. 그러나 2022년 롯데그룹이 HQ 체제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강희태 전 롯데쇼핑 부회장이 퇴임하면서 또 다시 변화가 일었다. 장 부사장은 유통군HQ의 재무혁신본부장을 맡으면서 경영에 복귀했다. 이때 유통군HQ 총괄대표로 외부 출신 김상현 부회장이 선임됐고 주요 사업부 대표가 물갈이 됐다. 롯데 유통사업 변화의 중심에 다시 한번 중용된 셈이다. 장 부사장의 역할은 롯데쇼핑을 비롯해 유통군HQ에 속한 계열사들의 총괄 최고재무책임자(CFO)다. 장 부사장이 복귀한 이후에도 기존과 마찬가지로 최영준 상무가 롯데 유통군 HQ 재무혁신본부장 쇼핑재무본부장으로서 롯데쇼핑 CFO를 맡고 있었다. 하지만 2023년 4월 최 상무가 롯데지주 재무2팀 소속 상무로 자리를 옮기면서 장 부사장이 롯데쇼핑 CFO도 겸직하게 됐다.

인맥

장 부사장은 정통 롯데맨이다. 30년을 훌쩍 넘는 기간 동안 롯데그룹에 몸담아 왔다. 그는 호텔롯데에서 근무할 당시 핵심 임원이었던 송용덕 전 롯데지주 대표이사 부회장과 연을 맺은 것은 물론 그룹 정책본부에서 근무하며 황각규 전 롯데지주 대표이사 부회장, 이봉철 전 호텔&서비스BU장과 호흡을 맞췄다. 롯데쇼핑으로 이동해서는 강희태 부회장이 백화점부문 대표이사가 되면서 수년간 합을 이뤘다. 장 부사장은 커리어 중 상당 기간을 롯데쇼핑에서 재무분야 업무로 채웠다. 그만큼 그와 함께 롯데쇼핑 재무분야에서 일한 임원들이 계열사 전반에 퍼져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장 부사장은 2019년 정기임원인사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임재철 상무가 롯데쇼핑 마트재무부문장을, 최영준 상무가 백화점재무담당임원을 각각 맡고 있었다. 임 상무는 롯데지주 경영개선2팀 상무로, 최 상무는 롯데지주 재무2팀 상무로 각각 이동했다. 장 부사장은 현재 김원재 롯데쇼핑 재무본부장과 손발을 맞추고 있다. 앞서 장 부사장이 백화점 재무부문장을 맡았을 당시에 김 상무가 롯데쇼핑 재무담당 직책을 맡고 있었다.

파이낸셜 스토리

장 부사장은 롯데백화점 재무팀을 거쳐 2013년 이후 상무 직함을 달았고 2016년 정기 인사에서 전무로 승진했다. 장 부사장은 주로 백화점부문 재무를 담당해오다 2018년 쇼핑재무부문장으로 롯데쇼핑의 마트, 백화점, 슈퍼 등 전 사업부의 재무관련 정책을 모두 총괄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이 과정에서 롯데쇼핑의 백화점과 마트 비효율 매장을 매각 후 재임차(S&LB) 하는 등 자산 유동화를 진두지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당시 쿠팡을 비롯한 이커머스 기업들이 유통 시장의 점유율을 점진적으로 잠식해 나가는 과정에서 롯데쇼핑의 경쟁력은 점차 떨어졌다. 실적 부진에 따라 오프라인 매장의 효율화와 온라인 시장에 대한 대응이 필요했던 시기다. 실제로 장 부사장이 쇼핑재무부문장을 맡은 이후 롯데쇼핑의 부채비율은 오히려 악화됐다. 2017년 말 별도기준 82.4%에 그쳤으나 2019년말 152.8%로 두배 가까이 상승했다. 별도기준 부채총계가 2019년 말 기준 16조2986억원에 달했다. 2017년 10조3089억원이었던 부채가 2년새 큰 폭으로 늘었던 셈이다. 같은 기간 총차입금이 4조5654억원에서 11조6426억원으로 불어났다. 이후 2022년 연말까지 매년 총차입금은 11조원 안팎에 형성되고 있다. 부채비율도 150% 안팎에서 유지되고 있다. 당시 리스회계 기준이 변경되면서 리스부채가 계상됐기 때문이다. 그동안 롯데쇼핑은 점포 등 부동산을 롯데리츠에 매각하고 해당 공간을 임차하는 세일즈앤리스백(S&LB) 방식을 구사했다. 또한 중국에서 사업을 철수하면서 재무부담이 발생했다. 롯데쇼핑은 2020년 장 부사장을 HQ재무총괄본부장으로 선임하면서 그에게 힘을 실었던 것으로 보인다. 국내 유통업계 1위 기업으로서의 위상이 떨어지면서 위기를 체감하고 구조조정 임무를 부여했던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구조조정은 장 부사장이 2020년 11월 말 경영일선에서 물러난 뒤 본격화 됐다. 2021년 롯데백화점은 창사 42년만에 처음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하기도 했다. 롯데마트도 같은해 2월과 10월에 잇따라 희망퇴직을 받았다.

