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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식

  • 작성 : 2023년 06월 28일
  • 업데이트 : 2023년 10월 25일
  • 출생
    • 1965년 09월 (경상남도)
  • 학력
    창원대 경영학과
  • 약력
    2015년 12월  현대코퍼레이션 재경팀 금융·자금담당(상무)
    2016년 01월  현대코퍼레이션 재경팀 팀(상무보)
    2017년 01월  현대코퍼레이션 재경실 법인지사관리 및 재정담당(상무보)
    2018년 01월  현대코퍼레이션 재경실 실장(상무보)
    [현]2019년 01월  현대코퍼레이션 재경실 실장(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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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

김정식 상무는 현대코퍼레이션의 재무·자금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임원이다. 1965년 9월생으로 창원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2015년 말 정기인사에서 현대코퍼레이션 상무보로 승진했으며 2016년 금융, 자금 담당 중역인 재정팀장을 거쳤다. 2017년 법인지사관리와 재정담당 중역을 역임했고 2018년부터 재경실장으로 활동해오고 있다. 상무로 승진한 것은 2019년이다.

인맥

김 상무는 2016년 재정팀장에 오르기 전까지 김규진 상무 아래에서 투자와 사후관리를 전담했다. 당시 김규진 상무는 회계여신채권 담당중역을 담당하고 있었다. 재정팀장으로 승진한 뒤에는 경영지원부문장으로 있던 하명호 전 대표 아래서 일했다. 재정팀장은 재무수장의 위상은 아니지만 금융, 자금을 담당하는 요직이었다. 하 전 대표는 경영지원부문을 이끌다 2019년부터 현대코퍼레이션 대표이사로 영전한 인물이다. 이후 김 상무가 법인지사관리겸 재정담당중역으로 있던 2017년엔 서정근 싱가폴/원아시아 법인장 전무(당시 상무)와 함께 근무했다. 서 전무는 김 상무가 법인지사관리를 맡던 1년 동안 프랑크프르트법인장으로서 활발한 소통 관계에 있었다. 현대코퍼레이션홀딩스 사업개발팀장인 박찬모 상무(당시 미국법인 CFO)와도 이때 인연을 맺었다. 2018년 재경실장으로 자리를 옮겼을 때에는 홍순민 기획실장, 하명호 전 대표를 보좌했다. 홍 실장은 2023년 5월 기준 지원부문장/기획실장 전무로 여전히 김 상무와 호흡을 맞추고 있다. 다만 하 전 대표는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상태다. 2023년 5월 기준 김 상무는 장안석 대표이사의 사업전략을 재무적으로 뒷받침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파이낸셜 스토리

김 상무가 재경실장에 부임한 것은 2018년이다. 직전 해인 2017년 연말 현대코퍼레이션의 부채비율은 연결 기준 247%, 차입금 의존도와 단기차입금 의존도는 각각 27.2%, 26.8%를 기록했다. 무역금융을 활용해 교역량을 확대하고 매출채권에 상응하는 매입채무를 보유하는 업계 특성상 양호한 수준으로 평가됐다. 김 상무는 안정적인 재무구조 속에서 CFO 직무를 시작한 셈이다. 다만 현대코퍼레이션은 포트폴리오 다각화라는 과제를 안고 있었다. 사업부가 △산업플랜트 △차량 △철강 △화학 △자원개발 등 5개로 나뉘어 있었는데 대부분 현대그룹향 물량인 데다 영업이익률이 낮은 트레이딩 사업이 많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식량사업 등 신규설비 투자에 필요한 자금 조달이 김 상무의 임무로 꼽혔다. 현대코퍼레이션은 2018년 12월 3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했다. 수요예측 제도가 2013년에 도입된 만큼 현대코퍼레이션이 공모 시장에서 투자자 모집에 나선 것은 이때가 처음이었다. 이듬해 11월엔 300억원, 2020년 10월 500억원, 2021년 4월 500억원의 회사채를 발행했다. 이렇게 조달한 자금으로 현대코퍼레이션은 2018년 12월 캄보디아에 5만톤을 처리할 수 있는 과일 처리시설을 완공했고 2019년 처음으로 국내에 들여왔다. 또 2020년대 들어 버섯 농장사업에도 진출하는 등 식량사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했다. 2022년의 경우 대(對)러시아 제재가 심화되면서 현대코퍼레이션이 반사이익을 얻었다. 사업구조 전환을 위한 대규모 투자를 본격화하고 있는 와중에 호재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현대코퍼레이션은 2023년 정기 주주총회에서도 '산업, 물류용 등 로보틱스 제조, 판매 및 관련 부품사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하고 로보틱스 사업 진출 소식을 알렸다. 이밖에 호주 지게차 사업, 승용부품 사업 등 수익원을 넓히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2023년 1분기 말 기준 현대코퍼레이션의 현금성자산은 단기금융상품을 포함해 3700억원 수준이다. 부채비율과 차입금 의존도는 각각 335%, 41%로 부임 당시(247%, 16.8%)와 비교해 상승했다.

