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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건 관련기사
한국캐피탈, 자산건전성 TFT 신설…사업장 대책 마련 분주
한국캐피탈이 부동산PF(프로젝트파이낸싱) 사업장별 대책 마련에 분주하다. 올해 '자산건전성 TFT'를 구성해 부실 사업장에 대한 잠재 부실을 파악하고 있다. 부실징후를 사전에 인지하고 필요에 따라 조기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PF 취급 요건 선제적 강화에도 건전성 악화 한국캐피탈은 지난 2018년 부동산PF 전문 인력들을 영입하면서 부동산PF 취급을 본격적으로 늘렸다. 한국기업평가에 따르면 지난 1분기 기준 부동산PF 자산은 7886억원으로 지난 2022년 대비 32.1% 증가했다. 부동산PF의 영업비중은 20.6%로 2021년 이후 지속 확대하고 있다. 한국캐피탈은 지난 2022년부터 두 차례에 걸쳐 부동산PF 취급 요건을 강화해 적용하고 있다. 대부분 우량 시공사의 책임 준공으로 구성하고 있으며 선순위 위주로 취급하고 있다. 본PF 비중도 높다. 본PF는 ...
김경찬 기자
OK캐피탈, 중·후순위 브릿지론 비중 높아…부실관리 과제
OK캐피탈의 부동산PF(프로젝트파이낸싱) 부실 리스크가 커지고 있다. 브릿지론 비중이 높으며 변제순위도 중·후순위 위주로 참여했다. 사업장 리스크가 다소 높은 만큼 선제적으로 부실을 최소화하는 것이 최대 과제로 꼽힌다. 이에 OK캐피탈은 신규 취급을 중단하고 리스크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영업자산을 조기 회수하기 위한 전사적 노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추가 부실에 대비해 충당금을 선반영한 만큼 OK캐피탈은 재평가에 따른 재무적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PF 신규 취급 중단, 충당금 추가 적립 손실흡수능력 제고 OK캐피탈은 지난해부터 부동산PF 신규 취급을 중단했다. 지난 1분기 부동산PF 자산은 1조3606억원으로 2022년 이후 31.9% 감소했다. 부동산PF의 영업비중은 27.4%로 3.4%포인트 확대됐다. OK캐피탈이 개인신용대출 영업도 중단해...
메리츠캐피탈, 증권에 PF 자산 이전…투자금 회수 지속
메리츠캐피탈이 건전성관리에 분주하다. 메리츠캐피탈은 메리츠증권에 부동산PF(프로젝트파이낸싱) 자산 일부를 넘기며 익스포저(위험노출액)를 줄였다. 이전 자산에 요주의이하여신이 다수 포함돼 건전성 지표가 전년말 수준으로 개선됐다. 메리츠캐피탈은 시장상황을 고려해 투자금 회수를 지속할 계획이다. 철저한 사후관리 속에서 만일에 대비해 대손준비금을 보수적으로 확보하고 있다. ◇그룹 연계영업 PF 확대, 부동산PF 자산 3278억 이전 메리츠캐피탈은 메리츠금융그룹 계열사와의 연계영업으로 부동산PF를 확대해왔다. 1분기 기준 부동산PF 자산은 1조8709억원으로 전체 영업자산의 24.8%를 차지했다. 메리츠캐피탈은 수익성과 담보가치를 확보한 사업에 투자하는 원칙으로 부동산PF를 취급하고 있다. 부동산PF는 선순위 중심으로 참여하고 있다. 선순위 비중은 98%며 LTV는...
