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CFO

나진호

  • 작성 : 2023년 06월 28일
  • 업데이트 : 2023년 10월 25일
  • 출생
    • 1963년 01월 (서울특별시)
  • 학력
    1967년  환일고
    연세대 사회학
    일리노이대 사회학 석사
  • 약력
    한양증권 리서치센터 본부장
    2002년 11월  한양증권 리서치센터 부본부장
    [현]2010년 05월  한양증권 경영기획본부 본부장(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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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

나진호 상무는 1963년 1월생으로 연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미국 일리노이대학교 대학원에서 사회학과 한양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수학했다. 2000년에 한양증권에 입사한 이후 줄곧 한양증권에서만 업력을 쌓아왔다. 2003년 리서치센터장으로 승진했다. 2002년부터 2010년까지 리서치센터장 겸 기획본부 부본부장으로 활동했다. 상무 승진은 2010년이다. 이 시기부터 현재까지 경영기획본부장직을 맡아 CFO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한양증권의 대표이사인 임재택 사장의 취임이 2018년 3월인 점을 고려하면 한양증권 내 임원진 중에서 근무 연수가 가장 긴 인물 중 한 명이다. 나 상무는 CFO 역할 뿐만 아니라 구조화금융본부장과 IB 본부장도 겸임하고 있다. 경영기획실과 재무관리실뿐만 아니라 IB금융센터, 구조화금융센터, 대체투자센터, 부동산구조화금융부 등이 나 상무 휘하의 조직으로 편입되어 있다. 다만 IB 출신은 아닌 만큼 실무보다는 자금 조달 관련 결재 업무를 주로 하고 있다.

인맥

나진호 상무는 2000년에 한양증권에 입사한 이후 현재까지 근무하고 있다. 오랜 기간 근무해 온 만큼 한양증권 내 대부분의 임원진들과는 친분이 두텁다. 사내이사이자 리스크관리본부장을 맡고 있는 정경윤 상무와도 친분이 두텁다. 한양증권에서 S&T 본부장, FICC 본부장 등 IB 업무를 총괄하는 김세중 상무와도 오랜기간 함께 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최대주주인 한양학원 오너 일가와도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종량 이사장을 필두로 백경순 이사, 이재성 이사, 김용만 이사 등과도 친분이 있다. 나 상무는 사내에서 '로얄 패밀리'로 알려져 있다. 나 상무의 아버지가 2022년 4월 작고한 나웅배 전 총리다. 11~14대 국회의원(민주정의당, 민주자유당), 아주대학교 총장, 재무부 장관, 상공부 장관, 부총리 겸 경제기획원 장관, 부총리 겸 통일원 장관 등을 지냈다. 1995년에 부총리 겸 재정경제원 장관이 되었으며 그 후 자유한국당 최고위원 겸 상임고문을 거쳐 자유한국당 탈당 이후 야인으로 귀환했다. 친형인 나진형 씨는 전 신한은행 지점장 출신이다. 어머니인 박효균 여사는 나 전 총리와 함께 독실한 기독교 신자다. 나 상무의 부인인 최은성씨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동생인 최종관 SKC 전 고문의 4녀 최은성씨다. 형제자매로는 1녀 최순원 씨, 2녀 최호원 씨, 3년 최경원 씨, 5녀 최성원씨, 6녀 최진원 씨와 막내이자 남동생인 최철원 전 M&M 대표가 있다. 최 전 대표는 부실경영 논란 속에 2009년 11월 대표이사에서 물러났고 보유 지분을 매각하면서 최대주주 지위를 내놓았다. 그는 영화 '베테랑'에서 배우 유아인이 연기한 '조태오'의 실존 인물로도 유명하다.

