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CFO

김현미

  • 작성 : 2023년 06월 27일
  • 업데이트 : 2023년 12월 26일
  • 출생
    • 1974년 09월
  • 학력
    부산대 회계학
  • 약력
    1996년  삼양사 사원
    2015년 01월  삼양홀딩스 재무기획팀 팀장
    2017년 01월  삼양홀딩스 재경2팀 팀장
    2020년 01월  삼양패키징 재무팀 팀장
    2022년 12월  삼양사 재경PU PU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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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

김현미 재경PU장은 1974년생으로 부산대 회계학과를 졸업한 뒤 1996년 삼양사에 입사했다. 이후 삼양홀딩스 재무기획팀장과 재경2팀장, 삼양패키징 재무팀장 등을 거쳐 2022년 12월 재경PU장에 올랐다. 삼양사는 최고재무책임자(CFO)라는 직책은 따로 없지만 김 재경PU장이 회사의 재무라인의 수장을 맡아 관련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삼양사의 재경PU는 2023년도 정기임원 인사와 함께 진행된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된 재무조직이다. 과거에는 경영지원PU 산하에서 일부 재경 업무를 수행했지만 김 재경PU장을 선임과 함께 재경PU(Performance Unit)를 신설했다. 삼양사의 PU조직은 영업 또는 스탭 기능 등을 담당한다. [2023.12.01] 삼양그룹은 2024년 정기 임원인사에서 삼양사 김현미 재경U장의 후임으로 이연우 재경PU장을 선임했다. 이 신임 CFO는 1972년생으로 한양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98년 삼양사에 입사했다. 재경1팀장, 비서팀장을 거쳐 이번 인사에서 삼양사 재경PU장으로 신규 선임됐다. 김현미 전 CFO는 삼양홀딩스로 이동해 재경기획PU를 이끈다.

인맥

김 재경PU장은 삼양그룹에서만 약 26년을 근무한 재무전문가다. 지주사인 삼양홀딩스와 사업회사 삼양사 등을 오가며 근무한 만큼 그룹 내 재무라인과의 신뢰도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삼양홀딩스에서 CFO 역할을 수행 중인 김지섭 재경실장은 직속 선배나 마찬가지다. 과거 이력을 볼 때 김 재경PU장은 김 실장과 비슷한 과정을 밟았기 때문이다. 김 실장의 경우 1988년 삼양사에 입사해 2008년 삼양사 회계팀장에 올랐다. 2011년에 삼양홀딩스 회계팀장으로 옮겼고 2013년부터 재경실장을 지내고 있다. 김 실장이 삼양홀딩스에서 재경실장을 맡았을 당시 김 재경PU장은 재무기획팀장과 재경2팀장 등을 지내기도 했다. 삼양그룹의 오너일가인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과 김원 삼양사 부회장, 김량 삼양사 부회장 등과 직접적인 인연은 없다. 다만 그룹 내에서 실무자를 거쳐 경영진 반열에 오른 만큼 오랫동안 이들의 회사 경영을 직간접적으로 보좌했다는 게 업계 평가다.

파이낸셜 스토리

삼양사는 2017년 이후부터 재무부담이 커지고 있다. JB금융지주 지분 취득과 케이씨아이 지분인수, 종속회사인 삼양패키징의 아셉틱 생산라인 증설 등 투자지출의 영향이 컸다. 식품과 화학사업의 원재료 부담 상승 등으로 영업현금창출력도 정체된 상황이다. 특히 2021년과 2022년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재고 부담 확대 등으로 운전자본이 늘었고 연간 1000억원 규모의 자본적 지출이 이어지고 있다. 그 결과 삼양사의 연결기준 순차입금은 2020년 말 4528억원에서 2022년 말 6663억원까지 증가했다. 이는 약 47.2% 늘어난 수치다. 다만 2023년 1분기 말 기준 순차입금은 소폭 감소한 6572억원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2022년 12월에 삼양사의 재무 수장으로 중용된 김 재경PU장의 과제는 재무건전성 제고였다. 차입금 등은 줄이고 수익성 기반의 현금창출력을 강화해 재무적인 부담을 낮추는 게 핵심이었다. 실제 김 재경PU장은 부임 직후 부채 규모 등을 줄이는 데 집중한 것으로 풀이된다. 감소 폭이 크지는 않지만 그의 부임 이전과 비교해 재무비율이 조금씩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2023년 1분기 연결 기준 부채총계의 경우 전년 동기 1조4675억원 대비 2% 감소한 1조4354억원을 기록했다. 같은기간 부채비율은 99.2%에서 91.5%로 하락했다. 차입금의존도도 소폭 하락했다. 2023년 1분기 말 연결기준 33.8%인데 이는 전년 동기 34.5% 대비 0.7%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차입금 자체는 늘었지만 모수인 자산총계도 함께 증가한 결과다.삼양사의 차입금은 2022년 1분기 연결기준 1조158억원에서 이듬해 1조166억원으로 소폭 늘었다. 같은 기간 자산총계는 2조9474억원에서 3조43억원으로 증가했다. 김 재경PU장이 향후 재무건정성 제고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큰 맥락에서는 수익 기반의 '현금창출'을 강화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부터 영업현금 범위 내에서 투자를 진행하는 동시에 시황 변화를 감안해 투자를 조정하는 만큼 관련 기조를 강화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삼양사의 안정적인 재무융통성도 이러한 계획에 힘을 보태고 있다. 2023년 3월 말 기준 삼양사가 보유한 지분상품 규모는 3656억원(상장 지분상품 3019억원 포함)이다.

