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CFO

강인수

  • 작성 : 2023년 06월 29일
  • 업데이트 : 2023년 10월 24일
  • 출생
    • 1973년 04월 (대구광역시)
  • 학력
    경북대 경영학
  • 약력
    [현]2018년 08월  넥슨게임즈 CFO(이사)
    2016년 11월  엔미디어플랫폼 CEO(이사)
    2011년  넥슨커뮤니케이션즈 (이사)
    2011년  넥슨코리아 지원본부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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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

강인수 CFO는 1973년 4월생으로 대구 출신이다. 대구에서 학창 시절을 보냈고 경북대 경영학과에 진학했다. 경북대 졸업 이후에는 서울로 상경해 보안업체에 근무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넥슨그룹에 합류한 시점은 2002년이다. 넥슨코리아에 평사원으로 입사해 재무실장을 역임했다. 2011년에는 임원급으로 분류되는 지원본부장까지 올랐다. 또 2011년 넥슨코리아가 부산에 설립한 자회사인 넥슨커뮤니케이션즈 대표도 맡았다. 2014년 4월에는 넥슨커뮤니케이션즈 대표직을 내려놓고 사내이사로만 활약했다. 2018년까지 넥슨코리아 지원본부장 및 넥슨커뮤니케이션즈 사내이사로서 활동하는 동안 다른 넥슨 계열사 사내이사도 겸임했다. 2014~2018년에는 넥슨스페이스 사내이사, 2016~2017년에는 엔미디어플랫폼 대표이사로 활약했다. 넥슨코리아가 넷게임즈를 인수한 이후인 2018년 8월부터는 넷게임즈 최고재무책임자(CFO)로 합류했다. 2019년 3월부터는 사내이사로 선임돼 이사회에 참여하고 있다. 2022년 3월 넷게임즈가 넥슨지티와 합병해 출범한 넥슨게임즈에서도 계속해서 사내이사 겸 CFO로 재직하고 있다.

인맥

넥슨커뮤니케이션즈에서는 신원석 전 넥슨커뮤니케이션즈 대표와 최원혁 전 이사, 이경준 이사와 함께 근무했다. 신 전 대표는 강 CFO의 뒤를 이어 넥슨커뮤니케이션즈 대표를 맡았다. 넥슨스페이스에서는 지준숙 넥슨스페이스 대표와 김용준 전 이사, 장성경 전 이사와 함께 사내이사로서 경영을 책임졌다. 엔미디어플랫폼에서는 대표로 근무하면서 최원혁 전 이사, 이경환 전 이사, 김주현 전 이사와 호흡을 맞췄다. 넥슨게임즈에서는 CFO로서 CEO인 박용현 넥슨게임즈 대표와 4년 넘게 경영을 일궈가고 있다. 2023년 6월 기준 넥슨게임즈 사내이사직에는 강 CFO와 박 대표를 비롯해 이정헌 넥슨코리아 대표와 김명현 전 네오플 대표 등이 있다. 신지환 전 넥슨지티도 합병 직후에는 사내이사를 맡았지만 현재는 사임한 상태다.

파이낸셜 스토리

강 CFO는 2018년 8월 넥슨게임즈(당시 넷게임즈) CFO로 선임됐다. 넥슨코리아가 2018년 6월 넷게임즈를 인수한 직후 합류한 것이다. 2019년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넷게임즈 등기임원을 넥슨코리아 인물로 채우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사내이사 겸 CFO로 자리하게 된 것이다. 2018년 8월 합류 당시 넷게임즈의 재무구조는 여유로운 편이 아니었다. 2017~2018년 연이은 영업손실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2018년 영업손실률은 45.6%에 달했다. 2018년 말에는 이익잉여금이 바닥나고 결손금까지 쌓이고 있었다. 자본총계가 줄면서 총자산도 감소세를 보였다. 하지만 2019년 11월 모회사인 넥슨코리아 대상으로 345억원 규모 3자배정 유상증자를 추진해 자본금 충원에 성공한다. 여기에 이듬해인 2020년에는 4년 만에 수익성을 흑자로 전환시켰다. 2022년 3월에는 넥슨지티와의 합병까지 이뤄내면서 기업가치를 한층 더 키웠다.

조달

넥슨게임즈는 강 CFO 부임 이래 다소 보수적인 외부자금 조달 행보를 보이고 있다. 강 CFO 부임 전에는 단기차입 및 전환사채(CB)를 통한 자금조달을 종종 활용했다. 하지만 강 CFO가 부임한 2018년 8월 이후로는 장·단기차입금을 한 차례도 일으키지 않았다. 2019년 11월 모회사인 넥슨코리아를 대상으로 3자배정 유상증자를 추진해 345억원을 조달한 것이 사실상 전부다. 사실상 자체적인 영업활동을 통해 현금을 벌어들이고 있다. 넥슨게임즈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18~2019년 순유출(-) 흐름을 보였지만, 강 CFO 부임 이듬해인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순유입(+)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그만큼 재무구조는 건전한 편이다. 2023년 1분기 말 기준 부채비율은 39% 수준이다. 특히 총자산 규모가 부임 당시인 2019년 1분기 말 261억원에 그쳤지만, 4년이 지난 2023년 1분기 말에는 3509억원에 달한다.

사내위상

강 CFO는 사내이사로서 이사회에 참여하고 있다. 강 CFO와 넥슨게임즈 경영에 참여하고 있는 사내이사는 박용현 넥슨게임즈 대표, 이정헌 넥슨코리아 대표, 김명현 전 네오플 대표다. 2022년 3월에는 이사회 의장인 박 대표와 함께 사내이사 재선임에 성공했다. 또한 박 대표와는 자회사인 중앙판교개발 사내이사까지 함께 겸임하고 있다. 넥슨게임즈는 2023년 1분기 기준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 같은 이사회 산하 위원회를 구성하고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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