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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균

  • 작성 : 2023년 12월 14일
  • 업데이트 : 2024년 01월 08일
  • 출생
    • 1974년 01월 (대전광역시)
  • 학력
    1992년  충남대 회계학
    1989년  동산고(대전)
  • 약력
    2003년 04월  디엠푸드 재무팀 (대리)
    2007년 10월  동원엔터프라이즈 재무팀 (부장)
    2021년 11월  동원산업 경영지원실 실장(부장)
    2023년 01월  동원홈푸드 경영지원실 실장(부장)
    [현]2023년 12월  동원홈푸드 경영지원실 실장(상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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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

조정균 동원홈푸드 경영지원실장(상무보)은 1974년생으로 대전광역시가 고향이다. 1992년과 1999년에 각각 동산고교(대전)와 충남대 회계학과를 졸업했다. 조 실장은 2003년 '덴마크 우유'의 제조사 디엠푸드에 입사하며 사회에 첫발을 내디뎠다. 2007년까지 재무팀 대리로 근무했다. 동원그룹과 인연을 맺은 시기는 2005년이다. 당시 동원그룹의 지주사 동원엔터프라이즈가 유가공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디엠푸드를 인수하면서 동원그룹에 속하게 됐다. 동원엔터프라이즈는 2007년 종속기업 디엠푸드와 해태유업을 동원데어리푸드로 통합했다. 동원데어리푸드는 2014년 동원F&B로 흡수합병 됐다. 2007년 조 실장은 동원엔터프라이즈로 이동했다. 2021년 10월까지 재무팀에서 회사채 발행 실사를 총괄하는 등 자금 관리 실무자로 근무하며 부장까지 달았다. 2021년 11월 동원산업 경영지원실장을 맡아 최고재무책임자(CFO) 역할을 수행했다. 2023년 1월부터는 동원홈푸드로 이동해 CFO 역할을 맡고 있다. 2023년 12월 인사에서 임원으로 승진했다.

인맥

조 실장의 강점 중 하나는 그룹 내 두터운 인적 네트워크다. 지주사였던 동원엔터프라이즈 재무라인에 14년간 몸담으면서 주요 인사들과의 직간접적인 인맥을 만들었다. 이준석 동원로엑스 경영지원실장 상무의 경우 재무실 직속 선배다. 동원엔터프라이즈는 대표이사-경영지원본부-경영지원실-재무팀으로 내려오는 조직 체계를 갖추고 있었기 때문이다. 조 실장은 지난 2015년 이 상무의 뒤를 이어 동원엔터프라이즈 재무팀장에 올랐다. 이전까지 둘은 팀장과 팀원의 관계였다. 조 실장이 동원엔터프라이즈 재무팀에 있을 때 경영지원본부장은 박문서 사장이었다. 박 사장은 현재 동원산업 대표이사(지주부문)를 맡고 있다. 이 외에도 2010년부터 2013년까지 동원엔터프라이즈 경영지원실장을 지낸 송재권 전무이사는 동원시스템스 사업부문장으로 있다. 2019년 12월부터 경영지원실장을 지낸 최상우 상무는 2022년에 동원기술투자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겼다.

