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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첫 '여성' 사내이사 사임…개편 불가피
CJ제일제당의 첫 여성 사내이사로 주목받았던 이사가 갑작스럽게 사임하면서 이사회 개편이 불가피해졌다. 당시 외부 영입이 아닌 오랜 기간 몸담아온 내부 여성 임원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면서 재계의 주목을 받았다. 현재 이사회는 문제없이 운영되고 있지만 향후 ESG 경영 강화를 위한 방향으로 신규 사내이사를 물색할 것으로 예상된다. 3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지난달 초 김소영 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하고 안식년에 들어가면서 이사회에 변화가 생겼다. 김 전 이사는 2021년 3월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사내이사로 첫 선임된 후 올해 3월 주총에서 재선임된 인물이다. 김 전 이사는 이사회 일원으로 활약했지만 사외이사 중심으로 구성된 이사회 내 소위원회 활동은 하지 않았다. 6월 말까지 내부거래나 연결 실적 보고 등의 안건을 제외한 회의에 참석해 의견을 냈다. 출석률은 100%다...
정유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