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CFO

장승호

  • 작성 : 2023년 06월 28일
  • 업데이트 : 2023년 10월 19일
  • 출생
    • 1972년 11월
  • 학력
    대원외고
    서강대 경영학
  • 약력
    1999년 01월  대신증권 
    2009년 04월  KB금융 
    2016년 01월  KB금융 재무기획부 팀장
    2018년 01월  KB증권 전략기획부 부장
    2020년 01월  KB증권 디지털혁신본부 본부장
    [현]2023년 01월  KB증권 경영기획본부 본부장(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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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

장승호 KB증권 경영기획본부장(상무)은 2023년 1월 최고재무책임자(CFO) 역할을 맡게 됐다. 1972년생인 그는 대원외국어고등학교와 서강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99년 대신증권에 입사한 뒤 2009년 4월 KB금융지주로 이직했다. 2016년 1월부터 KB금융지주 재무기획부 팀장이 됐다. 그리고 2년만인 2018년 1월 KB증권 전략기획부장으로 이동했다. KB증권은 KB금융지주가 100% 지분을 가지고 있다. 그는 2020년 1월 디지털혁신본부장으로 이동하면서 고객들의 사용편의성을 개선하는데 집중했다. KB증권은 2021년 11월에 금융위원회로부터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본허가를 받았고 이듬해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선보였다. 2022년 1월 선보인 KB증권의 마이데이터 앱인 '마블링'이 대표적인 예다. 은행, 보험, 증권, 카드의 금융거래 정보부터 전자상거래, 통신 등 생활금융 영역까지 자산 정보를 한 번에 볼 수 있다. 고객 친화적인 UI·UX(사용자 경험·환경)를 만드는 데 집중, 누구나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2022년 로보어드바이저 업체인 파운트, 콴텍 등과 연금저축 자문서비스를 출시했다. KB모바일인증서를 활용한 '전자문서서비스'도 선보였다. 그는 디지털혁신본부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경영기획본부의 본부장으로 선임됐다. 경영기획본부 산하에는 전략기획부, 자금부, 재무기획부, 경영관리부, 회계부, 결제업무부 등이 있다. 그는 현재 KB증권의 재무 전반을 담당하고 있다.

인맥

장승호 상무 이전에 경영기획본부장을 맡았던 이는 한정호 KB국민은행 글로벌사업그룹 본부장이다. 한정호 본부장은 2021년 1월 선임됐고 2022년말까지 경영기획본부장을 지냈다. 한 본부장은 KB증권 내에서 전략기획부장, 재무기획부장을 거쳐 경영기획본부장이 됐고 2023년 현재 KB국민은행의 인도네시아 자회사인 KB부코핀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본부장의 사례를 봤을 때 장승호 상무 역시 KB증권 뿐 아니라 KB금융 계열사로도 이동가능성을 점칠 수 있다. 좀 더 시계열을 넓혀서 2019년 경영기획본부장은 박강현 부사장이다. 박 부사장은 2019년 경영기획본부장(상무)으로 선임됐고 이후 2021년 경영관리부문장(전무)으로 이동했다. 2022년말 정기인사를 통해 현재는 디지털부문장(부사장)을 맡게 됐다. 박 부사장의 역할은 장승호 상무가 직전까지 하던 디지털혁신본부장의 역할과도 맞닿아있다. 이동 후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미래컨택센터 챗봇 서비스를 출시하는 등 여러 사업을 진행함에 있어 장 상무와도 소통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파이낸셜 스토리

장승호 상무는 2022년말 정기 인사를 통해 선임됐고 2023년 1월 임기를 시작했다. 2022년 증권업황 악화로 수익성이 큰 폭으로 저하된 상황이었다. 2022년 영업이익은 2168억원으로 전년도 8065억원에 비해 큰 폭으로 줄었다. 또한 우발채무나 기업여신 등 위험투자가 증가하면서 재무건전성 지표가 저하 추세였다. 2021년 자기자본 대비 신용공여 비중은 105.3%였으나 2022년말 122.7%로 상승했다. 장 상무 선임 후인 2023년 1분기에는 실적이 개선됐으나 SK쉴더스 인수금융 관련 LOC(2조4000억원) 제출로 우발채무가 급증했고 1분기말 기준 신용공여 규모가 9조9000억원대로 늘면서 자기자본대비 170.2%까지 높아졌다. 다만 초대형 IB로서 우수한 시장 지위를 보유하고 있고 유동성비율이 꾸준히 110~130%를 기록하는 등 재무융통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유사시 KB금융그룹의 지원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든든한 안전판이 될 수 있다. KB증권은 2016년 현대증권을 인수하기 전까지만 해도 중소형 증권사에 속했다. 2016년 3분기말까지 자기자본은 6000억원대였다. 하지만 현대증권을 인수하면서 2016년말 기준으로 자기자본 규모가 4조원을 넘어섰다. 2020년에는 자기자본 5조원을 넘어섰고 2022년말에는 5조8000억원대까지 증가했다. 증권사의 자기자본은 사업의 선택지를 늘릴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증권사는 자기자본이 3조원 이상이면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자격을 얻게 된다. 종투사의 경우 신용공여를 자기자본의 200%까지, 프라임브로커리지서비스(PBS) 전담 중개 등도 가능해진다. 4조원을 넘어서면 초대형 IB 심사 대상이 되며, 인가를 받으면 자기자본의 200% 한도 내에서 발행어음을 취급할 수 있다. KB증권은 2019년 5월 금융당국 인가를 통해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에 이어 세번째로 발행어음 사업을 시작했다. 2023년 4월말 기준으로 KB증권은 8조원의 수신(고객에게 판매한 발행어음) 규모를 보유하고 있다. 발행어음 뿐 아니라 자기자본투자(PI) 나 벤처캐피탈(VC), 사모투자펀드(PEF) 사업까지 확장, 수익원을 다각화하고 있다.

