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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비용 낮춘 CJ대한통운, CP 운용 '절제미'
회사채 시장 ‘정기 이슈어(issuer)’였던 CJ대한통운이 올해는 기업어음(CP)으로 자금조달 창구를 틀었다. 연내 금리인하를 예상하면서 단기자금으로 조달비용을 낮추고 있는 모습이다. 최근 CJ대한통운의 CP 금리는 3% 후반대로 낮아진 상태다. CJ대한통운은 오는 하반기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가 이뤄지면 다시 회사채 시장을 찾아 차입구조를 장기화하겠다는 계획이다. ◇ 올해 두 배로 늘어난 CP 발행잔액…”CP 금리 메리트 높은 시기”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지난 31일 기준 CJ대한통운의 CP 발행잔액은 총 3800억원 규모로 집계된다. 지난해 말 CP 발행잔액이 2000억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올해 들어 두 배 가까이 늘어났다. 올해 들어 회사채는 발행하지 않았다. CJ대한통운이 AA-(...
백승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