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CFO

방주완

  • 작성 : 2022년 05월 16일
  • 업데이트 : 2024년 01월 23일
  • 출생
    • 1966년 (대구광역시)
  • 학력
    1984년  서울대 경제학
  • 약력
    2009년  S-OIL 경영지원 컨트롤러(상무)
    2010년  S-OIL 경영지원 경영지원부문장(상무)
    2012년  S-OIL 경영지원 감사(상무)
    2014년  S-OIL 재무 트레저러(자금부문)(상무)
    2015년  S-OIL 재무 재무본부장(전무)
    2018년  S-OIL 재무 재무본부장(부사장)
    2018년  S-OIL 감사 감사본부장(부사장)
    [현]2021년  S-OIL 재무 CFO(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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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

방주완 S-Oil(에쓰오일) CFO(부사장)는 1966년생으로 대구 경신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에쓰오일 전신이었던 쌍용정유에 1988년 입사했다. 쌍용정유 시절부터 현재까지 에쓰오일에 몸담아온 정통 에쓰오일맨으로 분류된다. 방 부사장은 34년간 쌍용정유-에쓰오일의 재무 부문을 담당한 재무통이다. 2009년 경영지원부문담당(컨트롤러) 상무가 되면서 재무그룹의 주요 임원이 됐다. 에쓰오일 재무조직은 CFO를 중심으로 감사본부장, 경영지원을 담당하는 컨트롤러와 자금부문 담당의 트레저러를 거느리고 있다. 2009년 컨트롤러, 2014년 트레저러, 2015년 재무본부장과 2018년 감사본부장을 모두 거치며 CFO가 되기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인맥

에쓰오일은 서울대학교 출신 인물들이 절반가량 임원진에 포진돼 있다. 방주완 부사장도 서울대학교 출신이다. 쌍용정유 시절부터 30년간 재무파트에만 몸담아온 만큼 조영일 전임 CFO와도 오랜 인연을 유지하고 있다. 조영일 전 CFO는 강릉고와 서울대를 졸업했다. 홍승표 정유생산본부 부사장이 방주완 부사장과 마찬가지로 쌍용정유에 입사해 현재까지 자리를 지키고 있다. 방 부사장과는 서울대학교 동문으로 쌍용정유 입사 시기는 1995년이다. 강민수 감사본부장(부사장)도 1991년 쌍용정유부터 재직해온 인물로 방주완 부사장과 30년 이상 함께 근무했다.

파이낸셜 스토리

방 부사장이 에쓰오일의 실적 보고 전면에 나선 해는 2014년으로 자금담당 상무로 승진하면서다. 2014년 에쓰오일은 디젤 마진 등이 하락하면서 영업손실을 냈지만 대규모 설비 투자도 병행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유가가 바닥을 치면서 3000억원대의 손해를 기록했다. 방 부사장은 당시 배당 성향을 축소해 투자 금액을 확보하는 전략을 썼다. 방 부사장은 2021년 1월 CFO로 임명됐다. 취임 1년을 갓 넘긴 상황에서도 유동성을 확대하는 등 소기의 성과를 일궜다. 대규모 투자를 앞두고 보수적인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방 부사장은 에쓰오일의 유동성이 가장 취약한 시기에 취임했다. 에쓰오일이 2015년부터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면서 잉여현금흐름(FCF)은 지속적인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다. 2015년부터 2018년까지 3년 동안 5조원을 투자해 잔사유 고도화와 올레핀 다운스트림(RUC&ODC) 생산설비를 구축했다. 2020년 코로나19와 국제정세의 여파로 적자가 1조원을 넘기며 치명타를 날렸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31% 감소한 16조8297억원 수준을 나타냈고, 7961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하기도 했다. 신용평가 등급도 하락했다. 에쓰오일의 신용등급은 2020년 말 AA+에서 AA0로 한 단계 하향 조정됐다. 하지만 2021년 발목을 붙잡았던 유가와 정제마진이 상승하면서 2조3064억원의 역대급 영업이익을 기록하게 된다. 창사 이래 최대 성과였다. 2022년 회사채 발행에 성공하면서 전년의 부진을 말끔히 씻었다는 평이다. 에쓰오일은 2022년 2월 방 부사장이 취임한 뒤 처음으로 회사채 2800억원을 발행했다. 같은달 9일 2300억원 규모의 회사채 수요예측을 진행한 바 있다. 수요 예측에서 자금이 3배 가까이 몰리며 완판됐다. 다만 배당 계획을 꾸리는 데에는 일부 부담감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4월 방주완 부사장은 배당 계획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이전까지 배당성향은 당기순이익의 30% 안팎으로 유지해 왔다. 배당에 앞서 높은 성과급을 지급한 점도 주주 반발을 부추겼다.

