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CFO

이성호

  • 작성 : 2023년 06월 08일
  • 업데이트 : 2023년 10월 17일
  • 출생
    • 1980년 01월
  • 학력
    서울대 화학공학과
  • 약력
    2011년 07월  한국산업은행 
    2016년 09월  카카오 시너지전략팀 팀장
    2018년 12월  카카오 재무담당 총괄(임원)
    [현]2022년 02월  카카오페이 재무 총괄(C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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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

이성호 카카오페이 CFO는 1980년 1월 3일생이다. 한자로 李成浩다. 서울시 서초구에 살고 있다. 이 CFO는 서울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한 금융인이라고 볼 수 있다. 이 CFO는 카카오에 몸 담기 전 KDB산업은행(한국산업은행)에서 약 5년간 일했다. 카카오에 합류한 건 2016년이다. 당시 그는 시너지전략팀을 맡고 있었는데 각종 인수합병(M&A)에서 두각을 보인 점을 인정받아 2018년 12월 카카오 재무총괄을 맡았다. 이후 카카오가 5명뿐이었던 C레벨 직급을 확대하면서 재무기획실장을 맡았던 이 CFO가 카카오의 CFO에도 올랐다. 카카오에 몸 담은 기간이 길지는 않지만 이 CFO를 향한 카카오의 신뢰는 두터웠다. 이 CFO는 계열사 간 시너지 구축을 담당했는데 이런 경험치를 발휘해 2019년 3월 29일부터 2022년 3월까지 블록체인업체 두나무의 사외이사를 맡기도 했다. 카카오가 2015년 두나무에 투자해 지분을 일부 보유하고 있는 데 따른 조치다.

인맥

이성호 CFO가 2023년 3월 현재 합을 맞추고 있는 인물은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이사다. 신 대표는 2018년 2월 카카오페이 전략 총괄로 시작해 CEO 직속실 실장, 성장지원실 실장을 거쳐 2022년 3월 카카오페이 대표이사에 오른 인물이다. 이 CFO도 2022년 2월 카카오페이에 선임된 만큼 큰 틀의 경영은 신 대표가, 이 CFO는 카카오페이의 안살림을 맡아 총괄한다고 볼 수 있다. 2023년 3월 기준으로 이 CFO와 합을 맞추고 있는 인물로는 국민은행 출신의 진형구 컴플라이언스 담당 임원, 성전자와 현대카드 줄신인 백승준씨는 카카오페이 사업총괄, 쿠팡 출신의 카카오페이 운영담당, 삼성전자 출신의 신호철 투자 담당 등이 있다. 그러나 가장 인연이 깊은 인물을 꼽는다면 배재현 카카오 공동체 투자총괄 대표를 빼놓을 수 없다. 이 CFO가 2016년 카카오에 합류했을 당시 카카오는 국내 1위 음원서비스를 제공하는 멜론 인수를 추진하는 중이었다. 이 CFO는 당시 시너지전략팀을 이끌고 있었다. 시너지전략팀은 조수용, 여민수 전 카카오 대표가 비전 ‘카카오3.0’을 달성하기 위해 꾸린 팀으로 카카오 공동체 간 시너지를 구축하는 게 주요 업무였다. 이에 따라 이 CFO도 빅딜에 필연적으로 개입하면서 배 대표와 호흡을 맞출 수밖에 없었다. 당시 배 대표는 빅딜팀에서 해당 딜을 주도하고 있었는데 이 CFO가 함께한 것으로 전해진다. 당시 인수전에서 능력을 인정받은 이 CFO는 2018년 12월 재무담당 총괄에 오르기에 이른다. 사실상 역할은 CFO였지만 당시 그는 CFO로 불리지 못했다. 2017년 이후 한동안 카카오에서 CFO의 직책이 자취를 감췄기 때문이다. 사내 투자 컨트롤타워 역할이 커진 결과다. 카카오가 인수합병에 힘을 실으면서 재무영역이 투자라인에 종속됐다. 다시 말해 이 CFO는 당시 투자에 힘쓰던 카카오의 정책에 발맞춰 내부 재정을 관리하는 역할을 맡았다는 의미다. 이 CFO는 배 대표와 함께 카카오의 M&A전에 있어서 키맨으로 불렸다. 이후 이 CFO는 2021년에서야 비로소 재무기획실장 직함 대신 C레벨을 달고 CFO로 불렸다가 2022년 2월 카카오페이 CFO로 이동했다. 2021년 카카오페이 경영진의 ‘주식 먹튀’ 논란 이후 장기주 CFO가 자리에서 물러나면서 공석이 됐던 자리를 이 CFO가 채웠다.

