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CFO

이종민

  • 작성 : 2024년 01월 04일
  • 업데이트 : 2024년 01월 08일
  • 출생
    • 1970년 05월
  • 학력
    영주고(경북)
    중앙대 행정학과
    고려대 경영대 석사
  • 약력
    1994년 10월  KB국민카드 
    2003년 09월  KB국민은행 재무기획부 (차장)
    2010년 01월  KB금융 전략기획부 (팀장)
    2014년 04월  KB국민카드 전략기획부 (팀장)
    2016년 01월  KB금융 시너지추진부 (부장)
    2018년 01월  KB금융 전략기획부 (부장)
    2018년 01월  KB국민은행 전략기획부 (부장)
    2022년 01월  KB국민은행 투자금융본부 (본부장)
    [현]2024년 01월  KB국민은행 경영기획그룹 CFO(부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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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

이종민 부행장은 1970년 5월생으로 경북 영주고등학교 출신이다. 1994년 중앙대학교 행정학과를 나왔다. 그해 10월 KB국민카드에 입사하며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2003년 KB국민은행 재무기획부 차장으로 이동했으며, 2006년에는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 석사 과정을 밟았다. 2010년에는 KB금융지주에서 전략기획부 팀장을 맡았다. 2014년 4월 KB국민카드로 돌아와 전략기획부 팀장으로 약 1년 반 동안 활동했으며, 2016년 지주로 복귀해 시너지추진부 부장을 지냈다. 2018년에는 전략기획부로 이동해 약 3년 동안 부장 업무를 수행했으며, 2022년 1월에는 은행으로 이동해 투자금융본부 본부장을 지냈다. 2023년 12월 말 경영기획그룹 부행장으로 승진하며 CFO로 영전했다.

인맥

이 부행장은 강순배 CIB영업그룹 부행장과 업무를 수행한 경험이 있다. 본부장 시절 CIB고객그룹 내 투자금융본부를 이끌었기 때문이다. CIB고객그룹은 △투자금융본부 △인프라금융본부 △구조화금융본부 △대기업영업본부로 이뤄져 있다. 강 부행장은 CIB고객그룹을 총괄한 인물로 2023년말 단행된 정기 임원 인사에서 CIB영업그룹으로 이동했다.

파이낸셜 스토리

KB국민은행의 수익 구조는 이자이익을 중심으로 이뤄져 있다. 2023년 9월 말 누적 기준 총영업이익은 7조2860억원으로 이 중 이자이익이 6조9920억원, 수수료이익이 6790억원이다. 순이자마진(NIM)도 1.83%로 시중은행 평균(1.68%)을 상회한다. 우수 예금고객을 바탕으로 한 저원가성 핵심예금 확보가 높은 예대마진의 이유로 꼽힌다. 금리 상승 및 스테그플레이션 등에 따른 차주들의 상환 부담 증가로 대손비용이 늘고 있다. 같은 기간 대손상각비는 6000억원으로 전년 동기(2880억원) 대비 108.3% 증가했다. 다만 3분기 이자이익 증가액이 대손상각비 증가분을 상회하면서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8.9% 증가한 2조7910억원을 기록했다. 자본적정성도 우수하다. 같은 기간 국민은행의 BIS자기자본비율과 보통주자본비율(CET1)은 각각 18.36%, 15.26%를 나타냈다. 고유동성 자산의 충분한 확보로 유동성 커버리지 비율(LCR)도 양호한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같은 기간 국민은행의 통합LCR과 외화LCR은 각각 102.1%, 133.8%를 기록했다.

조달

국민은행은 주요 조달 수단은 선순위채권이다. 전체 조달 구조에서 약 92.3%가 선순위채권 차지다. 2023년 9월 말 선순위채권 금액은 478조9100억원이다. 세부적으로 예수부채 373조2780억원(71.9%), 선순위사채 24조5540억원(4.7%), 차입부채 35조8370억원(6.9%), 기타부채 45조2510억원(8.7%)으로 이뤄져 있다. 특히 예수부채 내에서 저원가성 핵심예금 비중이 28.8%로 높은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다. 저원가성 예금은 금리가 연 0.1% 수준에 그치는 요구불예금 등을 말한다. 국민은행이 낮은 조달 비용으로, 대출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저원가성 예금이 줄어들면 이자비용 부담이 증가해 대출 심사에도 영향을 준다. 시장성자금조달 비중은 2023년 9월 말 12.9%를 나타냈다. 다른 조달 수단 대비 활용도가 낮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조건부자본증권(CoCo Tier1) 규모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2023년 9월 말 CoCo Tier1 금액은 1조2830억원으로 전년 말(8740억원) 대비 46.7% 증가했다. 2021년 말(5750억원)과 비교하면 123.1% 늘어났다.

사내위상

이 부행장은 이사회에 참여하지 않고 있다. 연봉은 5억원 이하로 추정된다.

특이사항

경영기획그룹의 산하 조직인 회계부는 KB금융지주의 겸직 조직이다. 지주와 은행 CFO의 만남이 잦을 수 밖에 없는 구조다. 이 부행장의 전임자인 김재관 KB금융 부사장 역시 은행 CFO 시절 당시 지주사 CFO인 서영호 부사장과 자주 소통했다고 알려진다. 이 부행장도 김 부사장과 앞으로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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