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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건 관련기사
추광식 롯데캐피탈 대표, 그룹 재무 담당에서 자금 지원자로
추광식 롯데캐피탈 대표이사(사진)는 롯데그룹의 대표적인 '재무통'이다. 2년간 그룹 CFO(최고재무책임자)로서 그룹의 지주사 전환 작업을 이끌었다. 현재는 캐피탈 대표로서 그룹 계열사에 대한 자금을 지원하며 조력자 역할을 하고 있다. 내부적으로는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에 나서고 있다. 평소 소통을 강조해왔던 추광식 대표는 경영철학을 조직문화에 녹여내고 있다. 조직관리 역량은 그룹 내에서도 높이 평가받고 있다. ◇그룹 계열사 운영자금 지원 역할, 현금 자산 1.5조 확보 추광식 대표가 재무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한껏 발휘하고 있다. 롯데캐피탈은 금융시장의 불안정성과 그룹 핵심 계열사 부진 속에서도 안정적인 이익을 시현하고 있다. 추 대표는 롯데캐피탈이 추구하는 안정지향적인 영업 기조를 이어가며 내실경영에 집중하고 있다. 추광식 대표는 2017년 롯데지주가 출범한...
김경찬 기자
김병희 iM캐피탈 대표, 영업전략에 녹여낸 20년 노하우
김병희 iM캐피탈 대표이사(사진)는 여전업에서 잔뼈가 굵은 인물로 통한다. 20년 넘게 리스크관리와 커머셜, 기업금융 등 다방면에 걸쳐 경력을 쌓았다. 대표 부임 이후로는 DGB금융그룹의 중장기 전략과 트렌드에 발맞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영업전략을 디지털 중심으로 전환하며 경쟁사 대비 낮은 체급에도 수익성을 확보했다. 그룹이 iM캐피탈의 체급을 키우기 위한 적임자로 김병희 대표가 발탁된 배경으로 볼 수 있다. ◇신용등급 상향 목표, 시중은행 전환 효과보나 김병희 대표는 iM캐피탈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영입된 전문가다. 현대카드와 현대캐피탈, 현대커머셜 등에서 주로 리스크관리를 맡았다. 현대캐피탈에서는 국내부문대표 자리까지 오르며 리테일금융 시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다. 김병희 대표는 iM캐피탈에 합류해 수익성에 기반한 영업 전략으로 사업계획을...
서옥원 NH농협캐피탈 대표, 현장경영의 힘
서옥원 NH농협캐피탈 대표이사(사진)는 '현장형 리더'로 평가된다. 직원들과 소통하고 지점 업무 환경을 직접 살피며 현장경영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일선 영업현장의 경력도 풍부한 만큼 영업 활동에 필요한 지원에도 적극적인 편이다. 농협에 대한 식견도 폭넓어 범농협 내 협력부문을 확대하며 온·오프라인 영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범농협 내 협업 확대로 영업채널 경쟁력 강화 서옥원 대표는 현장경영을 중요시하는 최고경영자(CEO)다. 서 대표의 주요 경력을 보면 농협은행 풍암동지점장부터 신목포지점장, 영암군지부장, 전남영업본부장 등으로 현장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추고 있다. 캐피탈 대표로 부임한 이후로도 전국 영업점을 순차적으로 방문하며 현장경영을 이어오고 있다. 영업부문에 대한 보강도 지속하고 있다. 올해 단행한 조직개편을 통해서는 영업지원 조직을 신설하며...
정운진 신한캐피탈 대표, 위기에서 빛난 강한 추진력
정운진 신한캐피탈 대표이사(사진)는 조용한 리더십 속 강한 추진력을 지닌 인물로 알려져 있다. 기업금융 중심으로 자산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며 신한캐피탈이 업계 최고 수준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올해는 부동산PF 리스크로 위기에 봉착하며 정운진 대표의 리더십이 또다른 시험대에 올랐다. 정 대표는 사업장 정상화에 매진하며 PF 리스크를 해소해 나가고 있다. ◇부동산PF 리스크관리 주도, 하반기 건전성 개선세 정운진 대표는 'IB 전문가'로서 자본시장을 적극 공략해 왔다. 신한캐피탈은 기업금융과 유가증권 투자 등에서 선전하며 지난 3년간 금융지주 계열 캐피탈사 중에서 가장 많은 순이익을 거뒀다. 캐피탈 업권에서는 신한캐피탈의 행보에 주목하며 리테일금융이 주력인 캐피탈사도 기업금융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정운진 대표의 리더십은 위기 속에서 더욱 빛을 ...