미래에셋캐피탈, 선순위만 취급…한도 30% 이내 관리
미래에셋캐피탈은 부동산PF(프로젝트파이낸싱)를 선순위 대출만 취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우량 시공사 위주로 선순위에 참여하며 부동산PF 익스포저(위험노출액)를 줄이고 있다. 신규 취급 시에는 사업성 재평가 기준을 감안해 선별적으로 딜을 검토해나갈 예정이다. 부동산PF 익스포저 한도는 '여신성 자산의 30% 이하'로 강화해 관리할 계획이다. ◇재평가 기준 감안 선별적 딜 참여 미래에셋캐피탈은 중·후순위 대출없이 선순위로만 부동산PF를 취급하고 있다. 부동산PF 사업장은 양호한 시공사가 취급하는 사업 위주로 참여하고 있다. 주로 신용등급 A급 이상 우량 시공사나 시행사의 신용보강이 포함된 PF를 취급하고 있다. 미래에셋캐피탈은 강화된 사업성 평가 기준을 적용해도 '부실우려'로 분류되는 사업장은 거의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대리금융기관을 통해 각...
현대커머셜, 충당금 보수적 확보 PF 리스크관리 ‘자신감’
현대커머셜이 부동산PF(프로젝트파이낸싱) 리스크관리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대손충당금을 권고 수준보다 보수적으로 산정해 손실흡수능력을 제고했다. 사업장도 우량한 시공사의 선순위 중심으로 참여하고 있다. 일부 사업장에서 부실이 발생했으나 이에 대한 관리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현대커머셜은 선제적인 리스크관리로 부실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자산건전성을 유지해나갈 계획이다. ◇본PF 위주 참여, 태영건설 사업장 부실 발생 현대커머셜은 부동산PF를 본PF에만 참여하고 있다. 지난 1분기 기준 부동산PF 자산은 1조3006억원으로 모두 본PF 자산으로 구성하고 있다. 기업일반대출에서 브릿지론을 포함하고 있으나 200억원 수준이다. 현대커머셜은 양호한 시공사가 취급하는 프로젝트의 선순위 위주로 참여하고 있다. 본PF의 경우 신용등급 A급 이상 시공사 비중이 85...
한투캐피탈, 브릿지론 취급 지양…사업장 모니터링 강화
한국투자캐피탈이 부동산PF(프로젝트파이낸싱)를 선별적으로 취급하고 있다. 비중이 높은 브릿지론은 취급을 지양하며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본PF는 수익성보다 안정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한국투자캐피탈은 사업장 관리도 강화한다. 사업장 전반적으로 방문 실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체 사업장에 대해서는 정상화 작업을 진행하면서 경공매 등을 통한 회수를 추진할 계획이다. ◇부동산PF 비중 40% 육박, 브릿지론 연체 발생 한국투자캐피탈은 부동산PF에서 높은 익스포저(위험노출액)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1분기 기준 부동산PF 자산은 1조8122억원으로 전체 영업자산의 38.6%를 차지했다. 2022년부터 부동산PF 취급을 줄이고 있으나 여전히 40%에 육박한 영업 비중을 보이고 있다. 한국투자캐피탈은 브릿지론 비중이 다소 높은 편이다. 브릿지론은 8576억원...
BNK캐피탈, 요주의 사업장 관리 과제…신규 취급 축소
BNK캐피탈이 요주의 사업장에 대한 관리 과제를 안고 있다. 사업장 분류 기준 강화에 따라 요주의로 분류되는 사업장이 급증했다. 신규 분류되는 사업장도 지속 발생하고 있다. 중·후순위 사업장 비중이 높은 점도 부담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BNK캐피탈은 부동산PF(프로젝트파이낸싱) 자산을 줄이며 PF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대손충당금도 보수적으로 쌓으며 잠재 리스크에 대비하는 모습이다. ◇중·후순위 사업장 비중 높아, NPL비율 안정적 관리 BNK캐피탈이 부동산PF 자산 감축에 돌입했다. 지난 1분기 기준 부동산PF 자산은 1조3601억원으로 2020년 19.1% 감소했다. 영업 비중은 14.9%로 4.5%포인트 축소됐다. 신규 취급을 중단한 것은 아니다. BNK캐피탈은 사업장 심사를 지속하면서 취급 규모를 예년보다 줄이고 있다. 부동산PF는 본P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