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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타다 합병, 카카오T는 경계보다 쌍수?
아이엠(i.M) 택시를 운영하는 진모빌리티와 타다 운영사 브이씨엔씨(VCNC)의 합병은 카카오모빌리티에 대항하기 위한 덩치 키우기 목적이 크다. 일반호출과 택시가맹에서 카카오모빌리티의 국내 위상이 압도적이기 때문이다.다만 이들의 합병이 카카오모빌리티에 위협이 될지는 아직 미지수다. 카카오모빌리티 일각에선 오히려 쌍수를 드는 기색도 있다고 한다. 독점이슈와 정책 리스크 앞에서 홀로 고군분투하는 카카오모빌리티로선 사이즈가 있는 동종업체가 있는 게 낫다는 해석이다.◇카카오, 일반호출 94%·택시가맹 73%…압도적 1강 체제 현재 택시 모빌리티 시장은 크게 일반호출과 택시가맹 등으로 나눠진다. 카카오모빌리티가 두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은 막강하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일반호출 시장에서 중개건수 기준으로 카카오모빌리티의 점유율은 2019년 92.99%, 2021년 94....
원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