파이낸셜 스토리

조 실장이 CFO 역할을 맡기 시작한 2023년 1월은 동원홈푸드가 신사업의 일환으로 '축육부문'의 확장을 본격화하던 시기다. 2015년 이후 동원홈푸드는 축산물 전문기업 금천과 세중, 시원 등을 차례로 흡수합병했다. 장기간에 걸쳐 축육 사업을 위한 토대를 다진 만큼 합병 시너지 등을 활용한 시장 지배력 강화에 집중해야 하는 시기였다. 이러한 동원홈푸드의 의지는 2024년도 대표급 인사에서도 나타났다. 이영상 대표를 축육부문 수장으로 중용했기 때문이다. 이 대표의 경우 금천 인수 단계부터 축산물 유통 사업 이끌어 온 인물로 동원홈푸드 내 영업과 마케팅 부문에서 쌓은 전문성을 인정받아 대표에 올랐다. 이를 통해 동원홈푸드는 정문목(식재·조미·급식 등) 대표와 이 대표 등 2인 대표 체제를 구축하게 됐다. 조 실장 입장에서는 향후 축육 사업의 생산 설비 구축 등에 필요한 자금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게 주요 과제 중 하나다. 유동성 측면에서는 부담이 크지 않은 상황이다. 수익성 기반의 현금창출과 더불어 잉여현금흐름 또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기 때문이다. 우선 영업 활동으로 벌어들인 현금 창출 능력을 의미하는 EBITDA의 경우 2019년 이후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019년 말 기준 동원홈푸드의 EBITDA는 2018년 말 대비 26% 증가한 458억원 규모였다. 2021년에는 664억원을 기록했고 2022년 말 기준으로는 693억원까지 늘어나기도 했다. 현금의 순유입을 나타내는 지표로 활용되는 잉여현금흐름 또한 2019년 말에 흑자로 전환된 가운데 그 규모 또한 증가한 상태다. 동원홈푸드의 잉여현금흐름은 2019년 말 기준으로 77억원을 기록하며 2018년 말 621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2020년에 157억원까지 증가했고 2022년 말 기준으로는 231억원이다.

조달

동원홈푸드가 비상장 기업인 만큼 조 실장이 CFO 역할을 맡기 시작한 2023년 1월 이후의 조달 실적은 파악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 다만 동원홈푸드는 외부자금을 적극 활용하면서도 안정적인 재무건전성을 유지하는 기업으로 꼽히기 때문에 관련 기조를 유지하는 데 집중했을 가능성이 높다. 동원홈푸드는 주로 은행권 중심의 차입금을 통해 운영자금 등을 확보하고 있으며 회사채를 발행한 이력은 없다. 국내외 경기 불안으로 고금리 기조가 장기화되고 있어 이자 부담이 소폭 증가하기는 했지만 우려할 수준은 아니다. 높은 이자보상배율(EBIT/총금융비용)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이자지급능력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5년 동안 동원홈푸드가 기록한 평균 이자보상배율은 10.4배다. 조 실장 입장에서 차입금의존도 등이 부담될 수준은 아니지만 국내외 경기 불안에 따른 고금리 여파는 피할 수 없는 상황이다. 회사의 신용도 등을 고려해 은행권에서 직접적으로 차입을 진행하고는 있지만 금리 상승에 대한 부담 자체는 남아있기 때문이다. 실제 동원홈푸드의 차입금 이자율에서 금리 상승에 따른 여파를 확인할 수 있다. 2019년에는 1.95~2.66% 금리로 은행권 신규 단기차입이 가능했지만 2022년에는 조달 금리가 3.23~3.96% 수준으로 높아졌다. 장기차입금 신규 조달 금리 역시 같은 기간 2% 전후에서 5%대로 상승했다. 금리가 오르고는 있지만 동원홈푸드의 이자지급여력을 고려하면 큰 부담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업이 수입에서 이자 비용으로 사용하는 금액의 수치를 나타내는 이자보상배율을 높게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통상 이자보상배율이 1 미만이면 영업활동에서 창출한 이익으로 금융비용조차 지불할 수 없다고 판단한다. 1보다 크다면 금융비용을 지불하고도 영업활동으로 확보한 현금이 남는다는 의미다. 동원홈푸드의 경우 2018년 이후부터 2022년 말까지 기록한 평균 이자보상배율이 10배를 넘는다. 이 기간에 가장 낮은 이자보상배율을 기록한 2020년도 6.4배에 달한다. 2022년 말 기준으로는 전년 15.6배 대비 소폭 하락한 11.6배였다.

사내위상

1974년생인 조 실장은 그룹 내 CFO들과 비교하면 젊은 인사에 속한다. 2023년 12월 현재 조 실장은 동원홈푸드의 사내이사 등에 이름이 올라가 있지 않다. 그룹 내에서 겸직을 맡고 있는 계열사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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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자부담률=1년치로 추산한 차입금 금융비용/(기초 부채총계+기말 부채총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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