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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에이치엔
안현식
작성 : 2022년 07월 08일
업데이트 : 2025년 01월 04일
출생
1971년 04월
학력
1990년
고려대 경영학
1997년
고려대 경영학 석사
약력
1997년 11월
삼일회계법인 매니저(매니저)
2003년 10월
네이버 일본법인 CFO(실장 )
2011년 01월
교원 전략기획본부장(상무)
2013년 08월
엔에이치엔엔터테인먼트 (총괄이사)
[현]2019년 04월
엔에이치엔 총괄이사(C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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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
안현식 NHN 최고재무책임자(CFO)는 1971년생으로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학사, 동대학원의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경영학 중에서도 재무 쪽을 공부했다. 그는 대학원 재학 시기에 삼일회계법인에 입사, 공인회계사(KICPA)로 2003년 9월까지 활동했다. 2003년 10월에는 NHN(옛 네이버) 재팬(JAPAN)의 CFO로 자리를 옮겼다. 그는 2010년말까지 NHN에 있다가 2011년 교원그룹에 합류했다. 그는 그룹 내에서 경영혁신, 예산, 홍보, 정보통신 등의 업무를 총괄하는 경영지원본부장(상무)으로 영입됐다. 해당 자리는 얼마 지나지 않아 전략기획본부장으로 명칭이 바뀌었다. 다만 그의 재직기간이 길진 않았다. 딱 1년을 채웠고 2012년 3월부터 신정회계법인 파트너로 일했다. 그는 2013년 5월에는 NHN으로 영입됐고 이후 NHN이 네이버와 NHN엔터테인먼트로 분할됐다. 그는 2013년 8월부터 NHN엔터 CFO 자리를 맡았다. 그는 새롭게 출발하는 NHN엔터의 초대 CFO이자 현재까지도 굳건하게 CFO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그의 임기는 2025년 3월 28일까지다. 그는 꼼꼼한 성격으로 세밀한 분석과 판단력, 장기적인 안목이 탁월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NHN이 분사 초기 게임업만 영위했던 것에서 벗어나 간편결제 사업, 온라인 쇼핑몰 호스팅을 포함한 커머스, 웹툰, 음원유통, 클라우드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는데 곳간지기인 안 CFO의 공이 컸다고 보고 있다.
안현식 NHN 최고재무책임자(CFO)는 1971년생으로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학사, 동대학원의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경영학 중에서도 재무 쪽을 공부했다. 그는 대학원 재학 시기에 삼일회계법인에 입사, 공인회계사(KICPA)로 2003년 9월까지 활동했다. 2003년 10월에는 NHN(옛 네이버) 재팬(JAPAN)의 CFO로 자리를 옮겼다. 그는 2010년말까지 NHN에 있다가 2011년 교원그룹에 합류했다. 그는 그룹 내에서 경영혁신, 예산, 홍보, 정보통신 등의 업무를 총괄하는 경영지원본부장(상무)으로 영입됐다. 해당 자리는 얼마 지나지 않아 전략기획본부장으로 명칭이 바뀌었다. 다만 그의 재직기간이 길진 않았다. 딱 1년을 채웠고 2012년 3월부터 신정회계법인 파트너로 일했다. 그는 2013년 5월에는 NHN으로 영입됐고 이후 NHN이 네이버와 NHN엔터테인먼트로 분할됐다. 그는 2013년 8월부터 NHN엔터 CFO 자리를 맡았다. 