조달

김 재경PU장이 부임한 2022년 12월 이후 삼양사가 발행시장 등을 통해 외부에서 자금을 조달한 이력은 없다. 다만 삼양사가 그동안 외부 조달을 활용한 투자금 확보 등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온 만큼 향후 김 재경PU장 주도 아래 발행시장을 찾을 가능성은 높은 상황이다. 삼양사는 2014년에 처음으로 공모채 시장을 찾은 후 주기적으로 회사채를 발행했다. 주로 5년물만 발행했지만 2019년에는 창립 후 처음으로 7년물을 찍었다. 이듬해 역시 7년물을 발행하며 차입 구조를 장기화하는 데 힘썼다. 2020년의 경우 3월에 총 14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했다. 세부적으로는 5년물 800억원과 7년물 600억원이다. 당시 두 회사채의 신용등급은 AA-였고 발행금리는 5년물 1.5%와 7년물 1.8%였다. 삼양사의 장기물 중심의 회사채 발행은 2022년에도 계속됐다. 기준금리 인상 등 공모채 시장의 투자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증액을 이뤄내며 흥행에 성공했다. 2022년 2월 삼양사는 총 18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했다. 세부적으로는 5년물 1200억원(금리 3.25%)과 7년물 600억원(금리 3.53%)이다. IB업계에 따르면 삼양사는 관련 공모채 발행을 위해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모집금액을 웃도는 투자수요를 확보했다. 5년물은 모집금액 1000억원에 1200억원, 7년물은 모집금액 400억원에 600억원의 주문을 받았다. 수요예측 경쟁률은 약 1.3배였다. 이러한 대규모 회사채 발행은 삼양사의 차입 구조에서도 엿볼 수 있다. 2022년 말 기준 삼양사의 타인자본 조달 내역 중 사채가 차지하는 비중은 65.7%에 달한다. 이어 단기차입금과 장기차입금이 각각 20.4%와 13.3%이다. 삼양사의 차입 구조는 김 재경PU장이 부임한 이후에도 큰 변화 없이 유지됐다. 2023년 1분기 말 기준 사채 비중은 52.3%로 여전히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었다. 반면 단기차입금은 소폭 증가한 34%를 기록했고 장기차입금은 2022년 말과 비슷한 13.1%를 유지했다.

사내위상

김 재경PU장은 삼양사 이사회 멤버로 활동하지 않는다. 기타비상무이사 등으로 겸직 중인 계열사도 없다. 다만 삼양그룹 내 재무라인에서 임원급 인사가 삼양홀딩스와 삼양사에만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그의 사내 영향력은 작지 않을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김 재경PU장은 삼양그룹에서 처음으로 나온 40대 여성임원이다. 그룹 내 고위 관계자는 김 재경PU장에 관해 "삼양그룹은 창립 100주년을 한 해 앞두고 있을 만큼 오래된 기업"이라며 "과거를 돌이켜 첫 40대 여성임원에 올랐다는 것은 다양한 부분에서 역량을 인정받은 전문가라는 의미"라고 말하기도 했다. 연봉 수준의 경우 5억원이 넘지 않아 2022년 말 기준 사업보고서에 의무 기재되지 않았다.

특이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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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 소통

[ CFO 취임 이후 IR 개최 횟수: 총 0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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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임 이후 회사 재무 변화

  • 차입금평균이자율=1년치로 추산한 차입금 금융비용/(기초 총차입금+기말 총차입금)/2
  • 이자부담률=1년치로 추산한 차입금 금융비용/(기초 부채총계+기말 부채총계)/2

타인자본 조달 실적

채권
발행일 채권명 발행액(원화) 만기일 신용등급 C.R
전체 420,000
전임자 2019-01-18 삼양사 3-2 100,000 2026-01-18 AA- 2.591%
2020-03-03 삼양사 4-1 80,000 2025-03-03 AA- 1.556%
2020-03-03 삼양사 4-2 60,000 2027-03-03 AA- 1.872%
2022-02-22 삼양사 5-1 120,000 2027-02-22 AA- 3.258%
2022-02-22 삼양사 5-2 60,000 2029-02-22 AA- 3.533%
메자닌
※발행이력이 없습니다.

자기자본 조달 실적

유상증자
※발행이력이 없습니다.

재무 조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