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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사이클에서 함박웃음, 김정식 상무의 한수는
LX인터내셔널, 삼성물산 등 지난 2년간의 호황기에 따른 기저효과가 종합상사 곳곳에서 두드러지고 있지만 현대코퍼레이션만은 예외다.현대코퍼레이션은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38.52%, 76.60% 오른 1조7706억원과 256억원을 기록,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법인세 등 각종 세금을 제외해 최종적으로 남는 여러 순이익 지표 역시 모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실적이 고공 행진을 하면서 재경실장인 김정식 상무도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김 상무는 지난해부터 금리 인상기 등에 대비하며 차입구조 개선에 여념이 없는 한 해를 보냈다. 이 덕에 현대코퍼레이션의 차입구조는 현재 효율적으로 바뀌었다고 볼 수 있는데 호실적에 따른 두둑한 곳간 사정에 더해 차입 장기화 효과까지 누리게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현금성자산 '4000억원' 돌파현대코퍼레이션이 고공 행...
이호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