파이낸셜 스토리

이성호 CFO가 카카오페이에 부임했던 2022년 2월은 아직 성공적 상장의 열기가 빠르게 식던 시기였다. 상장 첫날이었던 2021년 11월 3일 시초가 9만원 대비 두 배가 넘게 올랐던 카카오페이주가는 한때 23만원대까지 올랐지만 곧바로 고꾸라졌다. 이 CFO가 자리를 옮겼던 2022년 2월 카카오페이 주가는 12만원대가 됐다. 공모가보다 높지만 주가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안심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카카오페이가 기업공개(IPO) 당시 크게 흥행했던 것과 대비된다. 카카오페이는 IPO를 진행하기 위해 10월 말 치른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1714.47대 1을 기록하며 크게 흥행했다. 희망공모가밴드는 6만~9만원이었는데 최종 9만원에서 공모가가 확정됐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카카오페이 주가는 계속 내리막길을 걷다가 2023년 5월 31일 5만원대까지 떨어졌다. 첫 번째 악재는 2021년 12월 벌어졌다. 카카오페이 경영진 8명이 한꺼번에 보유주식을 대량매도한 탓이다. 이에 따라 투자자와 신뢰문제가 불거지며 카카오페이 주가에 찬물을 끼얹는 효과가 야기됐다. 적자가 누적된 점도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카카오페이는 설립 이래 단 한 번도 연결기준 적자를 면한 적이 없다. 자회사인 카카오페이증권은 물론 카카오페이손해보험까지 막대한 적자를 이어가고 있다. 이 탓에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2022년 말 흑자로 전환했지만 연결기준으로 봤을 때 실적 개선 효과가 크지는 않았다. 다만 재무건전성은 유지하고 있다. IPO를 진행하면서 1조5300억원의 자금이 유입된 덕분이다. 2020년 말 까지만 해도 카카오페이의 부채비율은 491.8%에 이르렀지만 이듬해 91%로 개선됐다. 이런 기조는 지금도 계속 이어져 2023년 1분기 말 기준으로 카카오페이의 연결기준 부채비율은 83.9%가 됐다. 카카오페이가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총차입금을 대폭 늘렸지만 이런 기조는 흔들리지 않았다. 카카오페이는 연결기준 총차입금이 2020년 말 193억원이었지만 2021년 말 1186억원으로 대폭 증가했다. 2023년 1분기 말 기준 총차입금은 900억원대로 종전보다 줄었다. 한편 차입금은 늘었지만 사채를 발행한 적은 없다. 현금성자산도 풍족한 편이다. 2020년 말 5585억원대였던 현금성자산이 2021년 말 2조1692억원으로 증가했다. 2023년 1분기 말 기준으로 현금성자산이 다소 줄긴했지만 여전히 2조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조달

카카오페이는 이성호 CFO 재임 전은 물론 재임 이후에도 사채 등을 발행해 자금을 조달한 적이 없다. 회사채, 기업어음(CP), 단기사채 등도 마찬가지다. 2021년 말 기업공개(IPO) 이후 ‘조 단위’ 자금을 성공적으로 조달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비록 연결기준으로 적자가 누적되고 있지만 현금성자산은 2조원이 넘어 재무건전성을 방어하고 있다. 이 CFO는 재임 이후 총차입금을 조금씩 줄여가고 있다. 2021년 말 1186억원이었던 총차입금이 2022년 말 996억원으로, 2023년 1분기 말에는 978억원으로 줄었다. 이 가운데 단기차입금이나 사채는 하나도 없고 대부분이 장기차입금으로 구성됐다.

사내위상

이성호 CFO는 사내이사로 이사회에 참여하고 있지 않다. 현재 다른 계열사의 기타비상무이사 등도 겸직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다만 한때 다른 기업의 기타비상무이사를 겸직한 적은 있다. 이 CFO는 2019년 3월 29일부터 2022년 3월까지 두나무의 사외이사로 이름을 올린 적이 있다. 당시 카카오 계열사 전반의 시너지를 이끄는 역할을 맡은 만큼 카카오와 투자협력 관계를 맺고 있던 두나무의 이사회에 참여해 신뢰를 다지는 가교 노릇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밖에 이 CFO는 2018년 카카오스페이스, 카카오M, 키위플러스 등 계열사 세 곳의 기타비상무이사도 지냈다.

특이사항

이성호 CFO는 2021년 말 기준으로 카카오의 보통주를 50주가량 보유했다. 카카오페이 보유 지분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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