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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김재관

  • 작성 : 2022년 11월 10일
  • 업데이트 : 2024년 01월 03일
  • 출생
    • 1968년 07월 (서울특별시)
  • 학력
    신일고
    서강대 경제학
  • 약력
    2015년 07월  KB국민은행 양주테크노지점 양주테크노지점장(지점장)
    2017년 01월  KB국민은행 기업상품부 기업상품부장(부장)
    2018년 01월  KB국민은행 중소기업고객부 (부장)
    2019년 01월  KB국민은행 SME기획부 (부장(겸임))
    2020년 01월  KB국민은행 기업금융솔루션본부  (본부장)
    2022년 01월  KB국민은행 경영기획그룹 (전무)
    2022년 12월  KB국민은행 경영기획그룹 (부행장)
    [현]2024년 01월  KB금융 재무담당 CFO(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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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

김재관 부행장은 1968년 7월생이다. 서울 강북구 미아동에 위치한 신일고등학교를 나와 서강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했다. 김 부행장은 1992년 KB국민은행에 입행해 2015년 양주테크노지점장, 2017년 기업상품부장, 2018년 중소기업고객부장, 2020년 기업금융솔루션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재무·회계 보다는 영업에서 주로 경력을 쌓았다는 특징이 있다. 2021년 말 KB국민은행의 경영기획그룹 전무로 선임되며 CFO 활동을 시작했다. 부임 1년 후에는 연말 경영진 인사에서 부행장으로 승진했다. [2023.12.28] KB금융그룹은 연말 경영진 인사에서 김재관 부행장을 KB금융지주 재무담당(CFO) 부사장에 선임했다. 김재관 경영기획그룹 부행장의 후임은 이종민 부행장이다.

인맥

경영기획그룹은 KB국민은행의 핵심 부서 중 하나다. 역대 행장들이 경영기획그룹을 거쳐갔다. 경영기획그룹을 거쳐 영업그룹 부행장으로 오른 뒤 은행장을 지내는 게 전통적인 승진 코스다. 허인 전 은행장과 이재근 은행장 모두 동일한 경로로 은행장 자리에 올랐다. 허인 전 은행장 역시 경영기획그룹 전무를 지내고 영업그룹 부행장을 지낸 뒤 은행장에 올랐다. 이재근 은행장도 경영기획그룹 상무와 전무, 영업그룹 이사부행장을 지낸 후 은행장 자리에 올랐다. 김재관 부행장은 이재근 은행장과 연이 깊다. 현재 KB국민은행 임원 중 유일한 대학교 동문이다. 이 행장과 김 부행장 모두 서강대학교 출신이다. 다만 전공은 이 행장은 수학, 김 부행장은 경제학으로 다르다. 이 밖에 김 부행장이 2022년 초 경영기획그룹 전무로 승진이 되는 것과 같은 기간에, 이 행장 역시 KB국민은행의 은행장 자리에 오르게 된다.

파이낸셜 스토리

김 부행장은 2022년 1월부터 KB국민은행 경영기획그룹 총괄을 맡고 있다. 부임 당시 KB국민은행은 금리 인상기로 대출 자산이 리프라이싱되며 순이자마진(NIM) 상승 효과를 누렸다. 2021년 말 KB국민은행의 NIM은 1.58%으로 전년대비 7bp 상승했다. 분기별로 3분기 1.58%에서 4분기 1.61%로 성장했다. 연결 기준 영업이익도 연간 3조5140억원으로 전년 대비 11.5%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지배기업주주지분순이익)은 2조5908억원으로 전년 대비 12.7% 늘었다. 2021년 말 그룹 순이익 기여도는 전체 57.5%에 달했다. 하지만 KB국민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카카오뱅크 지분 가치가 큰 폭으로 하락하며 BIS비율은 2022년 1분기 말 17.70%에서 2분기 말 17.43%로 하락했다. 카카오뱅크의 주가 하락으로 자본적정성 제고 필요성이 커지자 2022년 8월 19일 보유 중인 카카오뱅크 주식 약 3800만주 중 1476만주를 2만8704원에 매도했다. 이에 따라 보유 지분율은 8%에서 약 5%로 낮아졌고 KB국민은행은 국민연금(5.6%)에 3대 주주 자리를 내주게 됐다. 이후 KB국민은행은 같은 날인 2022년 8월 19일에 티맵모빌리티를 한 주당 13만4489원에 인수했다. 공교롭게도 카카오뱅크 엑시트 시점과 신규 투자 시점이 맞물린다. KB국민은행은 티맵모빌리티의 시장가치를 2조2000억원으로 평가했다. 2020년 12월 티맵모빌리티가 SK텔레콤에서 분사하던 당시 인정받은 기업가치는 1조원이다. 이는 티맵모빌리티의 기업공개(IPO) 전 매입으로, 향후 보유 지분가치가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주요 투자 목적은 투자 차익이 아닌 전략적투자자(SI) 참여다.

조달

KB국민은행은 2022년 들어서 증권 발행을 통한 자금 조달에 적극적인 행보를 드러내고 있다. 공모채, 사모채, 기업어음(CP) 등으로 필요 자금을 충당하고 있다. 2022년 상반기 말 동안 발행한 공모채 수만 17회에 달한다. 발행 규모는 총 7조452억7100만원이다. 사모채의 발행 수는 13회로, 발행 규모는 총 2조183억4100만원이다. CP를 통한 발행 수는 38회로 발행 규모는 2조5079억6700만원이다. 2022년 6월에는 BIS자기자본비율의 향상과 자본적정성 제고를 위해 신종자본증권 3000억원을 발행했다.

사내위상

김 부행장은 미등기임원으로 이사회에 참여하고 있지 않다.

특이사항

KB국민은행의 회계부는 KB금융지주 재무실에서 겸직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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