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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차' 제은철 전무 최대 미션 ‘조달자금 관리’
제은철 전무는 올해 포스코건설 최고재무책임자(CFO) 2년차를 맞이했다. 부임 첫해였던 지난해는 대체로 무난한 성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하반기로 넘어오면서 업계 환경이 급변했지만 포스코건설은 안정적인 재무 상황을 유지했다.다만 수면 위로 드러난 당면 과제들이 몇가지 있다. 한동안 탄탄하게 유지돼 온 재무건전성 지표들이 조금씩 '약화' 쪽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기본적으로 100%선에 근접하게 떨어졌던 부채비율이 다시 올랐다. 특히 하반기 들어 대폭 늘어난 차입금이 눈길을 끈다.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포스코건설의 지난해 3분기 말 별도기준 부채비율은 112.7%다. 제은철 전무가 합류하기 직전인 2021년 4분기 말과 비교하면 비슷한 수치다.이 기간 포스코건설의 부채총계는 2021년 말 대비 2000억원 넘게 늘어났다. 그럼에도 부채비율을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할...
성상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