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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디앤디, 오피스 매각으로 실탄 확보 '속도'
SK디앤디가 지난해 대규모 오피스 매각을 통해 2000억원 가까운 영업이익을 냈다. 2022년 업종 특성을 반영할 수 있도록 회계 정책을 변경해 둔 덕분에 매각 차익을 영업이익으로 반영할 수 있었다. 올해도 오피스 빌딩 두 곳을 매각하기로 가닥을 잡고 있다. 확보한 현금으로 올해 적극적으로 신규 자산을 매입해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SK디앤디는 지난해 매출 4797억원과 영업이익 190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14.9%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196.1% 증가했다. SK디앤디가 지난해 대규모 영업이익을 인식한 데는 과거 회계 정책을 변경한 점이 주효했다. SK디앤디는 2022년부터 리츠, REF 등 지분투자를 통한 부동산개발 수익과 비용을 '영업수익'과 '영업비용' 계정에 반영하기 시작했다. 부동산 개발 및 운영사업의 특...
김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