조달

방주완 부사장은 재임기간(2021년~현재) 중 한 차례의 회사채 발행을 이끌었다. 2020년 대규모 적자 이후 회사채 시장에서 자취를 감췄지만 2021년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다시 시장을 노크했다. 2022년 2월 28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성공리에 발행했다. 트렌치는 5년과 7년, 10년으로 구성했다. 에쓰오일의 호실적과 ESG 등이 포함된 회사채 구성요소가 흥행의 단초였다. 또 방주완 부사장이 매년 적극적으로 기업설명회를 소화하면서 투자자들에게 어필했다고 시장은 평가했다. 회사채로 마련한 자금 중 일부는 채무 상환에 활용한다. 녹색채권으로 발행된 10년물은 울산공장 복합석유화학시설의 잔사유 고도화시설 내 탈황시설 차환에 사용할 계획이다. 2022년 방 부사장이 앞둔 가장 큰 과제는 샤힌 프로젝트에 대한 원활한 자금 조달이다. 에쓰오일은 2021년 샤힌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를 단행키로 했지만 실적과 대내외 상황이 악화되면서 2022년 말로 결정을 유보했다. 앞서 방 부사장은 샤힌 프로젝트에 예상됐던 금액보다 투자금액을 상당폭 축소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예상 투자금액은 7조원이었지만 2020년 1조원이 넘는 영업적자를 기록하며 투자규모를 축소하는 등 긴축경영을 선언하기도 했다. 지난해 최대 실적을 거두며 당긴 고삐를 풀지도 주목할만 하다. [2024.01.26] 에쓰오일은 4000억원 규모 회사채를 발행한다. 이번에도 5년물 1900억원, 7년물 1000억원, 10년물 1100억원 등 장기물 위주로 구성됐다. 이자율은 민평 금리 대비 각각 12bp, 11bp, 37bp 언더에 발행된다. 특히 10년물은 수요예측 당시 회사가 제시한 금리 하단보다 낮은 수준이다. 회사채 발행을 통해 조달한 자금은 전액 채무 상환에 사용된다.

사내위상

조영일 전임 CFO가 2012년부터 2021년까지 장기간 최고재무관리자를 맡았다. 코로나19로 정유 사업체인 에쓰오일이 직격타를 맞으면서 CFO를 변경했다. 방주완 부사장이 30년 이상 쌍용정유와 에쓰오일의 재무부문에 천착해온 배경을 바탕으로 임명됐다. 에쓰오일의 주식을 1만주 보유하고 있다. 최대주주인 아람코를 제외하면 가장 많은 규모다. CEO인 후세인 에이 알-카타니가 보유한 1000주를 비교하면 방 부사장의 보유량이 10배 더 많다. 2022년 2월 500주를 추가로 매수했다.

특이사항

대외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에 모습을 자주 드러내고 있다. 취임 직후 청년 푸드트럭 지원, 장애인 청소년 지원 등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에 참여하는 등의 행보를 보였다. 정유 기업인 에쓰오일의 ESG 평가 지표를 끌어올리는 데에 집중한 것으로 보인다. 역대 CFO들도 에쓰오일이 장기간 이어온 사회공헌 프로그램(장애 청소년 지원) 등에 주로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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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O’s Track Record