파이낸셜 스토리

나 상무는 CFO 취임 이후 특이한 행보는 없었다. 다만 2018년 3월 임재택 사장이 취임한 이후부터는 자기자본 확충에 노력하고 있다. 한양증권의 자기자본은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약 2500억원 내외에서 크게 움직이지 않았다. 같은 기간 총자산은 5709억원에서 2조9184억원까지 증가했지만 차입부채를 늘린 영향이 컸다. 임 대표 취임 이후에는 자기자본을 획기적으로 늘리기 시작했다. 취임 첫해였던 2018년에는 2699억원이었다. 이후 2019년 2947억원, 2020년 3511억원 등 꾸준히 증가하더니 2021년에는 처음으로 4000억원을 돌파했다. 2022년말 기준으로는 4593억원을 기록했다. 취임 이후 약 70% 성장했다. 이전까지 자기자본 2000억원이 걸리는 시간과 비교했을 때 12분의 1도 안되는 시간이었다. 취임 이후 꾸준히 호실적을 기록했다. 2017년에는 영업수익 461억원, 영업이익 61억원, 당기순이익 49억원에 불과했다. 2022년말 기준으로는 각각 3104억원, 295억원, 221억원 등이다. 당기순이익 증가가 자연스럽게 이익잉여금 증가로 이어졌다. 한양증권의 이익잉여금은 임 사장 취임 전이던 2017년에는 1285억원에 불과했다. 이후 취임 4년차던 2021년에는 2593억원으로 증가하더니 2022년말 기준으로는 2713억원에 달한다. 우발부채 등 재무 안정성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대부분의 증권사가 PF 관련 우발부채 리스크를 안고 있는 반면 한양증권은 PF 중개주선 등의 영역에서만 활동한다. 이에 따라 우발부채가 상당히 적은 편에 속한다. 2022년말 기준으로 한양증권의 우발부채는 1257억원으로 같은 기간 자기자본 대비 26.3%에 불과하다. 운영 규모가 커지고 있는 만큼 외부차입부채 규모는 커지고 있다. 2017년 355억원에 불과했던 외부차입부채는 2019년 1000억원을 돌파하더니 2020년 1443억원, 2021년 2214억원 등을 기록했다. 2022년말 기준으로는 5403억원에 달한다. 나 상무는 임 사장의 지휘하에 2023년 자기자본 5000억원 달성을 최대 목표로 두고 있다. 한양증권 내부적으로는 이르면 9~10월경에는 달성할 수 있는 것으로 바라보고 있다. 더 나아가 2028년까지 자기자본 1조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만 증권업계에서 역대급 호황기라고 평가받는 2021~2022년도 실적이 유지되지 않는 이상 현실적으로는 힘들 것이라는 의견도 존재한다.

조달

한양증권은 자기자본 5000억원 이하의 중소형 증권사인 만큼 회사채나 상환전환우선주(RCPS) 등을 활용한 자금 조달은 지금껏 한번도 없다. 다만 CP나 단기사채 등의 단기물을 중심으로 꾸준히 조달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대부분 IB나 부동산 구조화금융 업무 등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한 목적이다. 한양증권의 단기신용등급은 A2다. 이를 토대로 한양증권은 2023년 1분기말 기준으로 CP 2000억원과 전자단기사채 1280억원을 발행했다. 매 분기 비슷한 규모로 발행해 왔지만 2022년 4분기에는 CP 1100억원, 전자단기사채 830억원을 발행하는 데 그쳤다. 이는 2022년 레고랜드 사태 등으로 빚어진 금리 급등과 관련이 깊다. 2021년 1~3분기 한양증권의 CP 금리는 2~5%대에 불과했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이 당시 한양증권의 364일물 CP 금리는 4.1%였다. 그러나 2022년 4분기 이후 이 금리가 8%대까지 뛰기 시작했다. 전자단기사채 금리는 최대 11%까지 뛰었다. 이에 한양증권은 나진호 상무의 진두지휘 아래 운영 규모 축소에 나섰다. 레고랜드 사태 직후인 2022년 11월부터 연말까지 CP 발행액은 전무하다. 2022년 역대 최대치인 1100억원의 발행을 이어왔지만 한순간에 운영 규모를 줄인 셈이다. 이 기간 동안에는 은행 차입금을 주로 활용했다. 한양증권은 이전까지는 은행 차입을 활발하게 활용하지는 않았다. 2021년 100억원을 차입하더니 2022년에는 한국산업은행으로부터의 차입을 300억원으로 늘렸다. 연 이자율은 4.37%로 비교적 안정적이었다. 올 1분기에는 DGB대구은행으로부터도 200억원을 5.71%에 차입하며 안정적인 자금 조달을 도모했다. 금리가 안정되기 시작하자 2023년 1분기부터는 다시 CP와 전자단기사채 등을 중심으로 단기물 조달 규모를 점진적으로 늘려나가기 시작했다.

사내위상

나진호 상무는 한양증권 이사로 등재되어 있지 않다. 오랜 기간 CFO 역할에 집중해오고 있는 만큼 IB나 구조화금융팀에게 필요한 자금 조달 등에 집중하고 있다. 경영기획본부, IB본부, 구조화금융본부 등 세 곳의 본부장직을 겸직하고 있는 만큼 매일 단기 차입금 등을 결재하는 일이 주된 업무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리 수준 등을 고려해 매주 월요일 진행되는 회의에서 관련 보고를 받고 있다. 연봉 5억원 이상 대상자에 등재된 적은 없다.

특이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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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입금평균이자율=1년치로 추산한 차입금 금융비용/(기초 총차입금+기말 총차입금)/2
  • 이자부담률=1년치로 추산한 차입금 금융비용/(기초 부채총계+기말 부채총계)/2

타인자본 조달 실적

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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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자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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