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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오 이사회 'LG화학' 인사 중심 전열 꾸렸다
LG화학이 아베오 파마슈티컬스(AVEO Oncology Pharmaceuticals, 이하 아베오)의 이사회 구성까지 마무리 지으며 최종 인수작업이 끝났다. 아베오측 임원 중에선 최고경영자(CEO)만 남고 나머지는 모두 LG화학측 인사로 꾸려졌다. 최고재무책임자(CFO)도 LG화학측 실무급 인력을 선임했다.LG화학은 아베오 이사회를 총 4인으로 구성했다. 아베오측에선 마이클 베일리(Michael Bailey) 대표이사와 정진철 CFO가, LG화학측에선 손지웅 LG화학 생명과학본부 사장과 이동수 글로벌이노베이션센터장 전무가 참여한다. 정 CFO도 LG화학측 인물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아베오측에선 베일리 대표만 이사회에 남게 된 셈이다.아베오는 LG화학을 모기업으로 보스톤에 위치한 LG화학의 자회사 글로벌이노베이션센터의 자회사다. LG화학 입장에선 손자회사다. 이에 따라 LG...
최은진 기자
아베오 주총 통과…딜클로징 9부 능선 넘었다
LG화학이 미국 항암제 개발기업 아베오온콜로지(AVEO Oncology) 인수를 위한 9부 능선을 넘었다. 관련 안건을 표결하는 아베오 주주 투표에서 의결권을 행사한 주주들로부터 95%의 찬성표를 얻었다. 이로써 LG화학의 미국 항암제 직판 인프라 확보 작업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총 주식 61.6% 의결권 행사, 정족수 구성아베오는 5일(현지시간) 특별주주총회를 열고 LG화학으로 회사 주식 전량을 매각하는 안건을 주주 승인을 통해 확정했다. 해당 특별주총에선 총 발행주식의 61.1%에 해당하는 총 2124만1190주에 대한 주주 의결권이 행사되며 투표 정족수를 구성했다.특별 주총에 앞서 지난 3일(현지시간) 글로벌 의결권 자문기관 인스티튜터널 쉐어홀더 서비스(Institutional Shareholder Services)와 글래스 루이스(Glass Lewis & Co)...
최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