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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균

  • 작성 : 2023년 09월 07일
  • 업데이트 : 2024년 01월 22일
  • 출생
    • 1964년 02월 (광주광역시)
  • 학력
    1980년  인성고
    1983년  전남대 회계학
  • 약력
    1991년 01월  LG화학 여수공장 경영지원팀 (사원)
    1999년 04월  LG화학 재무회계팀 (과장)
    2004년 02월  LG화학 중국 용싱법인 (관리담당)
    2009년 01월  LG화학 재무회계팀 재무회계팀장(부장)
    2015년 01월  엘지엠엠에이 CFO(상무)
    [현]2016년 04월  팜한농 CFO(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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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

정태균 상무는 1964년 2월 생으로 광주광역시에서 출생했다. 광주인성고를 졸업하고 전남대학교 회계학과를 졸업했다. 정 상무는 LG그룹에서 30년 이상 경력을 쌓은 인물이다. 첫 입사는 LG화학이었다. 1991년 1월 LG화학 여수공장 경영지원팀에 입사했다. 이후 1994년 4월 LG화학 재무회계팀을 거쳐 2004년 2월에는 LG화학 중국 용싱법인 관리담당으로 이동했다. 2009년에는 입사 후 18년 만에 재무회계팀장직을 달았다. LG화학 재무회계팀장을 6년 동안 지낸 정 상무는 2015년 커리어 사상 최초로 최고재무책임자(CFO) 자리에 오른다. 현재 LX그룹으로 편입된 LX MMA(옛 LG MMA)다. 이후 1년 뒤 LG화학이 팜한농을 인수하면서 정 상무는 2016년 4월부터 팜한농의 CFO로 부임했다. 정 상무는 LG그룹 체제 팜한농의 초대 CFO이자 2023년 9월 기준 현재까지 CFO직을 수행하고 있다.

인맥

정태균 상무가 LG화학 재무회계팀장직을 맡을 때 당시 LG화학의 CFO는 LG화학 CFO직을 10년 넘게 수행한 조석제 전 사장이었다. 또 당시 LG화학에 재무관리담당 상무에는 2023년 9월 현재 LG그룹 지주사 LG의 CFO인 하범종 사장이 상무로 있었다. LX MMA(옛 LG MMA) CFO로 이동했던 2015년 1월에는 같은 이사회에 기타비상무이사로 옛 LG화학 부회장이자 대표이사였던 박진수 부회장이 있었다. 박 전 부회장은 팜한농을 인수한 후 한동안 팜한농 대표이사도 역임했던 바 있다. 정 상무는 2023년 9월 기준 현재까지 CFO와 최고리스크책임자(CRO)를 맡고 있다. 이사회에는 김무용 대표이사와 더불어 기타비상무이사로 LG화학의 경영기획담당인 이명석 상무가 있다.

파이낸셜 스토리

팜한농이 LG화학의 자회사로 편입됐던 배경에는 동부그룹의 위기가 있었다. 2010년대 중반 유동성 위기에 빠졌던 동부그룹은 팜한농을 LG화학에 매각했다. 2016년 4월 15일부로 팜한농은 LG그룹으로 소속이 바뀌었다. 팜한농은 빚이 많은 회사였다. 피인수 당시 순차입금만 5000억원에 달했다. 비료, 작물보호제, 종자 사업 등 농생명 기업이 보유한 차입금 치고는 과다했다. 이는 2007년 차입금이 조 단위에 달했던 동부일렉트로닉스(현 DB하이텍)과 합병을 하면서 떠안게 된 '남의 빚'이었다. LG화학이 팜한농을 인수하는 과정에서도 이 '남의 빚'은 남아있었고 이는 곧 팜한농에 부임할 새로운 LG그룹의 CFO가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있다는 뜻도 됐다. 또 팜한농은 비료 공장을 운영하는 기업이기 때문에 환경부담금 등이 발생한다. 정 상무는 부임 직후 한 번에 이 비용을 처리하는 '빅 배스'를 단행했다. 2016년과 2018년 각각 782억원, 476억원을 비용으로 처리했다. 막대한 환경부담금과 악화해있는 재무 상태. 정 상무는 팜한농 CFO 부임 이후 과제를 하나씩 차곡차곡 처리했다. 2016년 4월 팜한농은 피인수 이후 3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해 재무개선의 신호탄을 쐈다. 총차입금은 2015년 말 기준 6508억원에서 이후 3000~4000억원대로 감소했다. 2023년 상반기 말 기준 팜한농의 총차입금은 4260억원, 순차입금은 3639억원이다. 2023년 상반기 말 팜한농의 연결 기준 부채비율은 148%로 피인수 직전인 2015년 말 연결 기준 부채비율 277%과 비교하면 크게 경감됐다. 작물보호제를 중심으로 매년 꾸준히 영업이익을 시현하고 재무건전성을 관리해온 덕분이다. 재무상태표 상 쌓여있던 1000억원대 규모의 결손금은 2023년 상반기 말 기준 694억원까지 감소했다. 작물보호제를 중심으로 영업이익을 향후에도 견조히 시현할 경우 이익잉여금 체제로의 전환도 가능해 보인다. 팜한농은 동부그룹 마지막 시절 신용등급이 투기등급인 BB+등급까지 떨어졌던 바 있다. 이후 LG그룹 피인수 후 꾸준히 재무개선을 이뤄내 시장의 평가도 보다 긍정적으로 개선됐다. 팜한농의 2023년 상반기 말 신용등급은 A(안정적)다.