그는 새롭게 출발하는 NHN엔터의 초대 CFO이자 현재까지도 굳건하게 CFO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그의 임기는 2025년 3월 28일까지다. 그는 꼼꼼한 성격으로 세밀한 분석과 판단력, 장기적인 안목이 탁월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NHN이 분사 초기 게임업만 영위했던 것에서 벗어나 간편결제 사업, 온라인 쇼핑몰 호스팅을 포함한 커머스, 웹툰, 음원유통, 클라우드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는데 곳간지기인 안 CFO의 공이 컸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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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CFO는 NHN 분사 이후부터 10여년간 CFO를 지냈을 정도로 사내에서 확고한 입지를 가지고 있다. 현재 NHN의 최대주주이자 이사회 의장인 이준호 회장과 정우진 대표이사(CEO), 안현식 CFO 체제는 2014년부터 견고하게 유지되고 있다. 이 회장과 안 CFO는 2013년 8월 분할 때부터 등기임원이었고 정 대표는 2014년 1월부터 대표직을 시작했다. 이 회장과 정 대표는 각각 1964년생, 1975년생이다. 두 인물 모두 서울대학교 출신으로 고려대 출신인 안 CFO와는 학연이 겹치지 않는다. 다만 안 CFO는 2003년부터 2010년까지 NHN JAPAN 법인에서 CFO로 근무한 경험이 있다. 그는 삼일회계법인의 회계사로 근무했고 당시 NHN의 상장 후 감사인은 줄곧 삼일회계법인이었다. 이 때의 인연으로 NHN으로 이동한 것으로 추정된다. 당시 NHN은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가 만든 네이버컴과 2000년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가 만든 한게임이 합병되면서 탄생했다. 이준호 회장은 이해진 창업자가 영입한 인물로 서울대 3년 선배다. 이해진 창업자가 이준호 회장에게 10억 투자와 일정 금액의 연구비를 주겠다고 약속하면서 만든 곳이 2000년에 설립된 서치솔루션이었다. 이준호 회장은 자연어 검색과 검색엔진을 만든 장본인이었고 국내에서는 당시 관련 분야 최고 권위자로 평가받았다. 2001년 NHN이 주식교환 방식으로 서치솔루션을 인수하면서 이준호 회장이 NHN의 주주가 됐다. 2005년에는 아예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영입됐고 2007년 김범수 카카오 의장이 물러나면서 이해진 창업자와 이준호 회장의 사이에 균열이 가기 시작했다. 두 사람 모두 지분율이 3~4%로 비슷한 상황이었고 2013년 8월 결국 인적분할 수순을 밟았다. 분할비율은 68.5:31.5였다. 2014년 9월 분할 후 네이버가 NHN엔터의 지분을 전량 이준호 회장에게 팔았고 이해진 창업자가 가진 지분 역시 넘겼다. 이준호 회장 역시 보유 네이버 지분을 매각했고 이후 NHN의 지분을 사들였다. 안 CFO가 있었던 NHN JAPAN 법인은 당초 한게임 재팬으로 설립됐고 2003년 사명이 변경된 바 있다. 결국 해당 법인은 게임사업을 위해 만들어졌다고 볼 수 있다. 2013년 NHN엔터가 게임사업이 분할되면서 만들어졌고 안 CFO 역시 해외시장 및 게임사업을 잘 아는 인물이었다고 볼 수 있다. 2000년대 옛 NHN의 파워게임의 중심에 안 CFO가 있지는 않았으나 결국 현재 상황을 보면 그가 이준호 회장 사람이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현재 이 회장의 신뢰를 바탕으로 장기 집권이 가능했다. 2025년 현재까지도 굳건하게 CFO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안 CFO는 NHN 분사 이후부터 10여년간 CFO를 지냈을 정도로 사내에서 확고한 입지를 가지고 있다. 