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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턴 넘겨받은 윤덕일 본부장, 포스코와 협력 기대
포스코케미칼은 최근 재무라인에 눈에 띄는 변화를 줬다. 회사의 공격적인 투자를 성공적으로 뒷받침해 왔던 최고재무책임자(CFO)를 교체한 것이다. 그간 회사는 대규모 투자 와중에도 우수한 현금창출력과 다양한 자금 조달처 확보 노력에 따라 실질적인 재무건전성이 크게 훼손되지 않은 편에 속한다. 재무수장 자리를 교체한 배경에는 포스코그룹과의 '접점 늘리기'가 지목된다. 현재 포스코그룹은 이차전지 산업에서 밸류체인을 구축하려고 한다. 이에 사업회사 포스코의 첫 CFO를 지낸 윤덕일 부사장을 새 경영기획본부장으로 선임해 그룹과 연계한 원료 조달 및 광권 투자 등을 극대화 시키려는 구상으로 풀이된다. ◇원가 경쟁력 확보 통한 우위 점해야 포스코케미칼은 안정적인 실적과 재무구조를 갖추고 있지만 고민거리가 없는 것은 아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
이호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