조달

KB증권은 기업들의 자금조달을 돕는 투자은행(IB) 역할을 하는만큼 조달에 있어서 타인자본을 잘 활용하고 있다. 공모 회사채를 비롯, 사모사채나 전자단기사채, 기업어음(CP) 등도 활용하고 있다. 다만 KB증권은 비상장사인만큼 유상증자 등을 통한 자금조달은 하고 있지 않다. 기업공개(IPO) 역시 선택지에 없다. 오히려 현대증권을 인수했을 때 상장폐지를 선택, KB금융의 100% 완전 자회사로 편입했다. 특히 자본확충을 위해서는 신종자본증권을 주로 발행해왔다. 신종자본증권은 주식과 채권의 성격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하이브리드 증권으로 분류되며 자기자본비율 산정 시 자본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2022년 3월 2150억원, 5월 500억원, 9월 2500억원 등 총 5150억원 규모의 자본확충을 진행했다. 장 상무 부임 이후인 2023년 5월에는 12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했다. 2023년 5월에 발행한 신종자본증권의 만기는 30년이다. 발행 후 5년이 지난 시점부터 콜옵션(Call Option·중도상환옵션)을 행사할 수 있다. 발행금리는 5.350%였다. 대신 발행 후 5년 경과 후에는 기준금리(5년 만기 국고채의 최종호가수익률)에 가산금리와 스텝업 금리(2.0%)를 더해 이율 조정이 이뤄질 수 있다. 1200억원 중 1000억원은 KB금융지주가 인수했다. KB증권은 공모 회사채 조달도 주기적으로 하고 있다. 현대증권과의 합병 후 2017년, 2022년을 제외하고 매년 공모채를 발행했다. 2018년 3월, 4월에는 각각 5000억원, 2500억원, 2019년 5월, 6월에는 각각 5000억원, 2500억원, 2020년 6월 3000억원, 2021년 3월, 4월 2300억원, 5000억원 등을 공모채로 찍었다. 특히 장 상무가 선임된 후 2년 만에 공모채 시장에 복귀했다. 2023년 2월에는 5400억원 규모의 공모채를 찍었다. 당초에는 2년물과 3년물 각각 1500억원씩 모집하기로 했으나 각각 5000억원, 7000억원의 수요가 몰리면서 증액발행했다. 2년물 3300억원, 3년물 2100억원으로 증액발행했다. 금리 역시 개별민평 수익률의 -0.19%포인트, -0.30%포인트를 가산한 수준이었다. 각각 발행수익률은 3.882%, 3.852%였다.

사내위상

KB증권 CFO 역할을 하는 경영기획본부장의 사내위상은 그다지 두드러지진 않는다. 증권업에서는 돈을 벌어들이기 위한 업무인 프론트 오피스(Front office)와 비교했을 때 경영을 지원하는 백오피스(Back office)의 역할이 눈에 띄지 않기 때문이다. 경영기획본부장은 주로 상무급에서 선임된다. 장 상무를 비롯, 전임자 모두 경영기획본부를 맡은 당시에는 상무 직함을 달고 있었다. 이 때문에 이사회 내 사내이사에도 포함되진 않는다. 현재 KB증권 이사회 내에 포함되는 사내이사는 박정림, 김성현 각자 대표 두 명 뿐이다.

특이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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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O’s Track Record

투자자 소통

[ CFO 취임 이후 IR 개최 횟수: 총 0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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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임 이후 회사 재무 변화

  • 차입금평균이자율=1년치로 추산한 차입금 금융비용/(기초 총차입금+기말 총차입금)/2
  • 이자부담률=1년치로 추산한 차입금 금융비용/(기초 부채총계+기말 부채총계)/2

타인자본 조달 실적

채권
발행일 채권명 발행액(원화) 만기일 신용등급 C.R
전체 3,020,000
전임자 2021-03-04 KB증권 39-2 120,000 2026-03-04 AA+ 1.703%
2021-04-23 KB증권 40-2 200,000 2026-04-23 AA+ 1.935%
현직자 2023-02-07 KB증권 41-1 330,000 2025-02-07 AA+ 3.882%
2023-02-07 KB증권 41-2 210,000 2026-02-06 AA+ 3.852%
2023-06-26 KB증권 42-1 240,000 2025-06-26 AA+ 4.390%
2023-06-26 KB증권 42-2 220,000 2026-06-26 AA+ 4.431%
2024-01-31 KB증권 43-1 160,000 2025-07-31 AA+ 3.942%
2024-01-31 KB증권 43-2 230,000 2026-01-30 AA+ 3.949%
2024-01-31 KB증권 43-3 410,000 2027-01-29 AA+ 3.987%
2024-04-23 KB증권 44-1 100,000 2025-10-23 AA+ 3.785%
2024-04-23 KB증권 44-2 100,000 2026-04-23 AA+ 3.816%
2024-04-23 KB증권 44-3 200,000 2027-04-23 AA+ 3.860%
2024-09-03 KB증권 45-1 220,000 2026-09-03 AA+ 3.557%
2024-09-03 KB증권 45-2 280,000 2027-09-03 AA+ 3.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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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이력이 없습니다.

자기자본 조달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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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이력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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