현재 NHN의 최대주주이자 이사회 의장인 이준호 회장과 정우진 대표이사(CEO), 안현식 CFO 체제는 2014년부터 견고하게 유지되고 있다. 이 회장과 안 CFO는 2013년 8월 분할 때부터 등기임원이었고 정 대표는 2014년 1월부터 대표직을 시작했다. 이 회장과 정 대표는 각각 1964년생, 1975년생이다. 두 인물 모두 서울대학교 출신으로 고려대 출신인 안 CFO와는 학연이 겹치지 않는다. 다만 안 CFO는 2003년부터 2010년까지 NHN JAPAN 법인에서 CFO로 근무한 경험이 있다. 그는 삼일회계법인의 회계사로 근무했고 당시 NHN의 상장 후 감사인은 줄곧 삼일회계법인이었다. 이 때의 인연으로 NHN으로 이동한 것으로 추정된다. 당시 NHN은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가 만든 네이버컴과 2000년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가 만든 한게임이 합병되면서 탄생했다. 이준호 회장은 이해진 창업자가 영입한 인물로 서울대 3년 선배다. 이해진 창업자가 이준호 회장에게 10억 투자와 일정 금액의 연구비를 주겠다고 약속하면서 만든 곳이 2000년에 설립된 서치솔루션이었다. 이준호 회장은 자연어 검색과 검색엔진을 만든 장본인이었고 국내에서는 당시 관련 분야 최고 권위자로 평가받았다. 2001년 NHN이 주식교환 방식으로 서치솔루션을 인수하면서 이준호 회장이 NHN의 주주가 됐다. 2005년에는 아예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영입됐고 2007년 김범수 카카오 의장이 물러나면서 이해진 창업자와 이준호 회장의 사이에 균열이 가기 시작했다. 두 사람 모두 지분율이 3~4%로 비슷한 상황이었고 2013년 8월 결국 인적분할 수순을 밟았다. 분할비율은 68.5:31.5였다. 2014년 9월 분할 후 네이버가 NHN엔터의 지분을 전량 이준호 회장에게 팔았고 이해진 창업자가 가진 지분 역시 넘겼다. 이준호 회장 역시 보유 네이버 지분을 매각했고 이후 NHN의 지분을 사들였다. 안 CFO가 있었던 NHN JAPAN 법인은 당초 한게임 재팬으로 설립됐고 2003년 사명이 변경된 바 있다. 결국 해당 법인은 게임사업을 위해 만들어졌다고 볼 수 있다. 2013년 NHN엔터가 게임사업이 분할되면서 만들어졌고 안 CFO 역시 해외시장 및 게임사업을 잘 아는 인물이었다고 볼 수 있다. 2000년대 옛 NHN의 파워게임의 중심에 안 CFO가 있지는 않았으나 결국 현재 상황을 보면 그가 이준호 회장 사람이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현재 이 회장의 신뢰를 바탕으로 장기 집권이 가능했다. 2025년 현재까지도 굳건하게 CFO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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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 스토리
그가 CFO로 선임된 시기는 2013년 8월이다. 네이버와 분할된 후 NHN엔터에 남은 사업은 게임사업 뿐이었다. 그나마 든든했던 것은 연결 기준으로 현금및현금성자산 2769억원, 단기금융상품 1946억원 등 현금성자산 4943억원이 있었다는 점이다. 당시 총차입금은 142억원으로 순차입금 마이너스(-) 4801억원으로 사실상 무차입 상태였다. 또한 분할 첫해 실적도 나쁘지 않았다. 연결 매출 2653억원, 영업이익 521억원으로 영업이익률 19.6%였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 1813억원, 영업이익 565억원, 영업이익률 31.1%였다. 하지만 이런 흐름은 오래가지 못했다. 당시 스마트폰이 상용화되기 시작하면서 온라인게임 시장 성장이 정체됐고 정부의 고스톱, 포커 등 웹보드게임 규제 등으로 인해 큰 타격을 입었다. 2014년 별도 기준 매출액은 2428억원, 영업이익 166억원으로 전년대비 큰 폭으로 감소했다. 