조달

팜한농은 금융기관 조달과 회사채 발행 등 조달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회사채 발행 역시 공모 시장과 사모 시장 모두를 찾고 있다. 최근 공모시장에서의 조달은 2021년 2월이었다. 당시 3년 단일물에 500억원을 발행하기로 했는데 2800억원의 투자 수요를 확보하면서 700억원까지 증액 발행하기로 했다. 조달금리도 1.56%로 당시 금리 수준에서도 굉장히 싼 금리로 발행했다. 2023년 초에는 사모채 500억원을 발행했는데 금리 인상의 여파를 느끼고 있다. 1월 말 발행한 단기사채의 조달금리는 7.2%다. 전체적인 차입금 구조는 금융기관 단기차입에 쏠려있는 편이다. 2023년 상반기 말 기준 총차입금 4260억원 중 금융기관에서 빌린 단기차입금이 2188억원이다. 미상환 회사채는 만기 1년내 유동성 부분을 포함 1500억원 규모다. 금융기관 장기차입금은 500억원으로 모두 유동성 차입금으로 분류된다. 나머지는 리스부채다. 차입처는 주로 농협은행이다. 비료와 작물보호제 등 농생명 사업자인만큼 관련 금융기관과의 호흡을 맞추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23년 상반기 기준 금융비용은 87억원이다. 반기 상각전영업이익(EBITDA) 규모는 748억원이다. 영업에서 발생하는 현금흐름으로 이자비용을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상태인 것으로 분석된다. [2024.01.19] 팜한농은 600억원 규모 회사채 발행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2년물과 3년물 각각 300억원 모집을 위한 기관 수요예측을 진행해 결과에 따라 최대 1000억원 발행 가능성을 열어뒀다. 600억원 전액 채무 상환 목적으로 발행되며 납입일은 1월 31일이다.

사내위상

정태균 상무는 2016년 4월 15일 LG화학이 팜한농을 인수한 이후 계속 CFO를 역임하고 있다. LG그룹의 CFO는 기본적으로 계열사 이사회에 등재되기 때문에 정 상무도 7년 이상 팜한농 이사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2022년부터 CFO와 더불어 CRO까지 겸임하면서 이사회 내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특이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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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입금평균이자율=1년치로 추산한 차입금 금융비용/(기초 총차입금+기말 총차입금)/2
  • 이자부담률=1년치로 추산한 차입금 금융비용/(기초 부채총계+기말 부채총계)/2

타인자본 조달 실적

채권
발행일 채권명 발행액(원화) 만기일 신용등급 C.R
전체 130,000
현직자 2020-02-14 팜한농 19-2 30,000 2025-02-14 A 2.224%
2024-01-31 팜한농 22-1 50,000 2026-01-30 A 4.420%
2024-01-31 팜한농 22-2 50,000 2027-01-29 A 4.526%
메자닌
※발행이력이 없습니다.

자기자본 조달 실적

유상증자
※발행이력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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