투자자 소통

[ CFO 취임 이후 IR 개최 횟수: 총 20 펼쳐보기 ]
일시 장소 참가대상자 개최목적 개최방법 후원기관 주요 설명회내용
2024.11.04 - 애널리스트 및 투자자 2024년 3분기 잠정실적에 대한 투자자 이해 제고 전화회의 방식 자사 주관 2024년 3분기 잠정실적, 업황 전망, 경영 현황
2024.07.26 - 애널리스트 및 투자자 2024년 2분기 잠정실적에 대한 투자자 이해 제고 전화회의 방식 (한/영 동시통역, 단 Q&A는 순차통역) 자사 주관 2024년 2분기 잠정실적, 업황 전망, 경영 현황
2024.04.26 - 애널리스트 및 기관투자자 2024년 1분기 잠정실적에 대한 투자자 이해 제고 전화회의 방식 자사 주관 2024년 1분기 잠정실적, 업황 전망, 경영 현황
2024.02.02 - 애널리스트 및 기관투자자 2023년 4분기 잠정실적에 대한 투자자 이해 제고 전화회의 방식 (한/영 동시통역, 단 Q&A는 순차통역) 자사 주관 2023년 4분기 잠정실적, 업황 전망, 경영 현황
2023.10.30 - 애널리스트 및 기관투자자 2023년 3분기 잠정실적에 대한 투자자 이해 제고 전화회의 방식 자사 주관 2023년 3분기 잠정실적, 업황 전망, 경영 현황
2023.07.28 - 애널리스트 및 기관투자자 2023년 2분기 잠정실적에 대한 투자자 이해 제고 전화회의 방식 (한/영 동시통역, 단 Q&A는 순차통역) 자사 주관 2023년 2분기 잠정실적, 업황 전망, 경영 현황
2023.04.27 - 애널리스트 및 기관투자자 2023년 1분기 잠정실적에 대한 투자자 이해 제고 전화회의 방식 자사 주관 2023년 1분기 잠정실적, 업황 전망, 경영 현황
2023.02.01 - 애널리스트 및 기관투자자 2022년 4분기 잠정실적에 대한 투자자 이해 제고 전화회의 방식 자사 주관 2022년 4분기 잠정실적, 업황 전망, 경영 현황
2022.11.17 - 애널리스트 및 기관투자자 샤힌 프로젝트(2단계 석유화학 확장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자 이해 제고 전화회의 방식 자사 주관 샤힌 프로젝트 주요 투자 내용 (추진 배경, 핵심 경쟁력, 실행계획 등)
2022.10.27 - 애널리스트 및 기관투자자 2022년 3분기 잠정실적에 대한 투자자 이해 제고 전화회의 방식 자사 주관 2022년 3분기 잠정실적, 업황 전망, 경영 현황
2022.07.28 애널리스트 및 기관투자자 2022년 2분기 잠정실적에 대한 투자자 이해 제고 전화회의 방식 자사 주관 2022년 2분기 잠정실적, 업황 전망, 경영 현황
2022.04.27 컨퍼런스콜 애널리스트 및 기관투자자 2022년 1분기 잠정실적에 대한 투자자 이해 제고 전화회의 방식 자사 주관 2022년 1분기 잠정실적, 업황 전망, 경영 현황
2022.03.28 Virtual Conference 해외 기관투자자 컨퍼런스 참가를 통해 당사에 대한 투자자의 이해도 제고 One on One 및 Group 미팅 Credit Suisse 증권 2021년 4분기 경영실적, 2022년 전망 및 질의응답
2022.03.03 Virtual Conference 해외 기관투자자 컨퍼런스 참가를 통해 당사에 대한 투자자의 이해도 제고 One on One 및 Group 미팅 Citi 증권 2022년 전망 및 질의응답
2022.02.24 Virtual Conference 해외 기관투자자 컨퍼런스 참가를 통해 당사에 대한 투자자의 이해도 제고 One on One 및 Group 미팅 J.P. Morgan 증권 2021년 4분기 경영실적, 2022년 전망 및 질의응답
2022.01.27 컨퍼런스콜 애널리스트 및 기관투자자 2021년 4분기 잠정실적에 대한 투자자 이해 제고 전화회의 방식 자사 주관 2021년 4분기 잠정실적, 업황 전망, 경영 현황
2021.10.28 컨퍼런스콜 애널리스트 및 기관투자자 2021년 3분기 잠정실적에 대한 투자자 이해 제고 전화회의 방식 자사 주관 2021년 3분기 잠정실적, 업황 전망, 경영 현황
2021.07.27 컨퍼런스콜 애널리스트 및 기관투자자 2021년 2분기 잠정실적에 대한 투자자 이해 제고 전화회의 방식 자사 주관 2021년 2분기 잠정실적, 업황 전망, 경영 현황
2021.04.27 컨퍼런스콜 애널리스트 및 기관투자자 2021년 1분기 잠정실적에 대한 투자자 이해 제고 전화회의 방식 자사 주관 2021년 1분기 잠정실적, 업황 전망, 경영 현황
2021.01.28 컨퍼런스콜 애널리스트 및 기관투자자 2020년 4분기 잠정실적에 대한 투자자 이해 제고 전화회의 방식 자사 주관 2020년 4분기 잠정실적에 대한 투자자 이해 제고