이익률은 6.9%다. 주력사업이 휘청이면서 이익률이 급감했고 게임 외 다른 사업을 키우는게 주요 과제로 떠올랐다. 이 때문에 NHN은 2014년부터 게임 의존도를 낮추고 사업다각화를 위한 M&A를 단행했다. 우선 2014년 2월 회사를 다시 물적분할해 NHN블랙픽, NHN스튜디오629, NHN픽셀큐브를 신설했다. 2014년 3월 미국 B2B 패션잡화 유통업체 비쓰리스타즈(266억)를 시작으로 4월 DB보안솔루션 전문업체인 PNP시큐어(600억원), 6월 예매사이트 티켓링크(현 NHN티켓링크), 온라인쇼핑 솔루션 기업 고도소프트(현 NHN고도), 9월 한국사이버결제(642억원·현 NHN한국사이버결제) 등을 인수했다. 2015년에도 네오위즈인터넷(1060억원·현 NHN벅스) 등을 인수했다. M&A를 진행하면서 신사업도 진행했다. 특히 2014년 12월 NHN 클라우드를 출시했고 2015년 8월 간편결제 서비스인 페이코를 출시했다. 페이코를 출시하면서 대대적인 마케팅 비용을 썼고 이 때문에 대규모 영업적자를 냈다. 2014년 별도기준 2428억원이었던 매출은 2015년 1875억원으로 줄었고 영업흑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영업적자 규모는 622억원이었다. 다수의 M&A와 확대된 비용 등으로 지출이 늘면서 분할 초기 보유하고 있던 현금성자산을 2000억원 이상 소진했다. 2015년 별도 기준으로 단기차입을 통해 300억원 가량을 조달했고 이듬해 이를 전액 상환했다. 2016년에는 상황이 반전됐다. 분할 후 2000억원대였던 매출이 연결 매출 8000억원대로 성장했고 200억원대의 영업이익을 내면서 역대 최대 실적(매출 기준)을 기록했다. 기존 사업인 게임업과 페이코 중심의 신사업이 고르게 성장한 영향이 컸다. 재무상황도 양호했다. 연결 별도 기준 모두 순차입금 마이너스(-) 상태를 유지했다. 활발한 M&A 이후에 NHN은 적극적으로 신사업을 분할시켰다. 2017년 4월 간편결제 사업도 분할하면서 NHN페이코를 신설했다. 분사를 통해 외부 투자 유치를 수월하게 하기 위함이었다. 2018년 3월에는 NHN629, NHN블랙픽을 합병해 게임개발사인 NHN빅풋을 설립했다. 그해 9월에 여행박사도 인수했다. 2018년 연결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2019년 4월에는 사명을 NHN엔터에서 NHN으로 변경했다. 2021년 8월 NHN두레이(NHN Dooray!)를 신설했고 2022년 2월 NHN빅풋으로 게임 자회사 3사가 통합됐다. 4월에는 클라우드 전문 법인인 NHN클라우드가 출범됐다. 안 CFO가 NHN의 재무를 맡은 이후 주로 자금조달을 할 때 은행권 차입을 활용해왔다. 장기차입금보다는 단기차입 위주로 사용했다. 분할된 신사업 법인들은 채권 발행이나 차입보다는 외부 투자자를 유치, 자금을 조달했다. 이런 방식은 그간 NHN의 주주들로부터 신성장동력을 본사에서 떼내기 때문에 기업가치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는 비판도 나온다. 한편으로는 적극적으로 사업을 키워내기 위한 선택이었다는 평도 있다. 그가 CFO를 맡아온 10년간 별도 기준 부채비율은 10%안팎에서 관리됐고 차입금의존도도 0~5% 내외였다. 연결기준으로는 부채비율은 2013년 16.3%에서 2022년 2분기말 48%로 상승했지만 차입금 의존도는 5%대 안팎이었다. 순차입금 역시 마이너스였다. 연결 기준으로 봤을 때 2013년 분할된 후 단 한 차례도 플러스였던 적이 없다. 즉, 항상 차입금보다는 현금성자산이 많았던 것이다. 2022년 2분기말 현금성자산은 9036억원, 총차입금 1150억원으로 순차입금은 마이너스 7886억원이었다. 별도 기준으로는 2017년과 2018년을 제외하면 사실상 무차입기조를 가져갔다. NHN은 클라우드 사업을 분사한 뒤에도 계속 성장해 2024년 말 별도기준 총자산이 1조9587억원에 이르렀다.
