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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입만기 늘리는 최용석 부사장, '장기CP' 활용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장기물인 2년 만기 CP(기업어음)를 발행했다. CP를 조달수단 다양화 카드로 활용함과 동시에 만기구조 장기화까지 챙기는 모습이다. 2년물 CP의 민평금리가 발행 직전 최근 1년 가장 낮았다는 점도 이번 발행에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 CFO를 맡고 있는 최용석 부사장이 선임된 이후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만기구조 장기화, 단기차입금과 현금성자산 사이 불균형 해소 등 재무구조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첫 장기 CP, 금리 저점에 2년물 발행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28일 2년물 CP를 650억원 어치 발행했다. 이 CP의 만기는 2026년 5월28일이다.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M 합병으로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출범한 이후 만기가 1년에 가까운 364일물 CP를 발행한 사례는 있었지만 2년짜리 장기CP를 발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3월과 4...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