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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솔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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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옥구

  •  
  • 작성 : 2023년 06월 28일
  • 출생
    • 1979년 (대구광역시)
  • 학력
    1995년  영신고(대구)
    1998년  서울대 경영학
  • 약력
    2002년 11월  삼일회계법인 (어소시에이트)
    2006년 07월  삼정KPMG FAS (차장)
    2009년 03월  동아쏘시오홀딩스 경영기획실 (차장)
    2017년 03월  메가젠임플란트 신사업개발실 (이사)
    2018년 04월  BNK벤처투자 투자심사역
    2020년 03월  신테카바이오 CFO
    2021년 11월  니어스랩 CFO
    [현]2023년 04월  모델솔루션 CFO(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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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

강옥구 상무는 1979년 대구에서 태어났다. 1998년 영신고등학교를 나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에 진학해 2003년 2월에 졸업했다. 이에 앞서 2002년 공인회계사 시험에 합격해 그해 11월부터 2003년 3월까지 삼일회계법인 감사본부에서 어소시에이트로 일했다. 같은 해 육군에 입대해 경리장교로서 군복무를 마친후 2006년 7월 삼정KPMG로 이직했다. 당시 재무자문과 인수합병(M&A) 어드바이저리를 해보고 싶어 재무자문서비스(FAS)에서 경력을 이어갔다. 그곳 기업금융(Corporate Finance)팀에서 M&A 등 딜 전반에 대한 업무를 맡았다. 2007년부터는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 붐이 불며 부동산(Real Estate)관련 기능이 기업금융팀에 추가되면서 부동산 개발 관련 자문에도 참여했다. 삼정KPMG에서 약 2년반의 시간을 보낸후 기존의 경험을 바탕으로 인더스트리에서 경영기획을 맡고 싶다는 생각에 2009년 3월 동아제약 경영기획실 차장으로 입사했다. 그곳에서 주로 경영기획 업무를 주로 했다. 예산을 비롯해 M&A 관련 딜 검토 등 포괄적인 업무였다. 특히 2013년 동아제약이 지주사 전환을 하던 시기였던 만큼 일반적으로 경험하기 힘든 기업 재무를 경험했다. 당시 인적분할과 물적분할을 동시에 진행하는 등 그곳에서 8년을 보냈다. 그리고 새로운 경험을 위해 2017년 3월 대구 소재의 메가젠임플란트로 자리를 옮겼다. 해외 시장 진출과 IPO를 준비하며 펀딩과 BW 발행 등 조달을 추진했다. 그러다 1년후 BNK벤처투자의 전신인 UQI파트너스에서 제의를 받아 VC업계에 첫 발을 내딛었다. 더 늦으면 새로운 업계를 경험하기 힘들 것이란 생각에 내린 결정이었다. VC들은 새로운 기업, 서비스를 늘 추구하는 만큼 열정적인 부분이 강 상무와 잘 맞아 떨어졌다. 그렇게 투자심사역으로 약 2년간 기술 트랜드를 자연적으로 접하고 투자를 집행하다가 2020년초 신테카바이오에서 CFO직을 제안하면서 고민 끝에 마지막 피보팅을 결정했다. 스타트업에 가까운 회사에 합류해 기업 가치를 드라마틱하게 제고 시키는 일이 의미있고 재미있을 것 같아 CFO로서의 커리어 도전을 시작했다. 그러다 새로운 기회를 만나 2021년 니어스랩 CFO를 거쳐 2023년 4월 모델솔루션에 합류했다.

인맥

2023년 6월 현재 강옥구 상무는 모델솔루션에 합류한 지 약 한 달의 시간이 흘렀다. 따라서 사내에서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는 단계다. 하지만 그는 오랜 기간 회계법인과 VC 업계에 있으면서 관련 업계에서 폭 넓은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우선 회계 업계에서는 과거 삼일회계법인과 삼정KPMG 등에서 함께 근무하던 동료들과 지금까지도 돈독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이외에도 과거 동아제약에서 경영기획팀에서 함께 일하던 상사들은 현재 C레벨에 올라있다. 동아제약에서 8년을 보낸 만큼 이들과도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VC 업계에서는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경제학과 출신의 VC 모임인 '새빛'에서 친목을 쌓고 있다. 이 곳에서 정보 교류 뿐만 아니라 딜 소개, 교육 등을 통해 VC 업계에서 두터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파이낸셜 스토리

강옥구 상무는 2023년 4월에 모델솔루션 CFO로 선임됐다. 2022년 10월 상장한지 약 반년 정도 된 시점이다.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실적이 다소 주춤했지만 2021년 바로 턴어라운드에 성공하는 등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2년에는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14.57% 증가한 약 700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97억원, 77억원으로 각각 8.99%, 2.67%의 개선세를 보였다. 다만 2023년 1분에는 다소 주춤한 모습이다. 매출액은 1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8% 증가했다. 이에 반해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6억원, 9억원으로 각각 53.85%, 18.18% 감소했다. 아직 합류한 지 한 달 밖에 돼지 않은 만큼 그동안의 실적과 재무상태는 강 상무와는 상관이 없다. 하지만 그에게 당장 2023년 성장세를 이어가야 한다는 과제가 주어졌다. 다만 재무건전성은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2023년 1분기말 연결 기준 부채비율은 40.9%로 전년 말 대비 2%포인트 낮췄다. 차입금의존도는 18.2%로 17.4%를 기록한 전년 말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하지만 주가가 공모가 아래로 떨어지면서 주가 부양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IPO 당시 공모가는 2만7000원으로 상장 첫날 주가가 3만900원까지 치솟았다. 하지만 2023년 6월 현재 2만원 초반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조달

모델솔루션은 2022년 10월 IPO를 통해 270억원의 자금을 조달했다. 그중 10억만 사용하고 260억원은 정기예금에 가입했다. 200억원은 2023년 10월까지, 60억원은 2023년 6월까지 만기다. 아직은 IPO를 통해 조달한 자금 대부분을 보유하고 있는 데다 수익성이 안정적이라 외부로부터 조달을 하지 않았다. 다만 담보대출을 통한 장기차입금은 있다. 하나은행으로부터 이자율 2.122%에 24억원을, KDB산업은행으로부터 90억원을 2.510%의 이자율로 대출 받았다. 총 114억원으로 모두 모델솔루션의 토지와 건물을 담보로 제공했다.

사내위상

강옥구 상무는 2023년 6월 현재 아직 이사회나 다른 계열사 기타비상무이사로 참여하고 있지는 않다. 현재는 CFO 업무만 맡고 있지만 경영기획부문장으로서 향후에는 전략기획, 인사 등도 직접적으로 담당하게 된다.

특이사항

강옥구 상무는 과거 동아제약을 다닐때부터 지금 모델솔루션에 합류하고 나서도 아침형 인간의 생황패턴을 유지하고 있다. 취침시간은 저녁 미팅 등으로 인해 가변적이지만 기상은 새벽 4시로 직장 근처 헬스장에서 운동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좋다고 생각되는 것은 루틴화하는 그다. 이외에도 취침 한 시간 전에는 줄넘기를 30분 동안 하고, 이후 30분 동안은 천주교 신자로서 성경을 필사한다. 과거 독서모임을 했을 정도로 독서를 좋아하고 현재도 일주일에 한 권은 읽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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