그가 CFO로 선임된 시기는 2013년 8월이다. 네이버와 분할된 후 NHN엔터에 남은 사업은 게임사업 뿐이었다. 그나마 든든했던 것은 연결 기준으로 현금및현금성자산 2769억원, 단기금융상품 1946억원 등 현금성자산 4943억원이 있었다는 점이다. 당시 총차입금은 142억원으로 순차입금 마이너스(-) 4801억원으로 사실상 무차입 상태였다. 또한 분할 첫해 실적도 나쁘지 않았다. 연결 매출 2653억원, 영업이익 521억원으로 영업이익률 19.6%였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 1813억원, 영업이익 565억원, 영업이익률 31.1%였다. 하지만 이런 흐름은 오래가지 못했다. 당시 스마트폰이 상용화되기 시작하면서 온라인게임 시장 성장이 정체됐고 정부의 고스톱, 포커 등 웹보드게임 규제 등으로 인해 큰 타격을 입었다. 2014년 별도 기준 매출액은 2428억원, 영업이익 166억원으로 전년대비 큰 폭으로 감소했다. 이익률은 6.9%다. 주력사업이 휘청이면서 이익률이 급감했고 게임 외 다른 사업을 키우는게 주요 과제로 떠올랐다. 이 때문에 NHN은 2014년부터 게임 의존도를 낮추고 사업다각화를 위한 M&A를 단행했다. 우선 2014년 2월 회사를 다시 물적분할해 NHN블랙픽, NHN스튜디오629, NHN픽셀큐브를 신설했다. 2014년 3월 미국 B2B 패션잡화 유통업체 비쓰리스타즈(266억)를 시작으로 4월 DB보안솔루션 전문업체인 PNP시큐어(600억원), 6월 예매사이트 티켓링크(현 NHN티켓링크), 온라인쇼핑 솔루션 기업 고도소프트(현 NHN고도), 9월 한국사이버결제(642억원·현 NHN한국사이버결제) 등을 인수했다. 2015년에도 네오위즈인터넷(1060억원·현 NHN벅스) 등을 인수했다. M&A를 진행하면서 신사업도 진행했다. 특히 2014년 12월 NHN 클라우드를 출시했고 2015년 8월 간편결제 서비스인 페이코를 출시했다. 페이코를 출시하면서 대대적인 마케팅 비용을 썼고 이 때문에 대규모 영업적자를 냈다. 2014년 별도기준 2428억원이었던 매출은 2015년 1875억원으로 줄었고 영업흑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영업적자 규모는 622억원이었다. 다수의 M&A와 확대된 비용 등으로 지출이 늘면서 분할 초기 보유하고 있던 현금성자산을 2000억원 이상 소진했다. 2015년 별도 기준으로 단기차입을 통해 300억원 가량을 조달했고 이듬해 이를 전액 상환했다. 2016년에는 상황이 반전됐다. 분할 후 2000억원대였던 매출이 연결 매출 8000억원대로 성장했고 200억원대의 영업이익을 내면서 역대 최대 실적(매출 기준)을 기록했다. 기존 사업인 게임업과 페이코 중심의 신사업이 고르게 성장한 영향이 컸다. 재무상황도 양호했다. 연결 별도 기준 모두 순차입금 마이너스(-) 상태를 유지했다. 활발한 M&A 이후에 NHN은 적극적으로 신사업을 분할시켰다. 2017년 4월 간편결제 사업도 분할하면서 NHN페이코를 신설했다. 분사를 통해 외부 투자 유치를 수월하게 하기 위함이었다. 2018년 3월에는 NHN629, NHN블랙픽을 합병해 게임개발사인 NHN빅풋을 설립했다. 그해 9월에 여행박사도 인수했다. 2018년 연결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2019년 4월에는 사명을 NHN엔터에서 NHN으로 변경했다. 2021년 8월 NHN두레이(NHN Dooray!)를 신설했고 2022년 2월 NHN빅풋으로 게임 자회사 3사가 통합됐다. 4월에는 클라우드 전문 법인인 NHN클라우드가 출범됐다. 안 CFO가 NHN의 재무를 맡은 이후 주로 자금조달을 할 때 은행권 차입을 활용해왔다. 장기차입금보다는 단기차입 위주로 사용했다. 분할된 신사업 법인들은 채권 발행이나 차입보다는 외부 투자자를 유치, 자금을 조달했다. 이런 방식은 그간 NHN의 주주들로부터 신성장동력을 본사에서 떼내기 때문에 기업가치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는 비판도 나온다. 