부임 이후 회사 재무 변화

  • 차입금평균이자율=1년치로 추산한 차입금 금융비용/(기초 총차입금+기말 총차입금)/2
  • 이자부담률=1년치로 추산한 차입금 금융비용/(기초 부채총계+기말 부채총계)/2

타인자본 조달 실적

채권
발행일 채권명 발행액(원화) 만기일 신용등급 C.R
전체 3,270,000
전임자 2014-11-27 S-OIL 47-3 130,000 2024-11-27 AA+ 2.990%
2015-10-29 S-OIL 48-3 100,000 2025-10-29 AA+ 2.657%
2016-04-18 S-OIL 49-3 60,000 2026-04-18 AA+ 2.225%
2016-09-02 S-OIL 50-3 60,000 2026-09-02 AA+ 1.932%
2017-02-22 S-OIL 51-3 60,000 2027-02-22 AA+ 2.559%
2018-07-03 S-OIL 53-3 80,000 2025-07-03 AA+ 2.708%
2019-06-07 S-OIL 54-2 100,000 2026-06-07 AA+ 1.769%
2019-06-07 S-OIL 54-3 190,000 2029-06-07 AA+ 1.860%
2019-11-04 S-OIL 55-2 40,000 2026-11-04 AA+ 1.926%
2019-11-04 S-OIL 55-3 60,000 2029-11-04 AA+ 2.102%
2020-03-10 S-OIL 56-1 440,000 2025-03-10 AA+ 1.492%
2020-03-10 S-OIL 56-2 70,000 2027-03-10 AA+ 1.549%
2020-03-10 S-OIL 56-3 170,000 2030-03-10 AA+ 1.648%
2020-08-28 S-OIL 57-2 40,000 2025-08-28 AA+ 1.639%
2020-08-28 S-OIL 57-3 40,000 2030-08-28 AA+ 1.817%
현직자 2022-02-17 S-OIL 58-1 160,000 2027-02-17 AA 2.951%
2022-02-17 S-OIL 58-2 60,000 2029-02-17 AA 2.970%
2022-02-17 S-OIL 58-3 60,000 2032-02-17 AA 3.179%
2023-06-19 S-OIL 59-1 200,000 2028-06-19 AA 4.346%
2023-06-19 S-OIL 59-2 40,000 2030-06-19 AA 4.484%
2023-06-19 S-OIL 59-3 110,000 2033-06-19 AA 4.763%
2024-01-26 S-OIL 60-1 190,000 2029-01-26 AA 3.883%
2024-01-26 S-OIL 60-2 100,000 2031-01-26 AA 4.069%
2024-01-26 S-OIL 60-3 110,000 2034-01-26 AA 4.145%
2024-09-03 S-OIL 61-1 150,000 2029-09-03 AA 3.395%
2024-09-03 S-OIL 61-2 40,000 2031-09-03 AA 3.456%
2024-09-03 S-OIL 61-3 110,000 2034-09-03 AA 3.655%
2024-11-04 S-OIL 62-1 150,000 2027-11-04 AA 3.305%
2024-11-04 S-OIL 62-2 80,000 2029-11-04 AA 3.342%
2024-11-04 S-OIL 62-3 70,000 2034-11-04 AA 3.473%
메자닌
※발행이력이 없습니다.

자기자본 조달 실적

유상증자
※발행이력이 없습니다.

재무 조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