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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태 전무, 현대모비스 '두마리 토끼' 재원확보 과제
박기태 전무(사진)가 현대모비스의 외형성장 및 주주환원 확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재무적 여력을 뒷받침해야 할 과제를 안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논캡티브(비계열사) 매출 비중 40%’라는 포부 아래 외형성장 가속화를 예고했다. 이와 더불어 주주환원율 목표도 상향했다. 현대모비스의 체질개선이란 중대 기로 속에서 '정통 모비스맨' 박 전무의 역할도 중요해졌다. ◇'외형성장·주주환원 확대' 동시에, 재원 확보 뒷받침 과제 현대모비스는 지난달 현대모비스 '2024 CEO 인베스터데이'에서 2027년까지의 재무 목표와 주주 환원 정책을 함께 제시했다. 연평균 매출성장률은 8% 이상, 영업이익률은 5~6% 수준으로 상향한다는 게 골자인데 수익성 개선의 핵심은 비계열사 매출 비중 확대에 있다. 현대차 및 기아에 의존하는 사...
김현정 기자
날개 단 이승조 부사장…차별화된 재무 역량
이승조 부사장(CFO·사진)은 현대차그룹 정기 임원인사에서 부사장 반열에 올랐다. 2024년 ‘피크 아웃(Peak Out)’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딛고 높은 수익성과 차별화된 실적으로 실력을 입증했다. 이 부사장은 그룹 곳곳에서 주요 역할을 했다. 현대차그룹 3곳의 금융계열사(현대캐피탈·현대카드·현대커머셜)를 비롯해 오너일가가 일구고 있는 해비치호텔, 현대차의 전략적 투자지 금호익스프레스 등에서 이사회 일원으로 활동해왔다. 이 부사장은 올해보다 어려운 2025년의 CFO직을 수행하게 됐다. 묵묵히 쌓아온 여러 경험들을 바탕으로 보다 건실한 '현대차의 모빌리티기업으로의 전환' 과정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무→전무' 6년, '전무→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