한편으로는 적극적으로 사업을 키워내기 위한 선택이었다는 평도 있다. 그가 CFO를 맡아온 10년간 별도 기준 부채비율은 10%안팎에서 관리됐고 차입금의존도도 0~5% 내외였다. 연결기준으로는 부채비율은 2013년 16.3%에서 2022년 2분기말 48%로 상승했지만 차입금 의존도는 5%대 안팎이었다. 순차입금 역시 마이너스였다. 연결 기준으로 봤을 때 2013년 분할된 후 단 한 차례도 플러스였던 적이 없다. 즉, 항상 차입금보다는 현금성자산이 많았던 것이다. 2022년 2분기말 현금성자산은 9036억원, 총차입금 1150억원으로 순차입금은 마이너스 7886억원이었다. 별도 기준으로는 2017년과 2018년을 제외하면 사실상 무차입기조를 가져갔다. NHN은 클라우드 사업을 분사한 뒤에도 계속 성장해 2024년 말 별도기준 총자산이 1조9587억원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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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는 분할 후 보유하고 있던 현금성자산을 활용해서 사업을 확장했다. 또한 유상증자와 사업 분할 등을 통해 회사를 키웠다. 본사의 경우 운영자금 대부분을 단기차입 위주로 가져갔다. 별도 기준으로 보면 2015년(300억원), 2017년(761억원), 2018년(590억원), 2020년(80억원) 등 단기차입금이 있었다. 2022년 상반기말 단기차입금이 0원이며 총차입금도 9억원에 불과하다. 안 CFO는 사업 기반을 만들기 위해 2015년 3월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단행했다. 총 440만주의 신주를 발행하면서 총 2732억원의 자금을 모았다. 이는 주주 대상으로 진행됐고 총 청약률은 108.31%였다. 해당 자금은 간편결제 사업인 페이코가 자리잡는 데 큰 기여를 했다. 2017년 NHN은 간편결제 사업을 떼내 사업을 분사시켰다. 채권 발행은 많지 않았다. 2014년 9월 일본 내 법인인 NHN코미코(현 NHN 재팬)가 총 186억원 규모의 사모 회사채를 발행한 바 있다. 2017년 9월 NHN 재팬이 113억원 규모의 사모 회사채를 재발행했다. 회사채 만기가 돌아오면서 일부는 상환하고 일부는 회사채 발행을 통해 다시 조달했다. 만기 상환한 뒤 2019년 이후에는 회사채 발행 잔량이 전혀 없었다. 투자는 자체 보유 현금성자산을 바탕으로 이뤄지고 있다.
NHN는 분할 후 보유하고 있던 현금성자산을 활용해서 사업을 확장했다. 또한 유상증자와 사업 분할 등을 통해 회사를 키웠다. 본사의 경우 운영자금 대부분을 단기차입 위주로 가져갔다. 별도 기준으로 보면 2015년(300억원), 2017년(761억원), 2018년(590억원), 2020년(80억원) 등 단기차입금이 있었다. 2022년 상반기말 단기차입금이 0원이며 총차입금도 9억원에 불과하다. 안 CFO는 사업 기반을 만들기 위해 2015년 3월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단행했다. 총 440만주의 신주를 발행하면서 총 2732억원의 자금을 모았다. 이는 주주 대상으로 진행됐고 총 청약률은 108.31%였다. 해당 자금은 간편결제 사업인 페이코가 자리잡는 데 큰 기여를 했다. 2017년 NHN은 간편결제 사업을 떼내 사업을 분사시켰다. 채권 발행은 많지 않았다. 2014년 9월 일본 내 법인인 NHN코미코(현 NHN 재팬)가 총 186억원 규모의 사모 회사채를 발행한 바 있다. 2017년 9월 NHN 재팬이 113억원 규모의 사모 회사채를 재발행했다. 회사채 만기가 돌아오면서 일부는 상환하고 일부는 회사채 발행을 통해 다시 조달했다. 만기 상환한 뒤 2019년 이후에는 회사채 발행 잔량이 전혀 없었다. 