조달

롯데쇼핑은 주로 회사채를 통해 자금을 조달한다. 장호주 부사장이 백화점 뿐만 아니라 롯데쇼핑 재무정책을 모두 총괄했던 2018년 말 총차입금은 5조3406억원이다. 장단기차입금(유동성장기차입금 포함)은 9403억원에 그쳤다. 총차입금 가운데 17.6%에 해당하는 비중이다. 총차입금 중 장단기차입금을 제외한 나머지 차입금은 모두 사채로 4조4372억원에 달한다. 차입금의 80% 이상을 사채로 조달한 셈이다. 공백이 있긴 해지만 장 부사장이 역할이 커졌던 2018~2022년 조달전략은 사채보다 금융기관 대출 등에 더욱 무게가 실린 것으로 보인다. 2019년 말 총차입금은 11조6426억원으로 전년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했다. 당시 리스회계 기준이 변경되면서 리스부채가 계상됐기 때문이다. 이를 제외하면 5조2018억원이다. 장단기차입금은 6953억원이고 사채는 4조5346억원으로 사채에 대한 의존도가 더욱 커졌다. 올해 상반기 말 기준 총차입금은 5조6654억원이다. 이 가운데 사채는 3조5162억원, 장단기차입금은 2조1543억원으로 집계됐다. 장단기차입금 비중이 38%로 나타났다. 2018년 말과 비교하면 총차입금에서 사채를 제외한 장단기차입금 비중이 20%포인트 이상 커진 셈이다. 최영준 상무가 롯데지주로 자리를 옮기면서 장 부사장이 롯데쇼핑 CFO로서 역할이 더욱 커졌다. 2023년 들어 롯데쇼핑은 두차례 회사채를 발행했다. 2023년 2월 채무상환 목적으로 총 3000억원을 조달했다. 같은 해 7월에도 채무상환 목적으로 2700억원 규모의 사채를 발행했다. 조달 금리가 상대적으로 낮은 사채 비중을 높이는 조달 전략을 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2024.01.18] 롯데쇼핑은 회사채 3350억원을 발행한다. 2년물 700억원, 3년물 1400억원, 5년물 400억원 등 총 2500억원 조달을 위해 진행한 기관투자가 수요예측 결과 2년물 1100억원, 3년물 1850억원, 5년물 400억원으로 증액 발행을 결정했다. 이자율은 민평 금리대비 -1bp~+4bp다. 모두 채무상환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사내위상

롯데쇼핑 사내이사 선임 절차는 이사회를 통해 이뤄진다. 이사회가 적임자를 물색해 추린 최종 후보자를 사내이사로 추천한다. 주주총회에서 승인을 받으면 후보자는 사내이사로 선임된다. 장 부사장은 2022년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2020년 11월 30일 사내이사에서 사임한지 2년 4개월 여 만에 복귀한 셈이다. 장 부사장은 롯데그룹 내에서 재무통으로서의 역할에 주력해 왔다. 그룹 정책본부를 거쳐 롯데쇼핑의 핵심인 백화점 부문 재무를 줄곧 담당했다. 그러다 롯데쇼핑 내 백화점, 마트, 슈퍼 등의 재무전략을 총괄했다. 경영일선에서 물러났다가 다시 그룹 내 유통군 HQ의 재무전략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로서 임무를 부여받았다. 재무분야에서 그 역할을 점차 키워가고 있다는 얘기다. 장 부사장은 특히 롯데쇼핑 뿐 아니라 그룹 더 나아가 오너가의 곳간지기 역할을 하면서 성장해 온 인물로도 평가된다. 호텔롯데, 롯데쇼핑 두 계열사에서 모두 재무팀에서 근무했다. 핵심 계열사에서 금고를 지키는 역할을 한 만큼 오너 가의 측근 인사로도 언급된다. 2022년 장 부사장은 미등기 임원이었던 만큼 연간 보수는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그가 롯데쇼핑 사내이사 자리를 내려 놓았던 2021년 기준 보수총액은 13억1000만원으로 나타났다. 1월~11월 기간 동안 받은 급여는 3억8600만원, 상여금은 6300만원으로 총 4억4900만원이다. 나머지는 퇴직급여로 받은 보수다.

