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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호

  • 작성 : 2023년 03월 23일
  • 업데이트 : 2023년 10월 19일
  • 출생
    • 1974년 04월
  • 학력
    고려대 식품자원경제학
    고려대 재무론 석사
  • 약력
    2001년  삼정KPMG 감사본부 회계사
    2007년  두산에너빌리티 회계팀/세무팀 팀장(부장)
    2019년  컴투스 재무관리실 실장
    [현]2020년 07월  하나투어 재무본부 본부장(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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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

이진호 재무본부장 상무는 하나투어의 최고재무책임자(CFO) 역할을 맡고 있다. 1974년생으로 고려대 식품자원경제학을 졸업한 뒤 고려대 경영학(재무론) 석사를 수료했다. 이 상무는 하나투어에 입사하기 전 다양한 기업에서 재무와 회계에 필요한 실무를 쌓았다. 2001년부터 2007년까지는 삼정KPMG 감사본부 회계사를 지냈다. 2019년까지는 두산에너빌리티(옛 두산중공업)에서 회계팀과 세무팀 팀장 등을 맡았다. 이후 두산에너빌리티를 떠나 컴투스 재무관리 실장을 지내던 이 상무는 2020년 7월에 하나투어와 인연을 맺으며 재무본부장에 올랐다. 입사 당시에는 상무보였으나 2022년 4월 단행된 정기 임원인사에서 상무(B)로 승진했다. 하나투어의 재무라인은 사업보고서 기준으로 2008년부터 강화되기 시작했다. 이 시기에 회사의 재무를 총괄하는 재무관리본부장이 처음으로 임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재무관리본부는 2022년 12월 기준으로 하나투어의 재무조직인 재무본부의 전신이다. 조직의 명칭은 2020년 6월 말까지는 재무관리본부였지만 이 상무가 입사한 이후인 2020년 9월 말부터는 재무본부를 사용 중이다.

인맥

이진호 상무는 외부출신 인사인 만큼 하나투어에서 근무한 경력은 짧다. 2022년 말 기준 이 상무의 재임기간은 2년 5개월이다. 비슷한 시기에 들어온 인사로는 송미선 대표와 양성회 고객경험본부 상무, 반근철 IT온라인본부 총괄 상무 등 3명이다. 기타비상무이사까지 포함할 경우 송인준, 김영호, 박찬우 이사 등이 있다. 하나투어 임원 대부분이 여행업 전문가로 구성돼 있어 임원진과의 접점도 적은 편이다. 다만 실무적인 측면에서는 재무본부 산하에 있는 재무관리부와 자금관리부, IR팀의 부서장과 가깝게 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재무관리부의 경우 김선희 상무가 수장을 맡고 있으며 자금관리부와 IR팀은 각각 백주고 부서장과 김철웅 팀장이 책임지고 있다.

파이낸셜 스토리

2020년 말부터 하나투어의 CFO 역할을 맡은 이 상무의 과제는 코로나19 여파로 악화된 회사의 재무건전성 회복이었다. 국내외 여행산업의 불황으로 영업적자가 지속되고 있었던 만큼 회사 운영자금 확보와 부채 관리 등이 중요했다. 그는 자산을 매각하며 재무건전성 제고를 위한 현금 확보 등에 힘썼다. 이를 위해 2021년 6월 서울 중구에 있는 티마크호텔을 매각했고 같은 해 9월에는 인사동에 위치한 사옥을 정리했다. 티마크호텔은 이지스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투자신탁제412호 양도해 950억원을 확보했으며 사옥 매각을 통해서는 1170억원의 자금을 유입시켰다. 이 상무는 지난 2020년부터 사업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진행된 국내외 법인 정리에도 깊게 관여했다. 이 과정에서 월디스투어(여행알선서비스)와 하나샵(전자상거래업), HNT SAIPAN CORPORATION(사이판·여행알선서비스), STAR SHOP&LINE(일본·물품의 판매 및 수입·수출) 등이 2021년에 정리됐다. 사업 구조조정이 지속된 결과 하나투어의 종속기업(이하 연결기준) 수는 큰 폭으로 축소됐다. 코로나19가 발병하기 직전인 2019년 말 기준 하나투어의 연결 종속기업 수는 42개였다. 하지만 2022년 말 기준으로는 21개까지 감소했다. 자산 매각 등의 효과는 하나투어의 재무건전성 회복에 힘을 보탰다. 2020년 말(연결 기준) 이후 지속적인 영업적자로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마이너스(-)였던 만큼 자산 매각 등을 통한 재원 확보는 그 의미가 남달랐다. 실제 하나투어의 부채는 2020년 5779억원에서 2021년 말에 3557억원까지 줄었다. 같은 기간 부채비율은 461%에서 357%까지 감소했다. 차입금도 대폭 줄었다. 부임 직후인 2021년 말 기준 총차입금은 전년대비 44% 줄어든 2492억원을 기록했다. 2022년말에는 1440억원까지 축소됐고 순차입금은 마이너스(-) 371억원이다.

조달

이 상무가 회사의 곳간을 맡기 시작한 2020년 말부터 현재까지 하나투어가 회사채를 발행한 내역은 없다. 대신 회사 운용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국내외 은행을 활용했다. 2022년 말 연결기준 단기차입금은 144억원이다. 미쓰이스미토은행과 미즈호은행, SBJ은행 등 금융기관 및 해외소재 연결실체의 임직원으로부터 자금을 빌렸다. 이자율은 0.73%~4.0%다. 장기차입금 또한 일반자금대출 형태로 조달했으며 2022년 말 연결기준 총액은 99억원이다. 이 중 만기가 1년 이내인 유동성 장기차입금이 20억원이다. 미쓰이스미토은행과 상공조합중앙금고, 간사이미라이은행 등이 주요 차입처다. 이자율은 0.5%~1.2%로 설정됐다. 2022년 6월에는 유상증자 작업에 참여해 1046억원 규모의 자금을 확보했다. 여행산업의 불황으로 영업적자가 지속되고 있었던 만큼 운영자금 확보와 채무상환을 위한 유증이었다. 앞서 티마크호텔 명동(950억)과 사옥(1170억) 등의 연이은 자산 매각으로도 회사 운영을 위한 재원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실제 대부분의 자금은 채무 상환을 위한 300억원을 제외하고는 실적 개선을 위한 용도로 편성됐다. 세부적으로는 상품·판매 시스템 개선 62억원, CRM·사내 시스템 개선 100억원, 마케팅 강화 174억원, 인사 개선 20억원, 외부 기업투자 100억원 등이다.

사내위상

이진호 본부장은 미등기 임원으로 하나투어 이사회에는 이름이 올라가 있지 않다. 이에 이사회 내 소위원회인 감사위원회와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 ESG위원회에도 참여하지 않고 있다. 계열사에서 비상무이사 등의 겸직을 맡고 있지 않으며 개별 보수도 5억원이 넘지 않는다. 하나투어는 본부장급 임원의 경우 대부분이 이 본부장과 같은 상무급 인사로 구성돼 있다. 실제 2022년 말 사업보고서에 공시된 박상환 회장과 권희석 수석 부회장, 송미선 대표이사 사장, 류창호 공급본부 총괄 전무 등을 제외한 나머지 임원은 모두 상무급 인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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