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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혹한기, 투자자 관심은 '돈 버는 바이오'
제약 바이오 IPO(상장) 시장의 혹한기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어졌다. 상장문턱을 통과하기도 힘든 상황에서 투자자들에게 외면까지 받는 이중고를 맞닥뜨렸다. 보다 더 깐깐해진 금융당국, 뭘 해도 바이오는 안된다는 투자자들의 시선이 반영된 결과다. 신규상장은 전년보다 더 줄었다. 코스피에 상장한 대어도 없었다. 그만큼 문턱 넘기가 쉽지 않았다.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 이전상장한 기업들이 있어 전체 총량은 소폭이나마 늘었다. ◇상장수 1곳 확대, 조달금액은 약 1000억 감소…평균 170억 조달 2023년 제약·바이오 기업 가운데 코넥스를 제외한 코스피·코스닥 등 주식시장에 이전 및 신규상장한 기업은 총 14곳이다. 모두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기업들로 코스피 상장사는 전무했다. 공모 조달금액은 총 2418억원이다. 작년엔 13곳의 제약·바이오...
최은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