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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자 시장 입지 확대' IBK캐피탈, 펀딩난 속 단비되나
캐피탈사들은 프로젝트 펀드 주요 출자자(LP) 중 하나지만 딜클로징 유무를 좌우할 만큼 ‘큰손’은 아니다. 한 번에 쏠 수 있는 금액이 크지 않은 탓이다. 다만 앵커 LP를 확보하기 어려운 요즘 같은 시기엔 여느 기관들보다도 딜 종결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수십억원에서 많게는 수백억원씩 출자해주는 캐피탈사의 행보가 프로젝트 펀드 시장에서 ‘가뭄의 단비’ 역할을 해주고 있다. 캐피탈사 중에도 올해 결성된 프로젝트 펀드마다 빠지지 않고 LP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기관이 있다. IBK캐피탈이 그 주인공이다. 조달 금리 상승으로 중소형 캐피탈사마다 보수적인 투자 행보를 보이지만, IBK캐피탈은 모회사로 IBK기업은행을 두고 있어 상대적으로 자금조달이 수월하다는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수익 목적 투자뿐 아니라 정책 성격의...
김예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