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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채 시장 데뷔 SK온, IB들 '달갑지' 않은 까닭은
신용등급 A+의 SK온이 국내 회사채 시장에 데뷔한다. 회사채 시장 상황이 좋지 못한 가운데 A급 기업이 5000억원에 달하는 역대급 발행을 하게 되자 주관사들이 적지 않은 부담을 가지게 됐다. 19일 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SK온은 최대 5000억원 규모의 공모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목표금액은 3000억원이다.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이 맡았다. 수요예측은 24일, 발행일은 31일로 예정됐다. A급은 회사채 시장 분위기에 가장 영향을 많이 받는 신용등급이다. 최근 회사채 시장의 상황은 좋지 못하다. 고금리 장기화 가능성이 커지면서 국고채 금리가 4%를 넘어서고 은행채, 공사채 발행 물량이 늘어난 것의 영향이다. 금융투자협회가 10일 발표한 9월 등급별 회사채 미매각 현황에 따르면 A급 회사채의 미매각율은 16.4%다. AA급 이상은 0, BBB급 이...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