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배구조 이슈

두산, '평가 없는' 이사회…아쉬운 경영성과

두산그룹의 지주사인 ㈜두산은 오너그룹으로서 박정원 회장이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을 모두 겸직한다. 그러나 소위원회를 사외이사로만 구성하고 이사회 회의 출석률이 90%가 넘는 등 견제 기능과 참여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이사회 평가 육각형 모델에서 약점으로 지적되는 건 평...

2024-10-11 김서영 기자

두산, 사외이사 '견제기능' 보장하는 오너그룹

㈜두산의 이사회는 사내이사 3인과 사외이사 4인으로 구성돼 있다.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이 모두 오너가 맡고 있다는 특징이 있다. 다만 사외이사의 독립성을 보장해 오너와 경영진에 대한 견제 기능을 강화해뒀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견제 기능과 더불어 참여도 지표에서도 높은 점수를 ...

2024-10-11 김서영 기자

두산, 오너 체제 속 사외이사 독립성 '눈길'

두산그룹이 최근 지배구조 재편 의사를 철회했다. 금융감독원이 사업 재편에 제동을 걸고 두산밥캣 측 소액주주의 반발이 거세지자 내린 결정이다. 두산그룹이 이슈에 중심에 서자 지주사인 ㈜두산의 최고의결기구 이사회에도 눈길이 쏠린다. 두산 이사회는 오너인 박정원 회장이 대표이사와 의장까...

2024-10-08 김서영 기자

보상위원회 없는 두산, RSU 지급 이사회 승인

상법상 기업 임원들의 보수는 정관에 명시하거나 주주총회를 통해 결의하게 돼 있다. 최근에는 이사회 산하의 보수위원회를 만들어 사외이사들이 보수정책을 결정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성과급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여전히 일부 기업들에서는 이사회를 통해 보수 및 성과급을 승인을 하는 모습을...

2024-09-03 김지효 기자

이사회 개최빈도 결정한 그룹 구조조정

두산그룹 7곳 상장사의 지난해 이사회 개최빈도는 2022년보다 전반적으로 줄었다. 2022년까지 그룹 차원의 구조조정이 이어지면서 자회사 유상증자와 지분 매입·매각 관련 안건이 이사회에 다수 올랐기 때문이다. 지난해에는 구조조정이 완료되면서 통상적인 안건이 주를 이뤘지만 일부 상...

2024-04-12 이민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