빈중일 KB캐피탈 대표 '제판분리' 강화 근간 소통 행보
빈중일 KB캐피탈 대표이사(사진)는 '제판분리(제조와 판매 분리)'를 강화하고 있다. 상품기획과 영업 조직의 역할을 구분하며 영업 경쟁력을 제고하겠다는 계획이다. 경쟁력의 근간으로는 소통에 기반한 신뢰를 꼽고 직원들과 경영철학을 직접 공유하고 있다. 사업 부문에서는 은행 출신의 기업금융 전문가로서 노하우를 녹여내고 있다. 신성장동력으로 기업금융 자산 비중을 확대하며 수익성 중심의 자산 포트폴리오로 재편하고 있다. ◇상품기획과 영업 역할 구분 명확히, 영업 경쟁력 제고 차원 빈중일 대표는 제판분리를 강화하며 기획과 영업 영역에서의 전문성과 영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있다. 차별화된 핵심 경쟁력으로는 비대면 비즈니스와 대면 영업의 유기적인 연결성을 강화하고 있다. 선도적으로 앞서나가는 KB캐피탈을 만들겠다는 목표로 비즈니스 경쟁력 기반의 안정적인 성장 관리를 추진한다....
김성주 BNK캐피탈 대표, 빈대인 체제 글로벌 리더 우뚝
김성주 BNK캐피탈 대표이사(사진)는 글로벌 사업부문에서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부임 직후 반기마다 해외 출장길에 올라 해외법인들을 직접 점검하고 있다.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이 글로벌 사업에 힘을 싣고 있어 BNK캐피탈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내실경영'에도 집중하고 있다. 김성주 대표는 부동산PF 사후관리에 직접 관여하며 '현장을 변화시키는 리스크관리'를 실현하고 있다. 해외법인도 리스크관리와 내부통제를 최우선 경영전략으로 삼고 안정적인 영업을 펼치고 있다. ◇글로벌 핵심 인력 중앙아시아 파견, 해외법인 영업 탄력 BNK캐피탈은 업권에서 '글로벌'이라는 키워드로 많이 언급되는 캐피탈사다. 최근 3년간 해외법인 3개사를 신규 설립하며 현대캐피탈에 이어 가장 많은 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BNK금융그룹 내에서는 유일하게 법인형태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
숫자에 강한 박춘원 JB우리캐피탈 대표, 지표로 역량 증명
박춘원 JB우리캐피탈 대표이사(사진)는 공인회계사 출신이다. 숫자에 강하고 회계업무를 꼼꼼하게 챙기는 최고경영자(CEO)로 알려져 있다. 컨설팅 역량까지 더해지면서 전문 경영인으로서의 능력을 입증해 오고 있다. 박춘원 대표가 추구하는 경영철학과 JB금융그룹의 비전과도 들어맞아 시너지로 발휘되고 있다. 박춘원 대표는 부임 이후 이익 성장을 지속하면서 그룹과 사내에서 두터운 신임을 얻고 있다. ◇매년 최대 실적 경신, 캐피탈 시장에서도 주목 박춘원 대표는 서울대학교 자원공학과를 졸업한 공대 출신이다. 첫 직장은 공대와 결이 다른 회계법인에서 공인회계사로 시작해 현재 캐피탈 대표에 이르렀다. 박춘원 대표는 1990년 삼일회계법인에 회계사로 입사해 1997년 신우회계법인을 거쳐 11년간 회계사로 활동했다. 박춘원 대표는 다국적 경영컨설팅사인 베인앤드컴퍼니코리아 이...
박승오 하나캐피탈 대표, 추진력의 결실 '다이렉트' 구축
박승오 하나캐피탈 대표(사진)는 강한 추진력으로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핵심 판매 채널을 마련한 데 이어 플랫폼 위주의 신규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현장 중심의 영업도 중요시하며 직원들의 의견도 적극 청취하고 있다. 박승오 대표는 그룹으로부터 두터운 신임도 받아 왔다. 지난 30년간 쌓아온 금융업 전반에 관한 실무경험과 영업성과를 인정받아 계열사 대표직까지 오르게 됐다. ◇강한 추진력 바탕 중장기적 성장동력 마련 박승오 대표는 하나캐피탈 대표로 부임한 이후 현장 중심의 영업을 강조하고 있다. 부임 이후 5개 지점을 신설하며 오프라인 채널을 확대했다. 신규 지점 개설 전에는 고객의 입장에서 동선을 꼼꼼히 챙겨 불편함이 없도록 점검할 것을 주문한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 하나캐피탈은 16개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직원들과는 격의없는 대화의 시간을 ...
정연기 우리금융캐피탈 대표, 기업금융 주문 초석 다져
정연기 우리금융캐피탈 대표(사진)는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의 경영철학에 부합하는 인물로 평가된다. 임종룡 회장은 우리은행에서 정연기 대표를 선임하며 기업금융에 집중해달라고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경영전략도 기업금융을 강화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다른 캐피탈사보다 경쟁력이 약한 투자금융에 공들이며 관련 사업 부문을 보강하고 있다. 다만 녹록지 않은 시장상황에 안정적인 포트폴리오 위주로 투자에 참여하고 있다. ◇임종룡 회장 경영철학 부합, 투자금융 중심 기업금융 강화 정연기 대표는 자산관리, 전략, 영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았다. 지주 시너지추진팀, 경영혁신실에서도 근무한 경력이 있어 그룹 사업전략에 대한 이해도도 높다는 평가다. 또한 '자회사는 영업에 주력하도록 하겠다'는 임종룡 회장의 경영철학에 들어맞는 인물이기도 하다. 조병규 현 우리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