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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한기에 정세불안까지 덮쳤지만…바이오텍 IPO 일정 강행
여러 대외변수 악조건 속에서도 연말 상장을 추진 중인 바이오 기업들이 예상치 못했던 지정학적 리스크까지 맞닥뜨렸다. 계엄령 선포 후 6시간만의 해제 그리고 대통령 탄핵까지. 하지만 바이오텍들은 정치 불안정 변수에도 IPO 일정을 흔들림 없이 이어나갈 예정이다. 비상 계엄 사태 직전 수요예측을 마친 온코닉테라퓨틱스와 온코크로스는 조만간 주관사와 논의 후 공모가를 확정한다. 듀켐바이오도 현재 코스닥 이전 상장을 위한 수요예측을 정상 진행 중이다. 다만 기존에도 IPO 시장의 한파가 이어지던 상황 속 비상계엄 사태로 투자 심리가 더욱 위축돼 공모 흥행에는 일부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온코닉·온코크로스, 곧 공모가 확정 예정…내주 9~10일 일반 청약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이달 IPO 일정을 진행 중인 주요 바이오 기업은 온코닉테라퓨틱스와 ...
이기욱 기자
시장 하락흐름에 압도된 바이오주, 호재 공개 시기도 고민
1203 비상계엄의 여파가 국내 주식 시장을 흔들고 있는 가운데 제약·바이오 기업들 역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코스피 및 코스닥 시장 상장 기업들의 주가가 모두 하락세를 보이는 중이다. HLB 등은 이날 혁신신약 물질 도입과 같은 호재를 발표했음에도 전체적인 시장 흐름을 극복하기에 역부족이었다. 일부 바이오기업들의 경우 중간 데이터 공개 시기 등을 미루는 등 주가 관리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삼바·셀트리온 등 코스피 바이오기업 하락률 1~2% 유지…SK바사 3%대 하락 12월 3일 비상계엄령 선포가 이뤄진 바로 다음 날인 4일 한국거래소는 고심 끝에 모든 거래를 정상 진행하기로 했다. 정치 불안에 따른 시장 변동성 확대로 코스피 시장과 코스닥 시장은 모두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 종가 2500.1 대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