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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금 적립 부담에...배당 미실시 보험사 늘어난다
국내 증시에 상장한 보험사는 원수보험사 10곳에 재보험사 코리안리를 더해 모두 11곳이다. 이들 중 미래에셋생명, 흥국화재, 롯데손해보험 등 3곳을 제외한 8개사는 2023년 결산배당을 통해 이익을 주주에 환원했다. 지난해 보험업계는 생·손보를 가리지 않고 전년 동기보다 순이익이 증가했다. 그러나 배당 온도계는 전년보다 차가울 것으로 전망된다. 준비금 적립 부담으로 인해 배당을 실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보험사가 전년도의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된다. ◇배당기준일 안내 보험사 단 5곳…한화손보도 실시 여부 불확실 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2024년 결산배당의 기준일과 관련한 내용을 공시한 상장 보험사는 현재까지 삼성생명, 삼섬화재, DB손보, 한화손보, 코리안리 등 5곳이다. 이들 중 삼성생명만이 2024년 12월31일로 기준일을 확정...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