투자는 자체 보유 현금성자산을 바탕으로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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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CFO가 사내에서 가지는 지위는 막강하다. 2013년 선임 당시부터 등기이사로 선임됐고 이사회 멤버로 줄곧 참여해왔다. 현재 NHN 이사회 내 소위원회는 감사위원회, 보상위원회, ESG위원회 등이 있고 그는 소위원회 중 어떠한 곳도 속해있지는 않다. 당초 한몸이었던 네이버의 경우 CFO가 등기임원으로 올라가있지 않다. 카카오 역시 현재 대표이사나 공동체 컨트롤타워인 공동체얼라인먼트센터(CAC)의 수장들만 등기임원으로 선임했다. 현재 겸직하고 있는 자리도 많다. 그는 주로 국내보다는 해외법인 내에서 겸하고 있는 자리가 많다. 2022년 3월말 기준으로 안 CFO는 NHN재팬(NHN Japan)과 일본법인 산하의 Payco Corp.의 대표이사로 있다. 국내에 있는 NHN페이코와 파킹클라우드에서는 감사로 있다. NHN 커머스 재팬(NHN Commerce JAPAN)과 NHN테코러스(NHN Techorus), 뉴딥(NEWDEEP LIMITED)의 이사로 있다. 그가 겸직하고 있는 법인 대부분이 일본 내에 있다. 과거 그가 일본법인에서 7년 이상 근무했다는 점과도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NHN테코러스는 일본에서 AWS의 MSP(Managed Service Provider)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뉴딥은 유럽 데이터솔루션 기업이다. 그는 2016년 연봉 7억5768만원을 받으면서 사내 연봉 1위를 기록한 적이 있다. 당시 급여는 2억5000만원이었고 상여로 5억원, 기타근로소득으로 768만원을 받았다. 당시 그가 상여를 받았던 이유로 "2016년 재무수장으로서 국내 뿐 아니라 일본, 미국 등 글로벌 재무 안정화에 기여했고 회사의 각종 투자 및 M&A 이슈에 기민하게 대응해 회사의 성장동력에 이바지한 바가 컸다"고 기술하고 있다. 하지만 2016년을 제외하고는 사내 등기이사의 연봉이 5억원을 넘는 경우가 없었다. 2013년 사내이사 1인당 평균보수액은 1억8865만원(분할 후인 8월1일부터 12월말까지)이었고 2014년 3억290만원, 2015년 3억2942만원, 2017년 3억6285만원, 2018년 3억9248만원, 2019년 4억1716만원, 2020년 3억3096만원, 2021년 4억4556만원이었다. 안 CFO의 연봉은 대략 3억~4억원선이라고 볼 수 있다.
안 CFO가 사내에서 가지는 지위는 막강하다. 2013년 선임 당시부터 등기이사로 선임됐고 이사회 멤버로 줄곧 참여해왔다. 현재 NHN 이사회 내 소위원회는 감사위원회, 보상위원회, ESG위원회 등이 있고 그는 소위원회 중 어떠한 곳도 속해있지는 않다. 당초 한몸이었던 네이버의 경우 CFO가 등기임원으로 올라가있지 않다. 카카오 역시 현재 대표이사나 공동체 컨트롤타워인 공동체얼라인먼트센터(CAC)의 수장들만 등기임원으로 선임했다. 현재 겸직하고 있는 자리도 많다. 그는 주로 국내보다는 해외법인 내에서 겸하고 있는 자리가 많다. 2022년 3월말 기준으로 안 CFO는 NHN재팬(NHN Japan)과 일본법인 산하의 Payco Corp.의 대표이사로 있다. 국내에 있는 NHN페이코와 파킹클라우드에서는 감사로 있다. NHN 커머스 재팬(NHN Commerce JAPAN)과 NHN테코러스(NHN Techorus), 뉴딥(NEWDEEP LIMITED)의 이사로 있다. 그가 겸직하고 있는 법인 대부분이 일본 내에 있다. 과거 그가 일본법인에서 7년 이상 근무했다는 점과도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NHN테코러스는 일본에서 AWS의 MSP(Managed Service Provider)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뉴딥은 유럽 데이터솔루션 기업이다. 