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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주주 책임론' 이호진 회장, 보유 계열사 주식 가치는
흥국생명이 환매조건부채권(RP)을 발행해 신종자본증권 콜옵션을 행사하는 쪽으로 결정하면서 놀랐던 자본시장이 가슴을 쓸어내린 모습이다. 다만 추후 RP 만기가 다가올 때 상환 방식과 더불어 금이 간 시장 신뢰에 대한 대가로 일각에서는 대주주인 이호진 태광그룹 회장(사진)의 사재 출연 필요성 등 '책임론'을 주장하고 있다. 추후 RP 상환 과정에서 대규모 자금 지원이 이뤄질 경우 그룹의 '몸통'인 태광산업이 나설 가능성도 있다. 태광산업은 현금성자산만 1조원을 넘게 보유해 유동성은 충분하다. 다만 태광산업은 흥국생명과 지분관계가 없다. 이에 업계는 최대주주인 '개인' 이호진 회장의 사재 출연 가능성도 제시한다. ◇상장사 보유 주식 가치만 '2737억원' 태광그룹은 지주사가 없는 그룹으로 태광산업이 그룹의 중심...
박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