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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양래CIO 체제 1년' 과기공, 투심 냉각 속 플러스 수익률 기록
과학기술인공제회(이하 과기공)가 지난해 자산운용 성과를 공개했다. 2%대 수익률로 지난해 자산가격 폭락 흐름 속에서 마이너스 수익률을 피해갔다. 과기공 투자활동은 지난해 5월 신임 최고투자책임자(CIO) 자리에 오른 박양래 자산운용본부장이 총괄하고 있다.3일 IB업계에 따르면 과기공은 지난해 2.39%의 자산운용 수익을 냈다. 운용 자산 규모는 9조7582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6000억원 증가했다. 과기공이 연간 운용하는 자산은 10조원에 근접했다.과기공은 주식, 채권, 멀티에셋, 부동산, 기업, 인프라, 단기자금으로 분류해 투자 자산을 분배했다. 지난해 자산별 비중을 살펴보면 △주식 9.7%(9487억원) △채권 8.9%(8682억원) △멀티에셋 3.8%(3705억원) △부동산 26.4%(2조5714억원) △기업 28.7%(2조8035억원) △인프라 18.2%(1조7764억...
이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