그는 2016년 연봉 7억5768만원을 받으면서 사내 연봉 1위를 기록한 적이 있다. 당시 급여는 2억5000만원이었고 상여로 5억원, 기타근로소득으로 768만원을 받았다. 당시 그가 상여를 받았던 이유로 "2016년 재무수장으로서 국내 뿐 아니라 일본, 미국 등 글로벌 재무 안정화에 기여했고 회사의 각종 투자 및 M&A 이슈에 기민하게 대응해 회사의 성장동력에 이바지한 바가 컸다"고 기술하고 있다. 하지만 2016년을 제외하고는 사내 등기이사의 연봉이 5억원을 넘는 경우가 없었다. 2013년 사내이사 1인당 평균보수액은 1억8865만원(분할 후인 8월1일부터 12월말까지)이었고 2014년 3억290만원, 2015년 3억2942만원, 2017년 3억6285만원, 2018년 3억9248만원, 2019년 4억1716만원, 2020년 3억3096만원, 2021년 4억4556만원이었다. 안 CFO의 연봉은 대략 3억~4억원선이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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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사항
과거 NHN은 네이버 한게임 네트워크(Naver&Hangame Network)의 약자였다면 현재 NHN은 Next Human Network의 약자다. 2013년 NHN의 게임사업부문 한게임이 인적분할되면서는 NHN엔터테인먼트라는 이름을 썼지만 2019년 4월 다시 NHN으로 변경했다. 당시 NHN엔터는 NHN의 상표권을 독점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네이버와 논의해왔고 상표권 이전 협상을 마치면서 사명을 변경한 바 있다. 안 CFO는 2014년 5월부터 2018년 10월까지 꾸준한 자사주 매입을 통해 총 1만여주를 사들였다. 총 매입규모는 5억4000만원 정도였다. CFO 재직 중에 단 한 차례도 주식을 팔지 않았다. 2022년 1월 1일자로 단행된 1대 1 무상증자로 인해 그가 가진 주식은 2만주가 됐고 지분율로 따지면 0.05%를 가지고 있다. 또한 그는 2017년과 2021년 주식선택매수권(스톡옵션) 각각 2만5232주씩, 총 5만464주를 받았다. 2017년 받은 스톡옵션은 현재 행사가 가능하지만 행사하지 않았다. 6월 30일 종가 기준 주가는 2만7950원으로 행사가액(3만7965원)보다 낮기 때문에 행사 자체가 무의미한 상황이다.
과거 NHN은 네이버 한게임 네트워크(Naver&Hangame Network)의 약자였다면 현재 NHN은 Next Human Network의 약자다. 2013년 NHN의 게임사업부문 한게임이 인적분할되면서는 NHN엔터테인먼트라는 이름을 썼지만 2019년 4월 다시 NHN으로 변경했다. 당시 NHN엔터는 NHN의 상표권을 독점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네이버와 논의해왔고 상표권 이전 협상을 마치면서 사명을 변경한 바 있다. 안 CFO는 2014년 5월부터 2018년 10월까지 꾸준한 자사주 매입을 통해 총 1만여주를 사들였다. 총 매입규모는 5억4000만원 정도였다. CFO 재직 중에 단 한 차례도 주식을 팔지 않았다. 2022년 1월 1일자로 단행된 1대 1 무상증자로 인해 그가 가진 주식은 2만주가 됐고 지분율로 따지면 0.05%를 가지고 있다. 또한 그는 2017년과 2021년 주식선택매수권(스톡옵션) 각각 2만5232주씩, 총 5만464주를 받았다. 2017년 받은 스톡옵션은 현재 행사가 가능하지만 행사하지 않았다. 6월 30일 종가 기준 주가는 2만7950원으로 행사가액(3만7965원)보다 낮기 때문에 행사 자체가 무의미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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