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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업 예고한 LX, 시험대 오른 박장수 CFO
박장수 LX홀딩스 전무는 ㈜LG 및 계열사에서 오랜 기간 재무 관리 경험을 쌓은 '재무통'이다. 주요 자금 조달과 인수합병(M&A) 작업이 그의 손을 거쳤다. 구본준 LX그룹 회장이 박 전무에게 초대 CFO 직을 맡긴 것도 나무와 숲을 모두 봐 온 그가 적임자로 생각됐기 때문이다. 박 전무는 LX홀딩스 사내이사와 계열사 기타비상무이사직을 겸하고 있다. 보다 큰 틀에서 재무적 리스크를 관리해야 하는 보직이다. ㈜LG 시절 수년간 구 회장을 보좌하기도 한 그는 현재 LX그룹의 안살림을 책임지고 있다. ◇온화한 스타일의 '재무통' 박 전무는 1971년생으로, 연세대학교 경영학 석사 과정을 졸업했다. 1999년 LG텔레콤 전략경영실에 입사하며 LG에 둥지를 틀었다. LG텔레콤 전략경영실은 재무업무를 담당했던 부서다. LG화학 재...
이호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