조달

현대코퍼레이션은 2018년 처음 공모 시장을 찾았다. 2013년 수요예측 제도가 생긴 이래 공모 시장에서 투자자 모집에 나선 것은 이때가 처음이었다. 이는 현대코퍼레이션의 불확실한 사정과 맞물려 있다. 현대코퍼레이션이 2010년 현대중공업그룹 계열에 편입됐다가 구조조정에 따라 2015년 다시 분리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후 사업 안정화 노력 끝에 재무구조가 안정적인 궤도에 오르자 공모채를 찍기 시작했다. 은행 대출 중심의 기존 차입전략에서 벗어나 자금 조달창구를 다변화하려는 목적이었다. 공모채 발행은 2018년 초 재경실장으로 부임한 김 상무의 첫 작품이기도 했다. 그는 이때 운영자금을 목적으로 300억원의 회사채를 3년물로 발행하고, 이듬해 10월 다시 500억원 규모의 공모채를 찍었다. 또 2020년 10월과 2021년 4월에도 각각 500억원의 회사채를 발행했다. 모두 3년물이었으며 이중 400억원은 차환을 위해 찍었다. 이후 단기성차입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매년 감소했다. 2017년 말 기준 연걸 총차입금(리스부채 포함)의 98.6%가 단기성차입이었으나 2022년 말 47.7% 수준으로 축소됐다. 현대코퍼레이션의 총차입규모는 2023년 1분기 연결 기준 리스부채를 포함해 8275억원이다. 이중 유동성장기부채를 포함한 4494억원이 1년 내 만기가 도래하는 단기성 차입(54.3%)이다. 현금성자산은 3700억원으로 2010년대들어 가장 두둑한 상태다.

사내위상

김정식 상무는 현대코퍼레이션의 이사회에 참여하고 있지 않다. 현대코퍼레이션의 또다른 재무통인 장안석 사장의 영향이 있다는 평가다. 장 사장은 1989년~2003년 현대석유화학에서 재경을 담당했고 2003~2010년 현대카드, 현대캐피탈에서 금융지역본부장을 지내는 등 재무 분야에 강점을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2023년 김 상무의 보수는 5억원 미만으로 구체적 액수가 공개되지 않았다. 2022년 기준 현대코퍼레이션 미등기임원 12명의 평균 급여는 3억3400만원이다.

특이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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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FO 취임 이후 IR 개최 횟수: 총 0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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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임 이후 회사 재무 변화

  • 차입금평균이자율=1년치로 추산한 차입금 금융비용/(기초 총차입금+기말 총차입금)/2
  • 이자부담률=1년치로 추산한 차입금 금융비용/(기초 부채총계+기말 부채총계)/2

타인자본 조달 실적

채권
발행일 채권명 발행액(원화) 만기일 신용등급 C.R
전체 100,000
현직자 2024-03-05 현대코퍼레이션 42-1 40,000 2026-03-05 A 4.318%
2024-03-05 현대코퍼레이션 42-2 60,000 2027-03-05 A 4.612%
메자닌
※발행이력이 없습니다.

자기자본 조달 실적

유상증자
※발행이력이 없습니다.

재무 조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