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7건 관련기사
'투자통' 윤지선 CIO, 대체투자 관리체계 강화 매진
새마을금고중앙회의 대체투자를 담당할 인물이 낙점됐다. 바로 윤지선 자금운용부문장(CIO·최고투자책임자)이다. 윤 부문장은 CIO 내정 한 달 만에 임기를 시작하고 신규 대체투자 재개 업무에 본격 돌입할 예정이다. 윤 본부장은 대체투자를 총괄하는 임진우 신임 신용공제대표이사와 함께 손발을 맞추게 된다. 1년 넘게 공석이었던 CIO 자리를 채우게 된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작년 말 기준 약 100조원 규모의 자산 운용 계획을 재개할 전망이다. 다만 대체투자 등 고위험자산에 대한 리스크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자산운용 베테랑 윤지선 신임 CIO, '임기 시작' 15일 윤지선 자금운용본부장은 임기를 시작했다. 이보다 한 달 전 새마을금고중앙회 CIO로 내정된 그는 공식 선임 절차를 거쳐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게 됐다. CIO는 신용공제대표이...
김서영 기자
박준철 CRO, 대체투자 '독립 심사' 중책 맡았다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전사적인 리스크 관리를 박준철 리스크관리부문장(CRO)에게 맡겼다. 박 부문장은 리스크 관리 '컨트롤 타워'로서 총괄 역할을 하는 황길현 신임 전무이사와 손발을 맞추게 됐다. 박 부문장은 여기에 올해부터 신규 대체투자를 독립적으로 심사하는 역할도 맡게 됐다. 불확실한 금융시장에 대비해 리스크 관리와 금고에 대한 지도 감독 기능을 강화할 전망이다. 대체투자에 대한 셀프심사 방지를 통해 내외부 통제 역시 강화한다. ◇대체투자부터 금고여신금융까지…'멀티 플레이어' 박준철 CRO 신임 리스크관리부문장은 박준철 부문장(사진)이다. 박 부문장은 대외적으로 잘 알려진 인물은 아니다. 다만 새마을금고중앙회에서 여러 요직을 두루 거치며 다방면에서 역량을 키워왔다. 2018년 3월 경영전략실장에 오른 그는 이듬해 2019년 6월 MG인재개발원 연수원...
김태주 금고감독위원장, 검사 강화로 '신뢰' 회복할까
새마을금고중앙회엔 금고 검사 역량을 강화 등 감독체계 개편을 담당하는 인물이 있다. 바로 김태주 금고감독위원장이다. 김 위원장은 "행정안전부(행안부)에서 새마을금고에 대한 사후 감독 관리 방향을 정하면 협의를 거쳐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금고감독위원회는 올해 업무 부적정 사항을 면밀하게 적발하고 검사 품질 향상을 통해 검사·감독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경영혁신안의 핵심으로 꼽힌 금고 감독체계 개편으로 새마을금고 신뢰 회복에 기여할지 주목된다. ◇기재부 '조세통' 김태주 위원장, 금고감독 무게 실었다 김태주 새마을금고중앙회 금고감독위원장(사진)은 2022년 2월 선임됐다. 김 위원장은 기획재정부(기재부)에서 경력 대부분을 쌓아온 관료 출신이다. 1991년 제35회 행정고시에 합격하며 기재부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한 그는 조세 전문가로 통한다...
'행안부 출신' 최훈 지도이사, '여신 건전성' 강화 과제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최근 가장 예의주시하고 있는 건 바로 여신 건전성이다. 지난해 경영진 비리 파문으로 금고경영부터 여신관리, 금고구조개선을 담당하는 지도이사 자리가 반년 정도 비어있었다. 그사이 안정세를 보이던 연체율이 6%대로 뛰었고,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위기도 점화됐다. 최훈 신임 지도이사가 여신 건전성 강화에 고삐를 쥘 전망이다. 최 지도이사는 새마을금고 주무부처인 행정안전부(행안부) 출신 인사로 직전까지 정부청사관리본부장으로 재직했다. 최 이사가 여신 규모 축소세 속 건전성 강화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전북도 행정부지사에서 새마을금고 지도이사로 1964년생인 최훈 신임 지도이사(사진)는 전주고 출신으로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제36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행안부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전북도 정책기획관, 전북도 기획관리실장, 행정안전부 지방...
'검사통' 황길현 전무, 중앙회 리스크 관리·심사 총괄
새마을금고중앙회가 황길현 신임 전무이사에 리스크 관리와 IT업무를 맡겼다. '검사통'으로 불리는 황 전무는 새마을금고에서 검사감독과 검사기획 부문에서 전문성을 쌓아온 인물이다. 황 전무는 앞으로 중앙회의 리스크 관리와 심사를 총괄한다. 황 전무는 두 명의 C레벨 임원과 손발을 맞춰나가야 한다. 대체투자 심사에까지 역할이 확대된 리스크관리최고책임자(CRO)와 IT부문을 이끄는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총괄한다. 황 전무가 리스크 관리와 디지털 혁신이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검사통' 황길현 신임 전무이사, 중앙회 안살림 총괄 신임 전무이사로 발탁된 황길현 전무이사(사진)다. 황 전무는 김기창 전 전무의 후임이다. 김 전 전무 사임 뒤 전무이사직 공백 5개월 만에 보궐선거를 통해 바통을 이어받았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전무이사는 전...
'내부 출신' 임진우 신용공제대표, 리스크 관리 '방점'
새마을금고중앙회의 대체투자가 다시 기지개를 켤지 눈길이 쏠린다. 신용공제대표이사 자리에 30년 새마을금고맨 임진우 전 대체운용본부장이 낙점됐기 때문이다. 중앙회에서 2인자로 꼽히는 신용공제대표 자리에 이례적으로 '내부 출신' 인사가 선임되면서 건전성 강화에 매진할 계획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신용공제대표가 정해지자마자 대체투자 기본 운용계획을 발표하며 로드맵을 제시했다. 앞으로 5년간 적정 수준으로 규모와 비중을 유지하면서 잠재적 리스크에 대비한다는 구상이다. 임 대표가 새마을금고의 대체투자 전략에 어떤 변화를 줄지 주목된다. ◇'30년 금고맨' 임진우 신임 신용공제대표, 대체투자 향방은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용공제대표 보궐선거에 이변이 일어났다. 17년간 외부 인사를 앉혀 왔던 관례를 뒤집고 30년간 새마을금고중앙회에 몸담았던 내부 출신을 신용공제대표로 낙점했다....
'첫 직선제' 김인 중앙회장, 신뢰 회복 '혁신' 중책
새마을금고중앙회가 공석이었던 주요 보직을 채워 넣으면서 김인 중앙회장 체제가 본격 개막했다. 김 회장은 새마을금고 경영 정상화를 위한 지배구조 혁신 추진이란 중책을 안게 됐다. 궁극적으로 무너진 신뢰를 회복해 안정적으로 조직을 운영해야 할 최고 책임자인 것이다. 사상 처음 치러진 중앙회장 직선제에서 압도적인 득표율로 당선된 김 회장에 거는 기대가 크다. 중앙회 부회장으로 6년간 활동한 데 더해 회장 직무대행직을 수행하면서 지난해 내부 혼란을 잠재웠다는 평가를 받는다. 앞으로 중앙회장 권한 축소, 이사회 구성 개편, 건전성과 리스크 관리, 감독체계 개편 등 산적한 경영 과제를 풀어나가야 한다. ◇집행부 쇄신 후 '데뷔전'…키워드는 '준법·청렴' '김인 호(號)'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출범 64일째 경영 정상화를 위한 전열을 갖췄다. 지난달 23일 대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