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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DX, SK 출신 안정옥 사외이사 역할은
포스코DX는 최근 정기주주총회에서 SK IT사업부문을 총괄해온 안정옥 전 사업대표를 사외이사로 영입했다. 포스코그룹 출신 인사들이 경쟁사 중량급 인사를 자체적으로 영입했다는 점에서 안 사외이사 영입에 이목이 쏠렸다. 안 사외이사 영입 전 포스코DX는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를 신설하고 리스크 관리 체계를 체계적으로 구축했다. 안 사외이사는 ESG위원회에 위원으로 참여하면서 포스코DX 계열사 내부거래에 따른 리스크를 점검함과 동시에 신사업 추진 관련 조언 역할을 맡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코스피 시장으로 이전 상장한 포스코DX가 사업을 확대해나가는 과정 속에서 지배구조 개선 역할에도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업계 시선이 집중되는 모습이다. ◇ 경쟁사 인력 영입…이사회 내 사외이사 비중도 확대 포스코DX는 지난 3월 정기주총에서 안정옥 전 SK C...
이돈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