특이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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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FO 취임 이후 IR 개최 횟수: 총 17 펼쳐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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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1 롯데호텔 서울 기관투자자, 애널리스트 롯데쇼핑 CEO IR DAY 진행 오프라인 행사 신한투자증권 중장기 실적 목표 및 핵심전략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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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30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 그랑그로서리 은평점 애널리스트 투자자 미팅을 통한 이해증진 및 투자유치 현장IR 자사 주관 현장IR 및 Q&A 진행
2023.11.13 서울 여의도 외 국내 기관투자자 투자자 미팅을 통한 이해증진 및 투자유치 국내 NDR 신한투자증권 영업실적 설명 및 Q&A 진행
2023.10.24 싱가폴, 홍콩 해외 기관투자자 투자자 미팅을 통한 이해증진 및 투자유치 해외 NDR 한국투자증권 중장기 실적 목표 및 핵심전략 등
2023.09.19 롯데호텔 서울 기관투자자, 애널리스트 롯데쇼핑 CEO IR DAY 진행 오프라인 행사 자사 주관 중장기 실적 목표 및 핵심전략 등
2023.08.23 여의도 콘래드서울호텔 국내외 기관투자자 KIS Global Investors Conference 2023 참여 1:1 및 그룹 미팅 한국투자증권 영업실적 설명 및 Q&A 진행
2023.08.14 서울 여의도 외 국내 기관투자자 투자자 미팅을 통한 이해증진 및 투자유치 국내 NDR KB증권 영업실적 설명 및 Q&A 진행
2023.05.15 서울 여의도 외 국내 기관투자자 투자자 미팅을 통한 이해증진 및 투자유치 국내 NDR 한화투자증권 영업실적 설명 및 Q&A 진행

부임 이후 회사 재무 변화

  • 차입금평균이자율=1년치로 추산한 차입금 금융비용/(기초 총차입금+기말 총차입금)/2
  • 이자부담률=1년치로 추산한 차입금 금융비용/(기초 부채총계+기말 부채총계)/2

타인자본 조달 실적

채권
발행일 채권명 발행액(원화) 만기일 신용등급 C.R
전체 2,605,000
전임자 2015-06-23 롯데쇼핑 66-3 140,000 2025-06-23 AA+ 2.978%
2016-04-04 롯데쇼핑 70-3 70,000 2026-04-04 AA+ 2.477%
2018-05-30 롯데쇼핑 77-3 100,000 2028-05-30 AA+ 3.465%
2019-01-30 롯데쇼핑 82-3 140,000 2029-01-30 AA+ 2.726%
2019-08-29 롯데쇼핑 83-2 70,000 2026-08-28 AA 1.669%
2019-08-29 롯데쇼핑 83-3 110,000 2029-08-29 AA 1.796%
2020-09-23 롯데쇼핑 88-1 135,000 2025-09-23 AA 2.073%
2020-09-23 롯데쇼핑 88-2 60,000 2030-09-23 AA 2.549%
2021-04-16 롯데쇼핑 89-2 190,000 2026-04-16 AA 2.132%
2021-04-16 롯데쇼핑 89-3 35,000 2031-04-16 AA 2.947%
2022-09-07 롯데쇼핑 93-2 110,000 2025-09-05 AA- 4.857%
2022-09-07 롯데쇼핑 93-3 40,000 2027-09-07 AA- 4.933%
2023-02-23 롯데쇼핑 95-1 70,000 2025-02-21 AA- 4.414%
2023-02-23 롯데쇼핑 95-2 190,000 2026-02-23 AA- 4.546%
2023-02-23 롯데쇼핑 95-3 40,000 2028-02-23 AA- 4.794%
현직자 2023-07-11 롯데쇼핑 96-1 130,000 2025-07-11 AA- 4.659%
2023-07-11 롯데쇼핑 96-2 120,000 2026-07-10 AA- 4.820%
2023-07-11 롯데쇼핑 96-3 20,000 2028-07-11 AA- 4.957%
2024-01-18 롯데쇼핑 98-1 110,000 2026-01-16 AA- 4.106%
2024-01-18 롯데쇼핑 98-2 185,000 2027-01-18 AA- 4.267%
2024-01-18 롯데쇼핑 98-3 40,000 2029-01-18 AA- 4.326%
2024-04-16 롯데쇼핑 99-1 120,000 2026-04-16 AA- 3.872%
2024-04-16 롯데쇼핑 99-2 330,000 2027-04-16 AA- 3.997%
2024-04-16 롯데쇼핑 99-3 50,000 2029-04-16 AA- 4.200%
메자닌
※발행이력이 없습니다.

자기자본 조달 실적

유상증자
※발행이력이 없습니다.

재무 조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