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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로스아이바이오, 상장 1년 '매출 제로'…기술이전 '총력'
상장 첫돌이 한달여 앞으로 다가온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수익기반 구축에 대한 고민이 많다. 법차손 특례가 내년까지 적용되기 때문에 그 이후를 미리 대비할 필요가 있다. 유한양행에 기술이전한 PHI-201 프로그램의 선도물질이 선정되면 마일스톤을 수령해 매출을 낼 계획이었지만 지연되고 있다. 자체개발 중인 파이프라인의 글로벌 기술이전이 급선무다. 내년까지 기술이전 수익을 낸다는 목표고 외부 자금조달도 고려하고 있다. ◇Pan-KRAS 저해제 '선도물질 발굴 현재진행형' AI 신약개발사인 파로스아이바이오는 2023년 7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상장 전부터 주요제약사인 유한양행에 물질 도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해 눈길을 끌었다. 유한양행 이후 추가 L/O 실적이 없지만 당장은 법차손 부담이 없다. 작년 상환전환우선주(RCPS)가 모두 보통주 전환되어 법...
임정요 기자
큐리옥스, 상장 첫해 '역성장' 예상매출 괴리율 50%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가 기업공개(IPO)를 통한 상장 첫해 역성장을 기록했다. 상장 과정에서 제시한 당초 목표치의 50%에 머문 어닝 쇼크다. 사업 구조가 바이오 업황에 종속적인 게 컸다. 세포 분석 공정 관련 기술력은 인정을 받는다. 그러나 기술이 바로 매출로 직결된 건 아니었다. ◇전방시장 위축에 직격타, 첫해 매출달성율 50%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가 공개한 2023년도 연결기준 매출액은 67억8800만원이다. 상장 전인 2022년 72억3700만원 대비 6.2% 줄었다. IPO 과정에서 코스닥 상장을 위해 제출한 증권신고서에 2023년 매출 예측치로 136억3200만원을 기록했다. 실제 매출은 이의 절반 수준이었던 셈이다. 2023년 영업손실은 106억원이다. 영업손익 규모는 2022년 114억원 적자보다는 개선됐지만 손실 규모를 70억원 수...
최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