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이사회 멤버를 가장 많이 배출한 대학은 단연 서울대다. 기업들은 이사회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해 대학교수뿐 아니라 법조계 혹은 회계사 출신 인사, 경영 경험이 풍부한 기업인 등을 영입하는데, 서울대 출신 인사가 각계 고위직에 올라있는 점을 감안하면 서울대 출신 ...
2024-10-16 이돈섭 기자
한진칼, 이사진 '평가·개선안' 부실…CEO 승계정책도 미비
한진칼의 이사회 평가에서 가장 아쉬운 분야는 '평가개선 프로세스'였다. 사외이사 비중과 위원회 구성 등 외형적으론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았지만 사외이사를 포함해 이사진에 대한 평가와 개선에는 시스템이 마련돼 있지 않았다. 참여도와 견제기능도 상대적으로 약한 고리로 ...
2024-10-15 김형석 기자
한진칼, 사외이사 8인 '과반 이상'…경영 '견제기능' 방점
한진칼의 이사회에서 가장 돋보이는 점은 사외이사 비율이다. 외부 인사로 꾸려진 다수의 사외이사를 통해 경영진을 견제할 수 있도록 구성하고 있다. 회계와 경영 등 한진칼의 전반적인 핵심 사안을 의결하는데 사외이사의 역할도 크다. 이사회 구성과 함께 정보 공개의 투명성도 양호하다. 금...
2024-10-15 김형석 기자
한진칼, '정보접근성·구성' 우수…내부 평가 제도는 과제
한진칼은 항공과 관광, 물류 등의 사업을 영위하는 한진그룹의 지주사다. 핵심 계열사인 대한항공을 비롯해 진에어와 한진관광 등으로부터 받은 배당금과 투자사업을 주 수익원으로 한다. 작년 기준 매출액은 2757억원이다. 2013년 지주사 체제 전환 후 이사회 운영 등 지배구조 안정화에...
2024-10-15 김형석 기자
장·차관급 고위 관료 출신 인사는 사외인사 인기 영입 후보다. 일반 기업들이 갖기 어려운 다양한 정·관계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데다, 각자 분야 내 전문성도 상당해 이사회 역량을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다고 기대하기 때문이다. 장관급 정무직 공무원으로 우리나...
2024-10-14 이돈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